[시사매거진] 국민의힘은 북한의 정찰위성발사체 발사 강행에 따른 9.19남북군사합의 1조 3항 효력 정지 결정에 정당성을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의 국론 분열시키는 안보 자해행위를 즉각 멈출 것을 촉구했다.김기현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쪽이 일방적으로 위반을 반복한다면 그 합의서는 휴지조각에 불과하다"며 "9.19군사합의 채택 당시에도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해 기울어진 합의라는 문제가 있었던 그 합의서를 신줏단지 받들듯 애지중지하면서 우리만 지켜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그런데 "수명이 다한 편향적
[시사매거진] 국회 국방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긴급현안 보고를 받았다.신원식 국방부장관은 현안 보고에서 "우리 군의 감시정찰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북한은 군사 정찰위성 통해 우리에 대한 감시 정찰 노력을 강화하고 있기에 때문에 9.19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필수 조치이고 북한 도발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적 조치"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군은 공중감시 정찰 활동을 복원해 대한민국을 굳건히 더욱 지킬 것이며 만일 북한의 효력정치를 빌미로 도발을 강행한다면 즉각 강력히
[시사매거진]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3일 "대한의사협회도 국민의 고통과 불편을 외면하지 말고 지역 필수의료 살리기에 함께 머리를 맞대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유의동 정책위의장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 필수의료 혁신 TF' 1차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10명 중 8명이 지역필수의료 육성을 위해 의사 수 확대에 찬성한다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의 국민 여론조사 결과는 의대 입학 정원을 늘려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의사를 배출하기까지 약 10년인 걸린다는 점에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으며
[시사매거진] 새벽 시간 도로에 앉아 있던 보행자가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오전 1시 22분쯤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서 주행하던 택시가 3차로에서 4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던 중 4차로에 앉아 있던 30대 남성 A 씨를 치었다.이어 4차로를 달리던 화물차도 A 씨를 치는 2차 사고를 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진술에서 택시 기사와 화물차 운전자는 A 씨를 보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운전자를 모두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사매거진] 유치원 교사들이 영·유아 보육업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는 '유보통합'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중단을 촉구했다.지난 22일 전교조 광주지부는 다양한 종류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어떤 기준으로 통합할지, 교원 자격증이 없는 보육교사의 교사 자격 취득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도 없이 교육부가 졸속으로 유보통합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내년도 예산이 대폭 감액될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추진된다면 영유아 보육은 물론 유·초·중등교육 모두 열악해질 것이라며 폐기를 촉구했다.현재 유치원은 교육부와 교육청이
[시사매거진]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9.19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과 최소한의 방어태세를 위한 필수적 조치"라고 밝혔다.신원식 장관은 23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긴급현안 보고에서 "북한의 정찰위성 발상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에 중대한 도발"이라고 이같이 비판했다.특히 "우리 군의 감시정찰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북한은 군사 정찰위성 통해 우리에 대한 감시 정찰 노력을 강화하고 있기에 때문에 9.19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는 국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임대주택에서 50대 남성이 홀로 숨진 뒤 약 10일 만에 발견됐다.22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7일 밤 "악취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자택 안에 숨져있는 50대 남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남성은 국과수 1차 부검 결과, 약 10일 전 간경화로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또 기초생활수급자로 LH 임대주택에 살고 있었지만, 고령이 아닌데다 중증질환자로 등록되지 않아 구청 등의 별도 관리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고독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시사매거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가 불법 촬영 혐의를 재차 부인한 가운데 입장문에서 피해 여성의 신상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22일 황의조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환의 입장문에 따르면 과거 연인들과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황의조 측은 상대 여성도 촬영 사실을 인지 후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황의조 측은 "해당 촬영물은 연인 사이였던 여성과 같이 봤다. 교제 중간 합의 하에 영상을 모두 삭제했지만 이후 1년 이상 더 교제를 이어가며 추가로 촬영했다"며 "해당 여성 측은 명시적 합의가 없어 불법
[시사매거진] 넥센타이어가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품질향상, 생산성 향상 및 서비스 품질개선 등 품질 경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심사는 전략 및 관리시스템, 정보관리, 제품개발 및 기술력, 소집단 및 제안활동 등 12개 항목에 대해 최적화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하며 올해 총 43개 기업이 선정됐다. 넥센타이어는 심사항목 중 품질시스템, 정보관리, SQC/SPC(
[시사매거진] '꽈추형'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씨가 과거 동료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행 및 강제추행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22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홍씨가 과거에 근무한 모 병원 소속 간호사 A씨는 “홍씨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을 당했고 그로 인해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며 “괴롭힘은 6개월 동안 이뤄져 이 때문에 일에 대한 자괴감도 들었다”고 밝혔다.A씨에 따르면 해당 병원에서는 2021년 10월쯤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됐다. 내용에 따르면 홍씨가 지속해서 여러 명의 간호사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고 수술도구를 던
[시사매거진] 23일 올가을 첫 초미세(PM2.5)·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내려졌다.새벽부터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이날 수도권·강원영서·충청·호남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엔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이겠다.오후에는 영남과 제주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전망이다. 국내에 들어온 미세먼지가 기류를 따라 남동진하면서 확산할 예정이다.한국환경공단은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인천 강화·동남부·서부·영종영흥권역, 경기 중부권, 충남 서부권역에 초미세·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이날까지는 기온이
[시사매거진] 국기원 상벌위원회(위원장 이철희)가 경기도태권도협회(이하 GTA) 김평 사무국장에 대해 중징계를 내린 것을 두고 법원이 김평 사무국장의 손을 들었다.국기원 상벌위원회는 지난 4월 5일 상벌위원회에서 GTA 김평 사무국장에 대해 심사업무방해 이유로 ‘제명’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이에 김 사무국장은 즉각 법원에 징계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 민사부는 “이 사건 징계는 징계 사유가 존재하지 않거나 징계 시효가 지난 과도한 행위에 대한 것으로 무효라고 볼 여지가 상당하다”며 “징계의 효력을
[시사매거진]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태규 의원은 21일 "공직사회 퇴출 대상 1호일 텐데 도지사에 이어 대선 후보가 되고 다시 1당의 대표가 되어 한국 정치를 좌지우지 한다"며 이재명 대표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이태규 의원은 2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부부의 법인카드 불법 사용을 폭로한 전 경기도청 공무원 조명현 씨가 쓴 책과 인터뷰 기사를 읽은 분들이라면 그들 부부의 위선과 거짓에 큰 분노를 느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태규 의원은 "국민 세금을 사적으로 쓰는 것이 일상화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1일 오전 소 럼피스킨 등 가축 전염병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함안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를 격려했다. 지난달 20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국내에서 최초로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은 창원의 한우농가에서 1건 발생하는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하며 총력대응을 펼쳐 나가고 있다.박 도지사는 축산종합방역소 현황과 동절기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따른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시설을 차례로 둘
[시사매거진] 전국 의과대학은 현 의대정원을 확대해 2030년까지 약 4000명을 추가 증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의대정원 확대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수요조사는 정부가 지난달 19일 발표한 '필수의료혁신 전략'의 후속조치다. 복지부와 교육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2주간 전국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모든 의과대학은 증원수요를 제출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전체 의과대학에서 제시한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시사매거진] 정의당은 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는 '노동 약자를 보호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에 대한 파기 선언이라고 엄중 경고하고 나섰다.이은주 원내수석부대표는 21일 의원총회에서 "노란봉투법은 헌법과 근로기준법에 따른 최소한의 노동 기본권을 보장하는 법률이라는 것이 사법부의 일관된 판단"이라면서 "최소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면 도대체 무엇이 위헌인지 왜 집행할 수 없다는 것인지 시민들이 납득할만한 최소한의 설명은 내놓아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은주 원내수석부대표는 "노란봉투법이 시행된다면 더 이상 하청노동자들이 굴뚝에, 망루에
[시사매거진]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찜질방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0시40분쯤 서울 노량진동에 한 찜질방에서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찜질방 안에서 피를 흘린 채 엎드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남성의 생전 동선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또한 CCTV 등을 통해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시사매거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정부여당은 긴축재정 기조를 더 이상 고집하지 말라"고 촉구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회의 보이콧이 아니라 민생예산, 미래예산에 과감한 조정과 결단으로 예산안 심사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정부여당의 예산안 심사에 대한 전향적 태도를 촉구한다"며 "국민이 원칙이고 민생이 기준"이라고 말했다.
[시사매거진] 마약류 투약 혐의로 입건된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손발톱 정밀감정에서도 마약 음성 판정이 나왔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드래곤(지디)의 손발톱을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경찰은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간이 시약 검사를 했고, 모발과 손발톱도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앞서 권 씨는 시약 검사와 모발 정밀 감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사매거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의석의 횡포를 부리며 내년도 예산안을 민주당 예산안으로 변질 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현재까지 17개 상임위 중 11개 상임위가 예산안을 통과시켰지만 그 중 행안위, 농해수위, 환노위,국토위, 산중위, 문체위 등 6개 위원회는 민주당의 일방 통과였다"고 지적했다.또 "과방위의 경우 예산소위에서 민주당의 일방 처리가 있었고 국방위, 여가위 등 다른 상임위에서도 파행이 일어나고 있다"고 꼬집었다.윤재옥 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