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연 매출 10조 원의 덴마크 기업 댄포스의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엽 대표의 경영노트를 묶은 에세이집이 출간되었다. 신간에서 그는 자신이 걸어온 길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책의 1장‘연봉 3억은 7시에 결정된다’에서는 대표가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자신의 첫 직장인 한국IBM에서의 사례를 들어가며 소개한다.특히 그는 이 장에서 리더가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5Q's를 특히 강조하는데 그것들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IQ(지능지수)와 EQ(감성지수)외에 그가 특
[시사매거진] 우리는 학교를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훈훈하고 재미있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종종 만나왔다.36년간 교직생활을 해온 저자의 가슴 따듯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신간이 출간되었다.이 책은 예술을 전공하는 끼 넘치는 고등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때론 봄볕처럼 따스하게 때론 가을 서리처럼 엄정하게 학생들을 이끌어가는 이야기다.책에는 실제 교정에서 있었던 이야기라고는 믿기 어려운 미담들이 가득하다. 실의와 방황에서도 꿈을 위해 힘차게 다시 뛰어오른 학생들의 기특한 모습과 그들의 예술적 재능이 꽃 필 수
[시사매거진] 베스트셀러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장편소설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가 출간되었다. 요나스 요나손은 소설 4편을 전 세계에서 1천 6백만 부 이상 판매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다. 다섯 번째 작품인 이 책 역시 출간되자마자 유럽 전역에서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으며, 독일에서는 한 달 만에 책이 매진되기도 했다. 책은 요나손 특유의 문체와 말맛을 그대로 살리기로 정평이 난 전문 번역가 임호경이 번역을 맡았다.『스웨덴 스톡홀름에 사는 빅토르는 교활하고 위선적인 미술품 거래인으로, 비열한 방법으로 아내의 재산을 빼앗고 이혼한
[시사매거진] 주식투자는 정석대로 투자한다면 그리 위험하지 않다. 많은 이들이 시장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공부하지 않고 잘못된 방식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시장이 상승세일 때는 투자 실력과 관계없이 자산이 불어난다. 그러나 장이 하락하거나 횡보하는 상황에서도 좋은 수익률을 꾸준히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변화하는 시장에 영향 받지 않고 꾸준히 수익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시장이 돌아가는 원리에 대한 지식을 공부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수다. 투자의 길에 들어설 때 좋은 멘토나 책을 통해 올바른 길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처음공부’ 시
국내 처음이자 유일한 식품 산업 클러스터를 어떻게 이끌어가는지,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뒷받침하는 한 신생 공공기관에서 3년간의 분투와 변화를 실감 나게 그려내다!공공기관에 근무 중인 임직원,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 아울러 치열한 생존경쟁의 전쟁터에서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하는 조직과 회사의 관리자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지다!!‘낙하산 인사’라는 의구심을 떨쳐낸 3년간의 경영 혁신 기록 [시사매거진]공공기관이 처한 현실과 속사정을 잘 보여주는 경영 에세이가 출간되었다.《낙하산 기관장의 공공기관 분투기》는 제목이 시사하듯 공공
[시사매거진] “약을 써서 몸을 보호하는 약보(藥補)보다 좋은 음식으로 원기를 보충하는 식보(食補)가 낫고, 식보보다는 걷는 행보(行補)가 낫다.” 이는 조선시대 명의인 허준이 편찬한 '동의보감'중 한 구절이다. 인간에게 걷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드러나 있다.유명한 병원을 찾아다니고, 좋다는 약을 챙겨 먹어도 좀처럼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면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신간은 돈 들지 않고 부작용 없이 각종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으로 맨발 걷기를 추천한다.책에서는 사람이 맨발로 땅을 밟거나 접지할
[시사매거진] 직장인의 91%가 N잡러를 고려하고 있으며, 실제로 22.3%는 부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직장인 1,324명 대상 조사. 알바몬, 재능거래 플랫폼 긱몬 2021.7.3.) 그러나 부업의 이유는 연령대에 따라 다르다. 2030 MZ세대는 하고 싶은 일이 많아 '자기만족을 위해' 부업을 한다면, 4050 가장들은 수익을 높여 '빚을 빨리 갚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절대적이다.부족한 무언가를 채우기 위해서이든 아이들의 교육비를 위해서이든 부가수입을 내고 싶어 디지털 세상을 기웃거려 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의 일독을
[시사매거진]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만 7세(생후 84개월)까지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매월 10만 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신간은 아이 탄생 직후부터 받는 아동수당에 부모가 하루 5,000원씩을 보태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종잣돈 2000만 원 모으기를 제안한다.책은 아이의 증권계좌를 개설하는데 필요한 내용부터 요목조목 안내한다. 계좌개설에 필요한 서류, 개설 후 종잣돈을 모아 증여신고를 하는 방법, 증여신고에서 특히 신경 써야 할 것 등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제시하여 재테크에 익숙하지 않은 엄마, 아빠도 거뜬히
[시사매거진]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거듭나기! 초보 아키텍트를 위한 실전 입문서 이 책은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는 이를 위한 실전 입문서다. 설계를 위한 필수 지식, 아키텍처 패턴, 모델, 설계 방법론,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상세히 소개한다. 문제 상황에서 팀원들과 해볼 수 있는 38가지 팀 활동을 소개하며 실무 적응 능력을 키워준다.아키텍처를 잘 모르는 개발자라면, 이 책을 읽으며 개발 업무의 구조를 이해하는 실력을 향상할 수 있다. 현업 아키텍트라면, 결정사항을 잘 설명하여 팀을 이끌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시사매거진] 기획자, 디자이너가 개발자와 협업을 잘하려면 개발 언어를 배워야 할까? 아니다. 개발 언어를 아는 것으로는 협업을 잘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진 않는다. 그보다는 개발 구조를 이해하고 개발자가 주로 사용하는 표현을 아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협업을 위해서는 어떤 개발 지식을 어떻게 습득해야 할까? 또, 협업을 잘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당신이 협업을 잘하고 싶은 기획자나 디자이너라면 다음 도서를 주목해주길 바란다.「오늘도 개발자가 안된다고 말했다」는 IT 비전공자 2명이 각각 기획자,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겪은
[시사매거진]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전 국민 주식 시대가 열렸다. 그러나 미국 재무부장관 재닛 옐런의 금리 인상 발언 이후 ‘곧 버블이 터질 것’이라는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이런 혼란한 시대에 발맞춰,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은 수십 년간 온갖 부침을 겪으며 얻은 실전 노하우를 ‘4가지 투자전략’으로 정리한 책을 출간했다.'삼프로TV' 누적 조회 수 550만 회를 달성하며, 거시경제 전문가로 알려진 오건영이 ‘금융천재’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아이러니하게도 2008년 금융위기 덕이었다. 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새로운 대응책이 쏟아져 나
[시사매거진] 으레 나비를 가장 아름다운 곤충이라 여기지만, 어떤 면에서 그런지 나비의 아름다움에 대해 세세히 알지는 못한다. 생물이라는 범주를 넘어 ‘아름다움’ 자체로 나비를 바라볼 수 있도록, 오롯이 나비의 색감과 무늬에 집중한 예술 에세이 겸 아트북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와 열대 지역에 사는 나비 136종에 깃든 컬러와 패턴을 추려 세상에 잘 드러나지 않았던 나비의 화려하고 독특한 매력을 펼쳐 보인다. 날개 윗면에 오로라가 펼쳐지는 듯한 '산제비나비', 새하얀 눈밭에 붉은 동백이 몇 송이 핀 듯한 '붉은점모시나비'
[시사매거진] 한때 골프는 비싼 클럽과 라운드 비용 때문에 '귀족 스포츠'라 불렸으나, 이제는 우리에게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그러나 여전히 '비즈니스를 위해 골프는 필수'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 이유는 골프가 상호 관계성 스포츠이기 때문이다.책 '이토록 골프가 좋아지는 순간'은 이 점에 집중하며 '관계의 스포츠, 골프'를 통해 인문학과 심리학을 이야기한다.93년부터 골프에 매력에 빠져 골프 레슨과 강의를 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온 저자는 골프가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이 될 수 있
[시사매거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취미로 수채화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중에서도 수성펜으로 그리는 ‘수성펜 수채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수성펜을 이용한 수채화는 물감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접근이 쉽다. 또한 다양한 색상과 물에 잘 번지는 특성이 있는 수성펜은 수채화의 느낌을 살리기도 좋다. 신간 '오늘부터 수성펜 수채화'는 수채화 물감 대신 평범한 필기도구 수성펜을 사용해 멋진 작품을 그려내는 방법을 소개한다.책에서는 먼저 수성펜 수채화를 그리기 전 알아두어야 할 재료와 기본 기법을 설명한다. 수성펜 수채화
[시사매거진] 살다보면 한 번쯤 자신만 유독 불운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 흔한 이벤트 한번 당첨되어 본 적 없고, 하는 일마다 안 되는 경험을 하고 나면 ‘나는 정말 운이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많은 사람들이 운을 ‘우연’의 영역이라고 여긴다. 어쩌다 당첨되는 로또처럼 우연히 누군가에게 오고, 누군가에게서 비껴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에 따르면 세상에 그냥 오는 운은 없다고 한다. 운은 그 원리와 속성을 파악하고 그것을 강하게 끌어당기는 사람에게로 향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떠오르는 영적 지도자인 가브리엘
[시사매거진] 가구는 인간의 신체적 편안함과 편리함을 위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허나 의자와 침대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좌식에서 입식 생활로 바뀐 것처럼, 어떤 가구를 쓰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의 방식이나 패턴이 바뀌기도 한다.이 책은 수많은 가구 중에서도 시기적으로 선구적 역할을 했던 가구, 역사 속에서 기능적으로나 미학적으로 뛰어난 역할을 한 명품 가구들을 추리고, 그 가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치와 의미를 담은 에세이다.저자는 전 세계를 다니며 직접 보고 찍은 사진 자료는 물론 가구의 쓰임과 디자이너의 모습까지 정감 어린 일
[시사매거진] 수학은 성적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과목이지만,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추상적이고 어려운 데다 학교를 졸업하면 별달리 쓸 곳도 없는 학문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산기나 컴퓨터가 대신해 줄 수 있는 산수를 제외하더라도 수학이라는 학문 안에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이 숨어있다. 수학은 우리가 누리는 생활의 근간을 이루는 과학을 이해하고, 궁극적으로 우리가 세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돕는 학문이다. 오스트리아 빈 공과대학교 교수 루돌프 타슈너는 이 책을 통해 일상에서 수학이 어
[시사매거진] 세상에는 우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요소가 많다. 돈, 인맥, 명예 모두 중요하지만 이 중 대표적으로 한 가지를 꼽자면 습관이라 할 수 있다. 습관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의 시스템과 같다. 습관이라는 시스템 속에서 좋은 습관은 성공이라는 성과를 만들 확률이 높지만, 나쁜 습관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 반대의 성과를 만들 수 있다.책에서는 독서와 운동하는 습관에 주목한다. 독서와 운동 모두 우리의 뇌를 성장시키며, 독서로는 지식과 지혜를, 운동으로는 건강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총 5개의 장으로 구성
[시사매거진]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365일 매일 아침 마음 다잡기를 도와, 스스로 운명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소개한다.저자는 지난 십수 년간 타에 존경이 되고 귀감이 되는 이들의 말을 모아 왔다. 이들의 공통점은 긍정과 희망, 감사의 마음이 넘친다는 것이었다.저자는 매일 아침 정신을 차리고 일을 시작하는 곳에 이 책을 두고, 일을 시작하기 전 자리에 앉아 3분 정도 가볍게 명상하기를 권한다.책은 일자별로 매일 다른 '오늘의 글'과 글에
[시사매거진]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답을 찾지 못하고 헤매기 마련이다. 마음이 길을 찾지 못 할때 철학은 언제나 길이 되어준다. BC 4세기의 소크라테스부터 스토아학파의 철학자이자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현대의 천재적 작가인 헤르만 헤세에 이르기까지 고전 실존 인물의 철학을 담은 이 책에는 10명의 지성인의 사유가 담겼다. 저자 역시 명상과 내면의 고요함의 지혜를 깨달은 수련자로, 수행하며 고전에 담겨 현대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사상과 철학을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공자와 톨스토이 호메로스와 생텍쥐페리, 타고르와 임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