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끝없이 이어지는 베트남 야구용품 후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 뭔가 집으로 배송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현관문을 여는 순간 거대한 티볼 세트 5개가 쌓여 있다. “찾아가는 티볼 교실” 프로그램을 홀로 동분서주하며 운영하는 박철호 전무가 보낸 것이다. 베트남에 조금이나마 야구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그의 말에 감사할 따름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KBO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티볼 교실”은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티볼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젝트이다.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은 20일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와 농어가 소득 및 정주여건 향상 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촉진법」 「전기사업법」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대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당면한 과제이며, 중앙정부의 주도적인 정책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적극적인 동참도 수반되어야 한다.그러나 전기 판매수익 공유를 통한 농어가 신규 소득원 창출과 주민편의 시설 구축 등 발전소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호찌민에서 제 1회 내셔널컵(National Cup) 야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작년 베트남 야구협회가 창설되고 처음으로 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단위의 야구대회이며, 6~8개팀 약 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봉사자들이 대회에 참여한다. 이 대회 기간 동안 국제대회 참가를 위한 국가대표 선발을 할 것이며, 박효철 감독과 이장형베트남 야구협회 지원단장이 선발위원으로 참석한다.이번 대회에 참석하는 박효철 감독이 베트남 야구를 이끌 지도자로서 선수선발은 물론 국제대회 참가를 위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뽑는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뜻밖의” 시리즈가 유행하고 있다. 전혀 생각이나 예상을 하지 못한 일들을 일컫는 말이다. 나에게도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 라오스와 베트남에서 야구 전파를 하면서 많은 기부자들의 도움을 받았다. 이장형 단장으로부터 기부와 관련된 전화를 받고 놀라움과 감사함에 급하게 글을 쓴다. 얼마 전 충암고등학교 야구부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NH 인재원 야구장을 방문했었다. 많은 야구 후배들이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 야구의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었다. 언제나 이러한 재능기부는 나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시민들의 알 권리인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는 행위는 민주주의에 대한 탄압이고 횡포다.어떤 일이 있어도 기본권 침해하는 일이 있으면 안된다.정부는 국가안보 등 법률에 의하지 않고는 시민들의 알권리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해서는 안된다.이것은 기본권 침해가 되기 때문이다.아직도 러시아나 중국 북한등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언론 검열을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통제하는 것은 일상적이다.윤사모 최성덕 회장은 대구에서 일간지 사장을 역임한 정통 언론인이고 칼럼리스트다.최성덕 회장은 문정권으로부터 언론탄압을 받은 피해자라고 주장했
바야흐로 2022년 5월 10일 대한민국 제 20대 윤석열 대통령 시대가 열렸다. 이전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이후 정권교체로 인해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 또한 크게 선회하게 되었다. 즉 이전 정부와는 달라진 시대의 변화와 맞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 또한 크게 변화하게 될 것이다.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본 칼럼은 현재의 시점에서 달라지게 된 국제의 정세와 그에 맞는 통일정책의 방향성에 대하여 논해보고자 한다.본고는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의 일원으로서 다년간의 교육과 토론, 탐방 등으로 쌓인 미력이나마 통일에 대해서 무관심해진 대중들에
[시사매거진 289호] 우리는 이르면 초등학교 때부터, 늦어도 중학교 1학년부터 대학 4년을 졸업할 때까지 영어를 공부한다. 영어 교육을 거의 10년 이상 받는다는 이야기이다. 계룡산에서 10년 수도하면 도사 소리를 듣는다. 영어 공부에 10년 이상 투자하는 우리들 중에 영어 도사가 과연 얼마나 존재하는가?1990년 12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UN 무역거래법회의에 참석한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까지 기차 여행을 하던 중, 옆자리에 앉은 독일의 중학교 1학년 학생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영어를 배운 지 불과 1년이 채 되지 않
[시사매거진 289호] 주식을 하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사실 그 남자도 주식에 대한 정보가 무지한 상태입니다.그런데 어느 한 사람이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나면 많은 남자들이 주식에 몰빵(?)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리 속에 있다 보면 분위기에 따라 의문이 확신으로 돌변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무리한 경우가 아니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1명이 성공하면 999명이 울어야 하는 것이 주식입니다. 그런데 1명의 성공 신화에 도취되어 999명이 실패한 이야기는 잊어버립니다. 그놈의 한 방 때문에 말이에요. 여자는 999명이 울었다는
[시사매거진289호]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용우)은 “지난 2002년 설립, 도내 중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해 자금 융통, 건전한 신용 질서 확립, 지역 경제 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8기 김관영 도지사 도정에서는 민생에 주력을 다하도록 변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특히 ‘20년부터 지속 되고 있는 코로나 펜데믹 장기화로 피폐해져 가는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코로나 긴급 대응반’을 운영하고, ‘심사요건 완화’를 통해 보증지원 수혜대상을 확대하여 역대 최대규모의 특례보증 시행으로 ’20년부터 ‘21년까지 총 1조
Chriss & Co.(C&C) Gallery 소개저는 패션디렉터로서 오랫동안 일을 해왔다.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성숙시켜 온 감각으로 패셔너블하고 트렌디한 감각과 잘 어울리는 젊은 작가의 발굴, 해외에서 일했던 이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작가와 해외 작가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연결 고리가 되어 주는 그런 일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갤러리를 오픈했고 좋은 작품들, 신선한 작품들을 소개해 드리는 갤러리를 만들어가려 한다. Chriss & Co.의 의미는크리스틴 컴퍼니의 약자다. 제 영어 이름이 크리스틴(Chrisstine)이다
[시사매거진289호] 한국의 뷰티산업은 포스트 코로나로 가장 기대되는 분야 중 하나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난해 발표한 ‘한국 문화콘텐츠 브랜드 파워지수’에 따르면 한국의 문화콘텐츠 중 뷰티산업은 62.4점으로 음식(65.3점)에 이은 전체 2위를 차지했다.패션은 60.9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영화, 드라마, 음악 등 한류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가 상승한 것은 한국 뷰티산업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하지만 뷰티산업이 관광특수를 누리기까지 산적한 과제가 적지 않다. 현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
[시사매거진289호] 의료행위에 따르는 후유증, 부작용 등의 위험발생가능성이 희소하다는 사정만으로 의사의 설명의무가 면제되는지요?의사의 설명의무위반은 환자의 자기결정권 침해를 그 근거로 합니다.의사에게는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할 의무 이외에도, 비밀누설금지 의무 등 여러 가지 직업상의 의무가 주어지는데요. 그 중에서도 의사에게는 환자를 상대로 시행할 의료행위의 내용을 설명해야 할 의무를 들 수 있습니다. 의료소송에서 의료과실과 함께 의사들의 과실로 대부분 지적되는 사항이 설명의무를 다하였는지 여부입니다. 의사의 설명의무는 모든 의료과
[시사매거진289호] 법무부가 지난달 27일 검찰의 수사권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내용의 이른바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법안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고,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지난 4월과 5월 국회를 통과해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된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검찰이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를 부패·경제범죄로 축소하고,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사건을 동일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보완수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법무부는 먼저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 축소로 인해 발생하는 검찰 수사기능의
[칼럼] 출범한 “국민통합위원회” 목적의 가치 제고를 위해국민통합에 대한 응원과 기대지난 연말에, 2022년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로 인하여 국민의 갈등이 고조되고 상처가 깊어질 것을 예견하여 대선이후의 국민대통합을 이루는 대통령이 필요하다는 기고(시사매거진,2021.12)를 한 적 있다.당선이후 국민대통합을 가장시급한 과제로 삼았던 윤석열대통령은 지난 5월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첫 국무회의에서 「국민통합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을 의결하여 5월30일자로 제정·시행하게 되었다.지난 문재인정부의 불공정·불균형 등으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최성덕)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자유당( 창당준비위원장 최성덕)을 창당하면서까지 혼신의 힘을 다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다함께 자유당은 윤사모가 윤석열 검찰총장이 제 3지대로 갈 경우 를 대비해서 만든 정당이다.지난해 3월27일 인천에서 창당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창당준비위원장은 현재 윤사모중앙회 최성덕 회장이 맡았다.발기인 대회 후 3개월만에 각 시도당별 1500~2500명의 당원을 확보하여 정당등록 조건을 갖췄다.창당조건은 천명이상 당원을 확보한 5개이상
사랑하는 후배님~저는 이만수입니다. 어느덧 인도차이나반도에 야구를 보급한지 10년째가 되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라오스에서의 야구 보급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급성장해서 단순비교는 힘들지만 기량이 한국의 고등학교 1학년 정도의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꿈이 없이 살아가던 남·여 청소년들이 야구를 통해 꿈과 비전을 갖게 되는 것을 보면서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뿌듯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젊은 청소년들이 힘든 훈련 속에서도 야구를 통해 희망을 갖고 해 밝게 웃는 모습을 볼 때면 꼭 천사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라오스가 이런 기적이
[칼럼]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과 당선인 인수위원회 목민자사유외(牧民者有四畏)얼마전 강진군에 소재한 다산박물관을 다녀왔다. 입구에 들어서자 전시실 정면에 목민자유사외(牧民者有四畏)라는 글자가 동공 속을 파고 들었다.과문한 탓에 목민심서의 핵심이 두려할 외(畏)자 한자로 축약될 것으로 막연히 알았으나 출전을 정확히 몰랐던 탓에 벽에 쓰여진 ‘목민자유사외’를 몇 번이나 읽어 봤다. 필자에겐 한 마디로 “바로 이거야! 유레카!” 였다.자세히 보니 다산 정약용이 절친인 문산 이재익의 아들 이종영이 함경도 송부령 도호부 부임시 지어준 글이
[시사매거진/전북] 지난 22일, 제34대 전북경찰청장으로 강황수 치안감이 부임했다.전북을 떠난지 3년 만에 금의환향으로 경찰관들과 지역민의 환대속에 그의 출중한 능력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기대감에 맞춰, 강 청장은 취임 일성으로 "180만 도민과 6000여 전북 경찰 동지 및 가족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는 청장으로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최근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 움직임과 관련 경찰관들의 반발이 심한 가운데 고위급 경찰 수뇌부로서 입장 표명은 없었으나 향후 강 청장의 행보에도 상당한 신중함이 깃들것으로 보인
라오스를 시작으로 전개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야구 전파의 꿈. 이제 베트남이다. 최근 베트남 야구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야구협회가 설립되고 베트남어 야구교본이 출판되었으며, 박효철 감독이 오랜 미국 지도자 생활의 안락함을 뒤로 하고 야구 불모지 베트남 야구를 이끌기 위해 베트남으로 오는 등 야구 관련 이슈들이 쏟아지고 있다. 베트남 야구가 많은 사람들의 이목(耳目)을 받는다는 것은 동남아시아 야구 전파를 삶의 마지막 목표로 살아가는 나에게 너무나 반가운 일이다. 춤추며 즐거워할 일이다. 하지만 대중들이 바라보는 베트남 야구의
[시사매거진]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국민 4명 중 1명은 입양동물과 살고 있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1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29.7%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604만 가구, 1448만 명이 반려인(반려동물 양육 생활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전까지 '강아지'가 중심이던 반려동물 시장에 변화가 불고 있다. 최근 12개월간의 구글 검색 트렌드를 분석해 보면 고양이와 강아지에 대한 관심도가 57%대 43%로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강아지를 추월하는 양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