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국민의힘 부산 선거대책위원회가 12일 부산시당 강당에서 해단식을 갖고 부산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서병수·조경태 총괄선대위원장과 이헌승·김도읍 공동선대위원장을 포함한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시당 당직자 등이 자리했다.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161석을 확보한 반면,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을 얻었다. 이러한 범야권의 전국적 압승에도 부산에서는 국민의힘이 18석 중 17석을 차지하는 승기를 들었다.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부산은 승리했지만 전국적인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22대 총선 참배로 혼란에 휩싸인 국민의힘이 당 수습에 나선다.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은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는 15일 지도부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중진 당선인들을 만나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윤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월요일(15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과 함께 당 수습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중진 의원들의 고견을 듣고 여러 의견을 종합해 어떻게 당을 수습할 것인가 의논 하겠다"며 "여러 가지 의견을 종합해 어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 출마한 박상웅 국민의힘 후보가 4번째 도전 끝에 66.85%의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됐다.박 후보는 당선 인사를 통해 "밀양·의령·함안·창녕 4개 시·군을 하나의 공동체로서 서로 상생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성장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이어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 주신, 밀양, 의령, 함안, 창녕의 시·군민들에게 감사드림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함께 해주신 선거캠프의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서울 마포갑에 도전장을 내민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가 경찰 총경 출신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599표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마포갑'은 4선의 노웅래 민주당 의원과 그의 그의 선친 노승환 전 국회부의장이 도합 9선에 성공한 지역구로 이번 총선에서 서울 '한강벨트'의 주요 격전지로 꼽히며 주목을 받았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마포갑은 99.97%의 개표율을 보이는 상황에서 조 후보가 48.30%의 득표율로 47.70%의 이 후보를 599표 차로 앞서며 당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심은 범야권의 압승으로 이어졌다. 투표율은 전국 67.0%, 부산 67.5%를 기록한 가운데, 범야권이 190석 이상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에서 161석을,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14석, 12석의 비례대표를 확보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국민의미래는 비례대표 18석을 얻었다.이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며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4·10 총선 의성·청송·영덕·울진군 선거구에 출마한 박형수 국민의힘 후보가 83.3%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박 당선인은 11일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총선 승리는 인구 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4개 군의 새로운 변화와 힘찬 도약을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하기에 당선의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새롭게 시작할 제22대 국회는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국회, 여야가 대화하고 협치하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소망을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4·10 총선에 출마한 구자근 국민의힘 구미갑 후보가 72.58%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구 당선인은 11일 "구미와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산업 발전과 민생 입법에 앞장서는 '일하는 국회의원'의 모범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어 "시민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산단과 2박3일 구미 스테이 시대 개막을 약속드렸다"며 "22대 국회에서는 공약 이행률 1위를 목표로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일하기 좋은 여건을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4·10 총선 서울 송파을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배 당선인은 11일 당선 인사에서 "저 배현진을 다시 한 번 신뢰하고 소중한 기회를 허락해주신 우리 송파의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송파의 자랑스러울 얼굴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제가 약속드린 송파의 품격을 높이고 송파의 내일을 더 밝게 만드는 그 노력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송파의 두 번째 도약을 더 유능하고 더 능숙하게 확실하게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지난 4년간 저를 꾸준히 지켜봐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응원 해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전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남구을 지역구에서 5선 고지에 올랐다.김 당선인은 11일 "남구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한 약속들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당대표를 지낸 경험을 정치적 자산으로 삼아 지역 최다선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어 "그동안 저의 정치적 좌절과 시련, 도전과 희망의 고비고비마다 남구민 여러분이 큰 힘이 되어 주셨다"며 "울산 시민 여러분이 바로 울산의 희망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시민
[시사매거진 박희남 기자]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지난 10일 치뤄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고양갑 5선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심상정 원내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총선 결과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심 의원은 "저는 21대 국회의원 남음 임기를 마지막으로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든 진보 정치의 소임을 내려놓으려고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주문의 신임을 받지 못했고 무엇보다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고 말했다.심 의원은 오랫동안 진보 정당의 중심에서 온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4·10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 승리로 4년 만에 국회로 돌아가게 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은 11일 "여소야대의 어려움은 여전히 22대 국회의 큰 숙제"라며 "조금이나마 정치를 더 오래 지켜봤던 제가 대화와 타협의 물꼬를 트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 나경원의 승리가 아니다. 정치인 나경원의 기쁨이 아니"라며 "우리 동작이 승리했다. 동작 주민 모두가 이긴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품격과 상식의 힘은 살아있었다. 거짓은 진실을 가리지 못했다"며 "고개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제22대 총선 대구 동구군위군을 선거구에 출마한 강대식 국민의힘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했다.강대식 당선인은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총선은 민심이 어느 때보다 무거웠고 매서웠던 선거였다"며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없다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부터 초심으로 돌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4·10 총선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것에 대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국가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주요 참모들 전원은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관섭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한덕수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 사의를 표명했다.
[시사매거진 신혜영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라고 운을 뗐다.또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라며 “그래서 저는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야당을 포함한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드린다”며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
[시사매거진 신현희 기자]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총선의 결과로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과반을 차지했고,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을 포함한 범야권이 190석 이상을 확보했다. 국민의힘은 참패를 했지만 개헌 저지선은 확보했다.민주당은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석권했다. 서울 48곳 중 37곳, 경기 60곳 중 53곳, 인천 14곳 중 12곳에서 각각 승리했다. 수도권 전체를 보면 총 122석 가운데 102석을 얻었다.민주당은 수도권 최대 승부처로 꼽은 서울 ‘한강벨트’에서 중성동갑·을, 영등포갑·을, 광진갑·을,
[시사매거진 신혜영 기자] 11일 오전 8시 26분 현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국 개표율 99.88%가 진행된 가운데 야당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161석 과반이상을 차지했다.여당 국민의힘이 90석, 새로운미래가 1석, 개혁신당이 1석, 진보당이 1석을 차지했다. 민주당은 서울 강남권과 경기 동부권을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승리했다.비례대표는 개표율 99.80%가 진행된 가운데 국민의미래가 18석, 더불어민주연합이 13석, 조국혁신당이 12석, 개혁혁신당이 1석을 차지했다.야당의 압승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론’이 강하게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9일 "검사가 정치권에 줄대 편 가르기로 세상 눈치나 보는 수사나 하고 또 그런 검사들이 여의도에 들어가는 염량세태(炎凉世態)가 세상을 혼란케 하고 어지럽힌다"고 강하게 비판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검사 출신이라고 한 묶음으로 매도되는 세태가 부끄럽고 억울하다"며 "권력에 굴하지 않고 돈에 매수되지 않고 정의의 사도로 검사로서 자존심을 지킨 마지막 대한민국 검사는 함승희, 홍준표라고 나는 늘 생각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요즘 검사들을 보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부산에서도 각 정당은 '막판 스퍼트'로 열을 올렸다. 이날 오전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이 부산시청과 부산시의회 등지에서 부산시민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부산의 미래를 위한 사업과 정책, 국민의힘이 할 수 있다"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이날 오전 9시 30분 부산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투혼유세 돌입을 선언하고 대국민에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서병수·조경태 총괄선대위원장과 이헌승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시시매거진 장석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전날인 9일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죄를 짓고 자기를 지켜달라고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왕십리광장 지원 유세 현장에서 "지금 이 대표는 서초동 법원에 가 있다"며 "죄짓고 재판받는 사람이 기고만장하게 법원에 가서 후보자들 이름 하나하나 불러가며 선거운동을 했다"고 지적했다.이어 "법정 앞에서 이 대표가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며 "그건 자기 죄에 대한 반성의 눈물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