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정부의 의과대학 2000명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대국민 담화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계속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얼마나 불편하고 불안하시냐"며 "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정부의 의료 개혁에 힘을 보태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이어 "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한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후보를 겨냥해 "들어온 지 며칠 됐다고 감히 우리가 만든 대통령 당적 이탈을 요구하느냐"고 직격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근본 없이 흘러다니다가 이 당에 들어와서 주인행세 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 우리가 만든 대통령을 탈당 요구하느냐"며 "능력이 안 되어 선거에 밀리면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읍소라도 하거라"라고 일갈했다.이어 "대통령 탓하며 선거하는 여당 후보치고 당선되는 거 못 봤다"며 "선거 지면 모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별 하나 별 넷, 둘이 합쳐 별이 다섯, 찬란한 별빛들"이라고 직격했다.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햐 "별 하나 전과 1범 조국, 별 넷 전과 4범 이재명이 범죄 피의자 겸 당 대표 신분으로 재판을 받으며 열심히 총선에 임하고 있다"며 "이들이 노리는 것은 국회 불체포특권 방패와 사법 처벌에 대한 사적보복"이라고 이같이 말했다.배 의원은 양문석 경기 안산갑 민주당 후보와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도 거론론하며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과거 발언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후 국민의힘을 탈당한 부산 수영구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보수의 승리를 위해 조건 없는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날 장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돌풍이 일어나고 있다. 진짜 보수 장예찬을 끝까지 지지하겠다는 민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많은 주민께서 혹시라도 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이 될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단일화 경선에 대해 "아무리 불리한 조건이라도 전부 수용하겠다"며 "여론조사 100%도 좋고, 당원 조사 100%도 좋다"고 덧붙였다.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나경원 서울 동작구을 후보가 30일 "의료현장 공백부터 해소해야 한다"며 "의대 증원 문제와 관련해 정부와 의료계는 모든 의제를 협상테이블에 올려놓고 새롭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나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 불안과 피로가 무섭게 쌓이고 있다. 민심에 따라 바뀔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은 이미 정부의 의지를 충분히 확인했다. 그 다음으로 국민은 정부의 유연한 태도를 기다리고 있다. 민심에 순응할 차례"라고 이같이 밝혔다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30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향해 "속단은 이르지만 이준석 대표 판단은 참 애석하다"고 평가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 11월 이준석 대표에게 '내년 선거는 극단적인 좌우 대결이 되기 때문에 제3지대가 설자리가 없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그대로 갈 수밖에 없을 테니 비례대표 정당으로 가라'고 조언했다"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러면 최소 7~8석은 할 것이고 이 대표도 국회에 수월하게 등원해 차기 대선의 캐스팅보트도 쥘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이 대표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명문화하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국회법 개정안',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전날 4·10 총선 공약으로 발표한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을 뒷받침하는 법안이다.정 의원이 이날 대표 발의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은 대부분의 중앙행정기관이 세종시로 이전을 완료한 상황에서 여전히 서울에 소재한 국회의사당으로 인해 발생하는 행정 비효율을 없애자는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9일 부산 연제구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윤 원내대표의 지원 유세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이번 선거 첫 지원 유세다.이날 윤 원내대표는 연제구 거제시장을 찾아 "연제구가 확실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당의 힘있는 후보가 당선돼 연제구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며 "김희정 후보가 당선되면 김 후보를 도와 연제구 발전을 위한 예산은 제가 보증서고 무조건 도와드리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김 후보는 부산시민과 연제구민이 키운 똑 부러지게 일 잘하는 인재"라며 "나라와 민생
[시사매거잔 장석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저희부터 달라지겠다"며 "국민의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정치 쇄신 약속을 드린다"고 자세를 낮췄다.한 위원장은 28일 재외선거권자 대상 비례대표 선거운동 방송연설에 출연해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희망을 드리지 못하는 우리 정치를 반성한다"며 "22대 국회를 맡겨주신다면 국민께서 '이 정도면 됐다'고 하실 때까지 내려놓고 또 내려놓겠다"고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거운동을 위해 연설에 나섰다. 비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장성호 국민의힘 은평을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오후 연신내역에서 제22대 총선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이인제·송영선·조전혁 등 전직 국회의원들과 전·현직 시·구의원들이 연사로 나서 장 후보 힘을 보탰다.이인제 전 의원은 "재판이 진행 중인 사람들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나서서 국민의 선택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은평을에는 정책·정치전문가 국민의힘 장성호 후보를 찍어야 희망으로 가득 찰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장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조전혁 전 의원은 "2년 전 교
[시사매거진 신현희 기자] 이종섭 호주대사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대사로 임명된 지 25일만, 귀국한지 8일만에 사의를 표한 것이다.외교부는 29일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종섭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대사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왔다. 이 대사는 국방부 장관이었던 지난해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이첩한 채상병 사건 관련 기록을 회수하도록 지시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지난해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이철규 동해·태백·삼척·정선 국민의힘 후보는 선거 운동 첫날인 26일 동해시 북평 5일장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이 후보는 출정식에서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서는 일할 준비가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 일해 본 사람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직인수위 당선인 총괄보좌역, 국민의힘 공동인재영입위원장 등 중앙무대에서 인정받은 정치력으로 동해·태백·삼척·정선의 획기적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무소속 시민의 후보로 출마해 초선 국회의원이 됐던 지난 8년 하나 된 동해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4·10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배현진 서울 송파을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잠실새내역 인근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배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그 누구도 아닌 국민 여러분의 삶을 위해서, 국회에 정체된 정치를 신속하게 풀어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송파 가족께 저는 지난 2020년 이 배현진에게 투자 한 번 하시라고 일할 기회 한 번 달라고 부탁드린 바 있다"며 "그래서 4년 동안 저와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박형수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의성군 의성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박 후보는 개소식에서 "지역구를 결정하고 보니 남은 기간이 20일이었다"며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에서 12척의 배가 남아있다고 장계를 올린 것처럼 저는 지지자분들에게 우리에게는 아직 20일이 남아있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이어 "사전에 철저히 경선에 대비했고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경선 승리가 가능했다"며 "지역구 4개 군이 모두 인구소멸위기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장성호 국민의힘 은평을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은평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300여명의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장 후보는 출범식에서 "지금의 한국 정치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국민들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이라며 "정치에 대한 식견을 기본으로 하는 전문가 부재"라고 밝혔다.이어 "정치학자로서 NGO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실천하는 전문가답게 은평을의 새 인물 새 일꾼으로 지역발전을 최우선하는 생활정치의 거버넌스를 적극 실천하는 신뢰받는 정치를 보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27일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을 공약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4·10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이어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저희가 약속드리는 국회의 완전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총선 공약에 정치권 안팎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회를 비롯해 대법원을 지방으로 옮기는 것이 국토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아공은 여러 종족이 합쳐 나라를 세운 관계로 입법수도, 사법수도, 행정수도가 각각 있다"며 "우리도 어차피 세종시를 되돌리지 못할 바엔 세종시를 입법수도로 하고 국회를 모두 이전하는 게 맞은 결정일 수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이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이하 국힘 중앙위)는 지난 26일 자발적 당원 중심으로 '이재명 OUT 프로젝트'를 기획해 그 일환으로 '국민의힘 전 당원 계양 이웃찾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국힘 중앙위 관계자는 "장수를 잡아야 전쟁에 이기는 것과 같이 이재명을 잡아야 총선에서 이긴다"며 "박빙의 서울, 경기 선거 판세에서 이번 총선 승리의 터닝 포인터는 이재명 심판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오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개시 되는 이번 총선은 여당과 야당의 지지율이 엎치락 뒤치락하며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가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부산 연제구 진보당 단일후보 노정현 후보가 26일 "이성문 후보의 마음까지 얹어 승리를 향해 더 세차게 달려나갈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시민사회와 함께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노 후보는 "이성문 후보가 제시했던 정책과 공약은 야권 단일 후보가 풀어나가는 첫 번째 숙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께서 보내시는 지지와 사랑은 무능하고 독선적인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임을 잘 알고 있기에 주민 여러분의 뜻대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특히 노 후보는 "이번 연대 과정에서 진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부산 기장군 더불어민주당 최택용 후보가 26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대책과 '기장혁신' 9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최 후보는 "부산의 균형발전을 위해 서부산권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이 오히려 불균형을 초래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부산권 내 해운대구, 남구, 수영구에만 주목하면서 마치 동부산권이 상당히 개발됐기 때문에 서부산권에 투자하겠다는 판단으로 기장군은 시야에서 멀어졌다"며 "동부산권의 절반 면적을 차지하는 것이 기장군"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최 후보는 "부산시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