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조정훈 국민의힘 마포갑 후보는 4일 경쟁 중인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이지은 마포갑 후보가 지난 2014년 경찰 재직 당시 '연수 휴직'을 낸 상태에서 로스쿨을 다니다가 징계를 받은 사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조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 혈세가 들어가는 공무원 월급 받으며 자신의 변호사 자격 취득하는데 휴직을 쓰는, 인생을 걸고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에게 박탈감 주는 일을 저지른 사람이 민주당 후보 이지은 맞는가"라고 직격했다.이어 "진실이라면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 받고 있는 민주당 현역의원과 다를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나경원 서울 동작을 후보는 4일 "내가 마지막 방파제이고 최후의 전선"이라고 밝혔다.나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 자리(동작)에 와서 나경원에게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했다"며 "미셸 오바마의 말로 대신 답하겠다. 그들이 저급하게 갈 때 나경원은 높게 가겠다. 그들이 저급하게 갈 때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뚜벅뚜벅 가겠다"고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유튜브 방송에서 자신을 향해 "'나베' 이런 별명으로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대통령실이 3일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R&D다운 R&D를 위한 정부 지원 방식의 개혁이 완결됐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유례 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 작업에 매달릴 수만은 없다"며 "개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박 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R&D 다운 R&D'를 위한 첫걸음을 뗐다면 이제는 AI(인공지능)와 첨단바이오, 퀀
[시사매거진 신혜영 기자] 세종갑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자신의 SNS ‘X’(옛 트위터)에 세종시민들에게 호소문을 발표했다.3일 ‘세종시민에게 드리는 김종민의 호소문’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100만 세종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 바람을 태풍으로 만들겠다”고 했다.김종민 후보는 “검찰독재 정권의 폭주에 대한민국이 위기”라며 “검찰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재건하는데 모든 것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행정수도 개헌과 세종분원 추진 등 행정수도 완성의 길로 쉬지 않고 걸어왔다”며 “노무현의 못다 이룬
[시사매거진 박희남 기자] 대통령실은 3일 삼성E&A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72억 달러(한화 9조7000억원 상당) 규모의 인프라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윤석열 대통령이 앞서 2022년 11월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고 인프라 분야에서 대규모 경제협력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같이한 데 이어, 작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시 양국 공동성명을 통해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한 정상외교
[시사매거진 박희남 기자] 타이완에 규모 7.4 강진이 발생했다. 이후 10여분 뒤 규모 6.5 여진이 이어졌다.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 58분 대만 동부의 인구 35만명의 도시 화롄(花蓮)에서 남동쪽으로 7㎞ 떨어진 곳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3.53도, 서경 96.73도이며 지진의 발생 깊이는 20㎞다.한편 대만과 인접한 일본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오키나와현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 NHK는 이 지역 주민에게 해안에서 높은 곳으로 피난할 것을 촉구했다.일본 NHK에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가 2일 '시민이 만든 2024 총선 15대 시민정책의제 공개질의'에 대한 국회의원 후보 및 주요 정당의 답변 결과를 발표했다.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는 지난달 11일 '시민이 만든 2024 총선 15대 시민정책의제 공약채택 여부 공개질의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13일부터 31일까지 부산지역 총선 후보자들에게 내용을 공개 질의했다. 이에 부산지역 총선 후보 43명 중 29명이 답변했고, 4개 정당 부산시당 중 3개 정당(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진보당)이 회신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공개질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지금은 중요한 결전 앞에서 뭉쳐야 할 때"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 천안·당진 등 지원유세에서 "최근에 선거 관련해서 누가 탈당을 해야 되느니 누가 어떤 책임을 져야 되느니 하는 거친 말들을 하는 분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당내 평가가 엇갈리는 상황을 지적하며 내부 결속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민의힘 함운경 후보(서울 마포을)는 윤 대통령의 의대 증원 관련 대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정부의 의과대학 2000명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대국민 담화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계속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얼마나 불편하고 불안하시냐"며 "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정부의 의료 개혁에 힘을 보태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이어 "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한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후보를 겨냥해 "들어온 지 며칠 됐다고 감히 우리가 만든 대통령 당적 이탈을 요구하느냐"고 직격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근본 없이 흘러다니다가 이 당에 들어와서 주인행세 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 우리가 만든 대통령을 탈당 요구하느냐"며 "능력이 안 되어 선거에 밀리면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읍소라도 하거라"라고 일갈했다.이어 "대통령 탓하며 선거하는 여당 후보치고 당선되는 거 못 봤다"며 "선거 지면 모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별 하나 별 넷, 둘이 합쳐 별이 다섯, 찬란한 별빛들"이라고 직격했다.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햐 "별 하나 전과 1범 조국, 별 넷 전과 4범 이재명이 범죄 피의자 겸 당 대표 신분으로 재판을 받으며 열심히 총선에 임하고 있다"며 "이들이 노리는 것은 국회 불체포특권 방패와 사법 처벌에 대한 사적보복"이라고 이같이 말했다.배 의원은 양문석 경기 안산갑 민주당 후보와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도 거론론하며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과거 발언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후 국민의힘을 탈당한 부산 수영구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보수의 승리를 위해 조건 없는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날 장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돌풍이 일어나고 있다. 진짜 보수 장예찬을 끝까지 지지하겠다는 민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많은 주민께서 혹시라도 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이 될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단일화 경선에 대해 "아무리 불리한 조건이라도 전부 수용하겠다"며 "여론조사 100%도 좋고, 당원 조사 100%도 좋다"고 덧붙였다.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나경원 서울 동작구을 후보가 30일 "의료현장 공백부터 해소해야 한다"며 "의대 증원 문제와 관련해 정부와 의료계는 모든 의제를 협상테이블에 올려놓고 새롭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나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 불안과 피로가 무섭게 쌓이고 있다. 민심에 따라 바뀔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은 이미 정부의 의지를 충분히 확인했다. 그 다음으로 국민은 정부의 유연한 태도를 기다리고 있다. 민심에 순응할 차례"라고 이같이 밝혔다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30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향해 "속단은 이르지만 이준석 대표 판단은 참 애석하다"고 평가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 11월 이준석 대표에게 '내년 선거는 극단적인 좌우 대결이 되기 때문에 제3지대가 설자리가 없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그대로 갈 수밖에 없을 테니 비례대표 정당으로 가라'고 조언했다"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러면 최소 7~8석은 할 것이고 이 대표도 국회에 수월하게 등원해 차기 대선의 캐스팅보트도 쥘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이 대표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명문화하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국회법 개정안',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전날 4·10 총선 공약으로 발표한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을 뒷받침하는 법안이다.정 의원이 이날 대표 발의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은 대부분의 중앙행정기관이 세종시로 이전을 완료한 상황에서 여전히 서울에 소재한 국회의사당으로 인해 발생하는 행정 비효율을 없애자는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9일 부산 연제구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윤 원내대표의 지원 유세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이번 선거 첫 지원 유세다.이날 윤 원내대표는 연제구 거제시장을 찾아 "연제구가 확실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당의 힘있는 후보가 당선돼 연제구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며 "김희정 후보가 당선되면 김 후보를 도와 연제구 발전을 위한 예산은 제가 보증서고 무조건 도와드리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김 후보는 부산시민과 연제구민이 키운 똑 부러지게 일 잘하는 인재"라며 "나라와 민생
[시사매거잔 장석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저희부터 달라지겠다"며 "국민의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정치 쇄신 약속을 드린다"고 자세를 낮췄다.한 위원장은 28일 재외선거권자 대상 비례대표 선거운동 방송연설에 출연해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희망을 드리지 못하는 우리 정치를 반성한다"며 "22대 국회를 맡겨주신다면 국민께서 '이 정도면 됐다'고 하실 때까지 내려놓고 또 내려놓겠다"고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거운동을 위해 연설에 나섰다. 비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장성호 국민의힘 은평을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오후 연신내역에서 제22대 총선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이인제·송영선·조전혁 등 전직 국회의원들과 전·현직 시·구의원들이 연사로 나서 장 후보 힘을 보탰다.이인제 전 의원은 "재판이 진행 중인 사람들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나서서 국민의 선택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은평을에는 정책·정치전문가 국민의힘 장성호 후보를 찍어야 희망으로 가득 찰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장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조전혁 전 의원은 "2년 전 교
[시사매거진 신현희 기자] 이종섭 호주대사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대사로 임명된 지 25일만, 귀국한지 8일만에 사의를 표한 것이다.외교부는 29일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종섭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대사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왔다. 이 대사는 국방부 장관이었던 지난해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이첩한 채상병 사건 관련 기록을 회수하도록 지시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지난해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이철규 동해·태백·삼척·정선 국민의힘 후보는 선거 운동 첫날인 26일 동해시 북평 5일장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이 후보는 출정식에서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서는 일할 준비가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 일해 본 사람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직인수위 당선인 총괄보좌역, 국민의힘 공동인재영입위원장 등 중앙무대에서 인정받은 정치력으로 동해·태백·삼척·정선의 획기적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무소속 시민의 후보로 출마해 초선 국회의원이 됐던 지난 8년 하나 된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