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1990년대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경기에서 신었던 농구화 한 켤레가 약 29억원에 팔렸다. 역대 최고가다. 11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소더비 경매에서 조던이 1998년 NBA 결승전에서 착용한 에어 조던 XIII(13) 모델이 220만 달러(약 29억원)에 낙찰됐다. 이는 수수료가 포함된 금액으로, 수수료를 제외한 순수 낙찰가는 180만 달러(약 23억8000만원)로 알려졌다.이 농구화는 조던이 1998년 유타에서 열린 재즈와의 파이널 2차
성남FC가 16일 13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2 7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를 구단의 오랜 가족 팬인 홍시영 양을 위해 준비한다.11살 홍시영 양은 5살부터 부모님과 함께 성남FC를 응원한 서포터다. 최근 소아암 투병을 하고 있고 성남FC는 16일 홍시영 양의 쾌유를 기원하는 홈경기를 연다.우선 각 게이트에 홍시영 양에게 응원 메세지를 남길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고 3월 7일 생일을 맞는 홍시영 양을 위해 팬들이 함께 전반 37분 쾌유를 기원하는 박수를 보낼 예정이다.더불어 경기 전 전광판에는 홍시영 양이 응원
안산그리너스FC가 티아고의 올 시즌 첫 골에도 패배를 막지 못했다.안산은 9일 오후 4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이날 경기에서 안산은 4-3-3으로 나섰다. 스리톱에는 정지용-정재민-김범수가 앞장섰고, 김영남-가브리엘-김진현이 중원을 형성했다. 포백 수비는 이준희-유준수-장유섭-김재성, 골문은 이승빈이 책임졌다.안산은 전반 초반부터 서울이랜드 공세에 고전했다. 결국 전반 23분 이시헌, 31분 이동률에게 연속 실점했다.후반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
[시사매거진] 가수 임영웅을 보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관중 4만5000명이 몰려들었다.임영웅은 8일 FC서울과 대구FC의 K리그1 6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시축자로 나섰다.이날 임영웅은 “K리그에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서울을 항상 응원하겠다. 영웅시대 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시그니처 인사인 “건행”과 함께 “FC서울 화이팅!”을 외쳤다.또 방문해준 팬들을 위해 ‘히어로’를 부른 뒤 걸그룹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에 맞춰 댄스를 추기도 했다.이날 4만5007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올 시즌 K리그
[시사매거진]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EPL 100호골을 기록했다.손흥민은 8일(현지시간) 홈그라운드인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리그 30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EPL에 발을 들인 후 이날 마침내 100호골을 터뜨렸다. 이는 EPL에서 지금까지 단 34명만 기록한 대기록이다. 아시아 선수로는 손흥민이 유일하다.풋볼런던은 "손흥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페널티 지역
[시사매거진] 손흥민(토트넘)이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에게 자리를 뺏겼다.토트넘과 브라이튼은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50점(15승 5무 9패)으로 5위를, 브라이튼은 승점 46점(13승 7무 7패)으로 6위를 기록 중이다.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며, 미토마는 7골 4도움이다.지난 7일 영국 ‘더 선’이 공개한 베스트11에 따르면 왼쪽 윙포워드의 주인은 미토마였고 손흥민은
포항스틸러스의 홈구장인 스틸야드의 그라운드 조명시설이 최신형 LED로 교체되었다. 지난해 전광판 교체에 이어 올해 그라운드 조명까지 교체하면서 스틸야드의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이번 교체로 철거된 기존 메탈 할로겐 조명 274개는 2009년부터 지속적인 유지관리 하에 사용해 왔으나 노후화로 인해 지난해 평균 조도가 1,800룩스를 기록할 정도로 전체적으로 어두웠다. 또한 메탈 할로겐 조명 특성상 점등 후 최고 조도가 되기까지 5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단점도 있었다.이러했던 기존 스틸야드의 그라운드 조명
강원FC가 강원도 춘천시 어린이와 대학생 관중 유치를 위해 지역밀착 활동을 재개했다.강원FC는 지난 6일 춘천유치원 6~7세반 어린이들을 강원FC 유소년 아카데미센터’로 초대했다.지난해 축구 클리닉은 강원도 내 스포츠 소외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받아 진행했는데 이번 시즌은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자 강원FC 프런트가 직접 지역사회 내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이날 축구 클리닉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레크리에이션, 패스, 슈팅, 미니게임을 순서대로 진행했다. 축구 수업이 처음이라 어색해하던 어린이들은 곧
개막 후 6경기 무패를 노리는 대전하나시티즌이 3년 만에 수원FC와 맞붙는다.대전하나시티즌은 9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를 치른다. 대전은 개막 후 5경기 무패 행진(3승 2무)을 달리며 리그 2위(승점11)에 올라있고, 수원FC는 9위(승점4)를 기록중이다.지난 라운드, 대전은 짜릿한 한 골 차 승리를 거뒀다. FC서울과 홈에서 4월 첫 경기를 갖게 된 대전은 전반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전반 14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가 티아고에게 연결됐다.
성남FC가 운영하는 여성 축구 클리닉 '2023 축구학개론'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축구학개론은 2017년에 시작된 성남FC의 대표적인 지역밀착 프로그램이자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 클리닉으로 여성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축구는 모두의 스포츠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작됐다.2017년부터 매년 신청이 조기 마감되며 스포츠를 좋아하고 축구를 직접 배우고 싶은 여성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2023년에도 참여 열기가 계속됐다.참가 조건은 적극적으로 축구를 배워볼 열정을 가진 성인 여성 단 한가지다.올 시즌부터 축구학개론은
[시사매거진] 도로공사가 대역전극을 썼다.한국도로공사는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5차전에서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3-2(23-25 25-23 25-23 23-25 15-13)로 이겼다.도로공사는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일군 2017~2018시즌 이후 5년 만에 우승을 거뒀다.역대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3위 팀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7~08시즌 GS칼텍스, 2008~09시즌 흥국생명에 이어 올 시즌 도로공사가 세 번째다
[시사매거진] KBO가 최근 이어진 리그 내 부정 및 품위손상 행위 및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의뢰 등의 조치를 취했다.6일 KBO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수와 협상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한 의혹으로 KIA에서 해임된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해 검찰에 수사의뢰 했다"며 "전 소속 구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경위서 및 관련 자료를 검토 했고 4일 조사위원회 검토 및 논의를 통해 5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최근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접수된 리그 소속 선수의 불법 도박 제보에 대해서도 역시 조사위원회 심의 를 거쳐 같은 날 검찰에 수사
[시사매거진298호] 로드FC학과가 신설돼 로드FC 정문홍 회장이 명예교수, ‘아시아 최강’ 김수철이 교수로 위촉됐다.지난 3월 14일 로드FC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로드FC 오피셜짐에서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와 산학협력 협정식을 개최했다. 현장에 로드FC 정문홍 회장과 로드FC 밴텀급, 페더급 전 챔피언 김수철,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스포츠건강관리계열 정구중 교수(53)와 입학관리부 주세용 과장(45)이 참석했다.로드FC와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는 상호교류를 통해 종합격투기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협정서에 서명했다.
[시사매거진298호] 2023년 로드FC 글로벌 8강 토너먼트의 개막식 날짜가 확정됐다. 오는 6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에 준결승전 10월에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어떤 선수들이 출전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자료_ROAD FC] 로드FC 정문홍 회장은 지난 3월 15일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 최영기 변호사와 함께 출연한 영상을 업로드 했다.해당 영상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황인수 VS 명현만 대결, 황인수의 김동현 콜아웃, 로드FC의 글로벌 8강 토너먼트 일정 소식이 담겼다.황인수는 전화 인터뷰를
골프의 계절 4월, 'KLPGA 투어'와 '마스터스'가 동시에 개막하는 슈퍼위크(Super Week)가 이번 주 펼쳐진다!SBS골프는 세계최고의 메이저 대회인 '제 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2023시즌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을 6일부터 단독 생중계한다. 낮에는KLPGA투어, 밤에는 마스터스가 펼쳐지는 특별주간으로 골프팬들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다.올해 KLPGA투어는 32개 대회에 총상금 314억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롯데 스카이힐 CC 제주에서 펼쳐지는 이번 개막전에서는
'파죽지세' 울산현대가 호랑이굴로 수원삼성을 불러들여 연승 가도를 이어간다.울산은 8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11위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현재 울산은 개막 후 5연승, 승점 15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미 지난달 19일 안방에서 수원FC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창단 최초 개막 후 4연승을 기록했다.A매치 휴식기 후 재개된 리그에서 울산은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갔다. 지난 2일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에서 3대1로 승리하며 창단 최초 연승 행진을 4에서 '5'로 늘렸다. 이번에 수원을
[시사매거진]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조나탄(FC안양·코스타리카)이 K리그 60일 활동정지 처분을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조나탄에 대해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60일간 금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조나탄의 경기 출장금지는 오는 8일 열리는 K리그2 6라운드 경기부터 적용된다. '활동정지'는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거나 K리그 가치를 훼손하는 비위 행위에 대하여 단시일 내 상벌위원회 심의가 어려운 경우 대상자의 K리그 관련 활동을 60일(최대 90일까지 연장 가능)간 임시로 정지하는 조치다.연맹은 "우선 조나탄의 경기 출
[시사매거진] 방송인 함소원이 진화와의 이혼을 번복했다.함소원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자필 입장문을 게재하면서 "저와 우리 가족은 이제 너무 지쳤다"면서 "이혼하겠다. 이혼해 달라고 남편에게 또 시댁 어르신들께 간청드렸었다"고 밝혔다.이후 누리꾼들의 우려가 커지자 남편 진화와 함께 등장해 "응원 감사하다"면서 "마음 안심시켜드리기 위해 방송을 켰다"고 해명했다.함소원은 "지금 잠시 진화 씨 중국 방송하는 걸 도와주고 있다"면서 "중국 방송을 하고 있다가 한국에서 기사가 났다고 해서 잠깐 끄고 왔다"고 이혼 소식을 언급했다.또
전 종합격투기 챔피언 이도겸(33)이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에 진출한다.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오는 7일 ONE Friday Fights 12가 열린다. 이도겸은 길례르미 안투네스(29·브라질)와 종합격투기 페더급 경기를 치른다.ONE Friday Fights는 원챔피언십이 2023년 1월 태국에 런칭한 브랜드다. 룸피니 경기장을 상징하는 무에타이를 중심으로 킥복싱, 종합격투기를 곁들이는 대회를 금요일에 선보이고 있다.이도겸은 ▲2016년 URCC(필리핀) ▲2020년 UAE W
[시사매거진] 나폴리가 AC밀란에 대패했다.나폴리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세리에 A 28라운드 홈경기에서 AC밀란에 4대 0으로 패했다.앞서 축구 대표팀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민재는 이날 선발로 나폴리 수비라인에 섰지만 제 몫을 다하지 못하고 후반 36분 교체됐다.축구 통계 업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가장 낮은 5.3의 평점을 매겼다.앞서 김민재는 3월 A매치 뒤 대표팀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가 번복하고 손흥민의 SNS를 '언팔'해 불화설을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