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에 발생한 이른바 이태원 참사.할로윈이라는 축제 현장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태와 관련해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김종원 이사장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먼저 이번 대형 참사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먼저 예기치 않은 사태로 희생되신 분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대형 축제현장을 감독하는 사람으로서 깜짝 놀랐고 몹시 안타까웠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기에 씁쓸함만 가득하다.이번 참사에 대해 정부, 여당과 야당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에 대한 생각은우선 끔찍한 사태를 놓고 누구
[시사매거진] 요즘 가장 핫한 직업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쇼호스트 이를 가르키고 준비시키는 청년사업가 마노패밀리 라이브커머스아카데미 한결원장을 만났다. 마노패밀리 소개부탁합니다.저희 마노패밀리는 한중 인플루언서 마케팅 회사입니다. 국내 퍼포먼스 마케팅 뿐만 아니라 중국 라이브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유통과 아카데미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좋은 상품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사랑 받을 수 있게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아카데미와 인플루언서 시스템 마케팅을 통해 좋은 상품을 많은 사람들
지난 26일 새벽 6시에 친구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 들어갔다.나의 친구 서영완....서영완 친구는 한양대학교 78학번 체육과 친구다. 대학 1학년부터 늘 함께 지내면서 많은 추억을 만들었던 정말 멋진 친구다.경기가 있는 날이면 수업도 빠지면서 동대문야구장에 찾아와 열심히 응원해 주었던 나의 친구 깐부... 친구는 대학을 졸업하고 군에 갔다와 홀연히 미국으로 들어갔다. 한국에 있는 세월보다 미국에서 생활했던 시간들이 더 길다. 그렇게 많은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한국이 그리워 한국을 잊지 못하는 친구다.친구를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윤사모 중앙회 최성덕 회장은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를 방문해 김관용 수석부의장과 석동현 사무처장 취임을 축하했다.최 회장은 “석동현 사무처장이 평화통일과 현 평통의 위상 제고를 위해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 윤사모가 혼불을 지폈던 것과 같이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애국정신으로 평통도 많이 아껴주고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현재 문정권 때의 주사파세력들이 평통을 80%나 장악하고 있어 걱정”이라고 말하면서 “석 사무처장을 윤사모의 상임고문으로 모셨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더불어민주당이 민생법안으로 추진중인 ‘쌀값 정상화법’「양곡관리법」개정안에 대한 국민 찬성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쌀값정상화TF팀장)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티브릿지코퍼레이션에 의뢰해 10월 11일(화)~12일(수)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쌀 자동시장격리제 의무화’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66.1%,‘쌀 생산조정’에 대해서도 ‘찬성’이 61.7%로 조사됐다.먼저 ‘쌀값 대응을 정부의 판단에 맡기는 것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이 “올해 국내 큐열 감염자 중 절반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근로자”라면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매년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현장직 근로자에 대한 큐열 감염 여부와 개인보호구를 주기적으로 조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질병관리청이 제출한 2018년 이후 국내 큐열 감염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발생한 국내 큐열 감염자 중, 47명인 55.9%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근로자인 것으로 확인됐다.특
[시사매거진292호] 해고란 「근로자의 의사에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사용자가 근로관계의 효력을 소멸시키는 행위」입니다. 사용자의 일방적인 의사로 근로관계를 종료시키기 때문에 해고는 법적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요건을 갖추지 못한 해고는 부당해고가 됩니다. 근로기준법에서 정당한 해고라고 인정되는 경우는 사회통념상 근로계약을 계속 할 수 없을 정도로 근로자에게 책임이 있는 경우 또는 부득이한 경영상의 필요가 있는 경우의 두 가지로 크게 징계해고와 정리(경영)해고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근로기준법」 제24조제1항 내지 제3항에
[시사매거진292호] 국회의원과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낸 이화영 킨텍스 사장이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에 구속 수감됐다. 쌍방울그룹에서 3억여 원의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혐의를 이 사장은 부인했지만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영장실질심사에서 드러난 이 사장의 혐의 내용을 보면 고위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원의 신분을 망각한 부패 범죄로 볼 수밖에 없다. 쌍방울 사외이사를 그만두고 경기부지사와 경기도 산하기관인 킨텍스 사장으로 근무하던 2018년 8월부터 올 초까지
[시사매거진292호] 레이저는 빛이다. 모든 빛은 직진과 굴절, 회전과 간섭, 그리고 입자의 움직임인 파동의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레이저 빛도 특유의 파장과 모양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태양 빛을 프리즘에 대면 일곱 가지 무지개색으로 나누어지는데 이는 파장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파장이 다르면 굴절하는 방식도 달라진다. 빛의 파장에 의해 색깔과 진동수가 달라진다는 좋은 보기인 것이다.레이저 빛 역시 특수한 파장대에 따라 치료 가능한 질병의 대상이 달라진다. 예를 들면 붉은색에 잘 반응하는 레이저 빛, 검정색과 파
[시사매거진292호] 반영구와 문신의 직접적인 요소인 색소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 몸에 사용하기 때문에 시술자는 잘 선택해서 받아야 할 것이며 미용의 목적이 아닌 미세색소 주입술은 미용, 몸의 장식 목적뿐 아니라 백반증, 흉터, 유두륜 재건, 탈모증 등 여러 가지 질환의 재건 치료 목적은 의사들과 상담이 필요하다.앞서 말한 거와 같이 반영구와 문신의 색소의 차이는 반영구화장이 여러 측면에서 문신과 다르며 어찌 보면 전혀 새로운 화장술이라고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반영구화장을 문신과 혼동하고 있다. 이는 반영구화장이 문
[시사매거진 292호] 1945년 한민족 해방 이후 극심한 이념대립과 그에 따른 사회분열로 당시 美軍政의 주도하에 3년 뒤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이 선포되고 삼팔선 이북은 조선 인민공화국으로 제 갈 길을 가게 되어 남북분단이라는 뼈아픈 형국으로 우리나라는 분단국가의 상처를 안은 채 70여년을 적대적인 관계로 살면서 무수한 침공과 보복의 시간을 보내며 살아왔다. 하물며 이북지역은 차치하고라도 우리나라는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논쟁으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이 정치권은 물론이고 경제, 사회, 문화계 까지 이데올로기 구렁텅이에서 허우적대면서 촌
[시사매거진 292호] 왜 이혼을 하나요? 도대체 이혼을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서로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한 사람이 일찍 자자고 하면 다른 한 사람은 나중에 잔다고 하고, 한 사람이 일찍 일어나서다 준비해 놓아도 다른 한 사람은 일어나지 않고 늦게까지 잡니다. 이러니 맞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밖에요.그런데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사실은 이 세상에 잘 맞는 부부는 없다는 것입니다.생각해 보세요. 한 몸에 붙어 있는 열 손가락도 길이가 다 다릅니다. 또한 한 어머니 배속에서 나온 형제도 서로 맞지 않아
지난 8월 6일자 기사에 「‘DGB 인도차이나 대회’ 야구판 ‘스즈키컵’ 개최 확정」이라는 기사를 확인하는 순간 너무 기쁜 나머지 소리를 질렀다. 라오스 현지에 있는 제인내 대표와 함께 라오스에서 야구를 전파하면서 가졌던 꿈. 언젠가는 우리도 “동남아시아 축구 스즈키컵 “처럼 라오스에서 최초로 인도차이나를 아우르는 동남아시아 야구 대회를 꼭 개최하자고 나눴던 이야기들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다. 라오스로 건너가 야구를 전파한 9년 동안 늘 제인내 대표와 스텝진에게 동남아시아에서 최초로 야구 대회를 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물론 대회
[시사매거진] 누구나 비밀암호의 해독이 중심이 되는 첩보 영화에 대해 듣거나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니면 어렸을 적 친구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비밀암호를 사용한 적도 있을 것이다.복잡한 형태이든 단순한 형태이든 암호는 결국 특정한 대상과의 소통의 보안을 위해 사용된다.하지만 이처럼 특수한 목적을 지닌 언어가 실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까? 언어학은 그렇다고 한다.언어학에서 동일한 대화나 문장 내에서 두 개 이상의 언어 또는 파생 언어를 번갈아 사용하는 행위를 ‘코드 전환 (code switching)’이라고 말한다. 코드 전환은 개
[시사매거진]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 경무관) 서동선 생활안전장이 경찰청에서 전국 시·도경찰청 계·팀장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전국 베스트 팀장’에 선정되었다.이번 선정은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과 활기찬 조직문화를 위한 리더쉽 발휘로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 등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다는 평가로, 경찰청이 치안환경개선 업무추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하여 ‘베스트 계장’으로 선발한 것이다.업무기여도 내용은‘지역경찰의 Pre-CAS 이용 패턴 분석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현장 의견 수렴 및 민·경 협력치안을 통해 대학가,
[시사매거진291호] 여당인 국민의힘이 ‘주호영 비대위’를 무효화한 법원 결정에 대해 지난달 29일 ‘권성동 비대위’를 새로 만들려다 예기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절차적 정당화의 키를 쥔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이 회의 소집을 거부하면서 추석 전에 새 비대위를 출범시키려던 ‘윤핵관’(윤 대통령쪽 핵심 관계자)들의 계획이 암초에 부딪힌 것이다.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비대위 구성 자체가 무효”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추가로 냈다. 여당은 법원 결정을 해석하는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다. 권 원내대표가 깨끗이 물러나고 의원총회에서 새
[시사매거진 290호] 대용량의 식재료는 비교적 저렴하지만, 다 먹지 못할 경우 음식물 쓰레기가 된다. 반대로 소분된 식재료는 신선함을 유지하기 좋지만 식비가 부담된다.핵가족화를 넘어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요즘, 정해진 생활비 한도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매하고 보관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식재료의 보관 기간을 늘려 생활비를 절감하고 싶은 이들에게 데비 마이어(Debbie Meyer)의 그린백(Green Bags)과 그린박스(Green Boxes)가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2005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데비마이
[시사매거진291호] 혼인이 실질적으로 유효하기 위해서는 당사자 쌍방이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①쌍방간에 혼인하겠다는 의사의 합치가 있어야 한다. ②만 18세에 달하여야 한다. ③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④당사자가 동성동본의 혈족, 8촌 이내의 혈족 또는 6촌 이내의 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6촌이내의 혈족, 배우자의 4촌 이내의 혈족의 배우자인 인척이거나 이러한 인척이었던 자 사이가 아니어야 한다. ⑤중혼이 아니어야 한다.혼인의 실질적 요건 중 ①항과 ④항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혼인신고가 호적공무원의 잘못으로 수리된 때
[시사매거진291호] 반영구화장이란 문신으로부터 발전한 새로운 기법의 화장술로 ‘아름다움을 만들어 오랫동안 유지시키는 화장술’이라 표현할 수 있다. 이때 오랫동안 유지된다는 것은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을 의미하며 이후에는 서서히 흐려져 사라지게 되므로 문신처럼 영구적으로 남지는 않는다.반영구화장이 여러 측면에서 문신과 다르며 어찌 보면 전혀 새로운 화장술이라고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반영구화장을 문신과 혼동하고 있는데, 이는 반영구화장이 문신 기술과 기계의 발달로부터 유래되었으며 그 용어에서 ‘영구(perman
[시사매거진 291호] 준비가 덜 된 우리나라 민주주의 정치의 출발2차대전 종전으로 일본이 패망하고 시작된 美軍政은 反共을 명분으로 친일파 인사들을 대거 기용했다. 그것은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반공정책을 우선시 했기에 당시 미군정에서 친일파들을 신뢰하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正道에서 이탈하게 되고 그 시기에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자신의 反민주적이고 非애국적인 권력욕을 채우고자 미국과 손잡고 친일파들을 선택했으며 이에 우리나라 민주주의 정치는 왜곡되기 시작했다.즉, 친일파 제거를 위한 反民特委를 없애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