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전주시가 보다 많은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옥내 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대상이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확대된다.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오길중)은 ‘전주시 급수조례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그간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2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도 오는 8월부터는 옥내 급수관 개량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노후 급수설비 지원사업은 시민 누구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 내부의 부식성 노후 급수관을 개량할 경우 공사비의 일부를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전주시가 전주발전을 이끌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다.시는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주요사업 담당 국장과 지역 국회의원 정책보좌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시 간부공무원들은 2020년 국가예산 확보 중점 대응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책보좌관들과 전주시 주요 현안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특히 시는 △법조삼현 로파크 건립 △전주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익산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되는 2차 익산문화재 야행의 성공개최 준비에 돌입했다.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야행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자문회의가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회의는 문화예술단체 각 분야별 전문가로 위촉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지난 4월 개최된 1차 익산문화재 야행의 성과분석과 평가 보고, 2차 문화재 야행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 2020년 문화재야행 공모사업 추진 등에 대한 기획·자문 등으로 진행됐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익산시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횡단보도 그늘막을 민·관 협력을 통해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시장실에서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와‘무더위쉼터 그늘막 기부채납 약정’을 체결했다.약정에 따라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는 횡단보도에 뙤약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20개를 설치한 후 익산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이종찬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장은 “그늘막을 통해 폭염으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익산 도심권의 노후 국가산단이 각종 시설 확충과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스마트한 젊은 산단으로 재탄생된다.사업이 완료되면 주거와 상업, 물류, 근린생활시설이 모인 복합 산업단지로 재편돼 지역경제 성장 동력은 물론 청년 고용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9일 익산시는 도심권에 조성된 노후한 국가산업단지에 재생사업과 구조고도화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지난해 청년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돼 2024년까지 약 4천300억 원 규모의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된다.노후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현대화하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분양가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투명성을 높인 전주시의 분양가 심사 제도가 전국으로 확산된다.특히 향후 전국 모든 자치단체들은 분양가심사위원회 운영시 위원 제척사유를 강화하고, 위원회 위원명단과 회의록을 공개키로 하는 등 분양가심사의 투명성을 높인 전주시의 분양가심사위원회 운영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분양가심사위원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 ‘주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강화된 분양가심사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분양가심사위원회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전주시가 아이를 낳기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면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이달부터 난임시술 대상자의 연령제한을 없애고, 시술내용과 횟수를 늘리는 등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먼저 기존 만44세 이하로 제한됐던 연령 기준이 폐지돼 모든 시술 희망자가 난임시술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지원내용과 횟수도 기존 체외수정(신선배아4회, 동결배아3회)과 인공수정(3회) 등 10회에서 체외수정(신선배아7회, 동결배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전주형 사회적경제 육성으로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를 만들어온 김승수 전주시장이 행복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사회적경제 육성을 선택한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만나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전주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도시재생 분야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0박 13일간의 일장으로 북중미를 순방중인 김승수 전주시장은 현지시간으로 8일(한국시간 9일 새벽)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영부인, 부통령을 면담했다.이번 북중미 순방은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한국정부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북 정읍시 한 교차로에서 5톤 트럭과 1톤 트럭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9일 정읍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4분꼐 정읍시 칠보면의 한 교차로에서 72세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B씨의 5톤 트럭을 추돌했다.이 시고로 1콘 투럭에 동승했던 A씨와 그의 처(74), 주민 C씨 등 3명이 실신된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5톤트럭 운전사 B씨도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다른 병원에서 지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점멸 신호에서 교차로를 지나던 중 B씨의 트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정읍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의 활용과 관리 방안 등 후속 조치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시는 유네스코의 등재 기준을 준수하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서원의 본래 모습과 가치를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인지도와 활용도는 물론 서원의 가치를 높이데도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유진섭 시장은“우리나라 유교문화의 비조(鼻祖)인 고운 최치원의 숨결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무성서원은 정읍의 정신적, 문화사적 큰 자산일 뿐만 아니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으로써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정읍시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마련에 나섰다.이와 관련 시는 읍면에서 버스로 전통시장을 찾는 농촌 지역 어르신 등 시민을 위해 샘고을시장 승강장을 개선했다.기존 샘고을 시장 승강장은 골목길 야외에 설치되어 있어 주 이용객인 고령층이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는 등 큰 불편을 야기해왔다. 특히 장날에는 40~50여 명의 고령층이 버스 승강장에서 하나밖에 없는 그늘막 아래 모여 1~2간 동안 햇빛과 비바람을 피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이에 시는 총 3억6천600만원을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정읍시가 재가 암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반기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신체적·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암 환자의 투병 의욕을 높이고 재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12일 일정이 마무리된다.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암 환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지난 5월 10일부터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운영되고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정읍시의 ‘용산호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 국가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에 정읍시는 국비를 최대 20억원까지 지원받아 용산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수변생태공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용산호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27억원이 투입된다.사업은 크게 VR 체험장과 수변 둘레길 조성, 워터스크린 설치 등을 목표로 추진하며 지역주민 고용과 농산물판매장 운영을 통해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VR 체험장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자리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은 우선 우아한 건축미가 인상적이다. 군더더기 하나 없는 반듯한 선비의 풍모도 묻어난다. 게다가 녹음까지 어우러진 7월의 풍경은 아름답고, 분위기는 한껏 여유롭다. 출입문을 지나면 유식공간인 현가루, 학습공간인 명륜당,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이어지는데 아름드리 은행나무들의 짙푸른 잎들이 운치를 더해준다.유서 깊은 문화유산의 고장 정읍의 대표적인 문화자원인 무성서원이 세계 인류가 지켜나가야 할 문화유산으로 거듭났다. 유네스코는 6일(현지시간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드론축구가 해외로 뻗어나가면서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전주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에도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6월 기준으로 전주시 드론축구 관련 부품의 해외 수출량이 200만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전주시는 지난 7일 ‘2019 드론산업 국제박람회’의 부대행사인 국토교통부장관배 전국드론축구대회가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 상설체험장에서 ‘드론축구 부품 해외 수출 200만불 돌파 축하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김양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이 직접 추진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을 통해 침체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시는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여건을 조성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침체된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전주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할 (사)꼭두 등 7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전주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공간+문화=@’를 주제로 구도심 유휴공간에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주도 소규모 재생사업이다.시는 공모에 참여한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전주시가 대규모 기반시설 투자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삶의 질도 높이기로 했다.시는 전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획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혁신성장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대규모 생활SOC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대표적으로 시는 올해부터 △덕진보건소 신축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키즈복합센터) 건립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 △덕진 복합문화공간 시설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서 시는 올 하반기부터 총 149억여원을 투입해 덕진구 명주골네거리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KTX 익산역 주변 관사마을에 추진 중인 새뜰마을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지역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새뜰마을 사업이 90% 이상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이번 사업은 국토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도시가스 공급과 집수리, 소방도로 개설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다양하게 추진됐다.올 하반기부터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이끌어 갈수 있도록 ▲주민협의체 역량강화 ▲마을문화놀이터 ▲건강백세교실 ▲마을누리사랑방 ▲마을창업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8일 세종종합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실장을 비롯해 예산심의관, 예산과장과 면담하고 2020년도 국가예산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번 방문은 6월부터 한 달 동안 실시한 내년 정부예산 편성을 위한 기재부 1차 심의가 종료되면서 심의 시 도출된 주요 쟁점사업을 재정비하고 2차 증액심의에 익산시 지역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정 시장은 이날 예산실장과 예산총괄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새만금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왕궁 현업축사 매입사업 및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올여름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은 전통창호 그늘 아래서 쉬면서 무더위와 햇빛을 피할 수 있게 됐다.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향교길 3개소에 여행객들이 무더위와 햇볕을 피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아트쉼터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주민이 제공한 전통창호에 청년목수와 지역 미술가의 손길을 입혀 전주한옥마을 정체성에 맞는 예스러우면서도 고풍스러운 아트쉼터를 제작·설치했다.특히 새로 설치된 아트쉼터는 청년 목수와 지역 미술가들이 한식 전통담장과 어울리는 능소화 그림을 손수 그려 넣고, 손 글씨로 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