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김상식 감독이 자진 사사퇴했다.4일 전북은 홈페이지에 “김 전 감독이 팬들에게 보내는 손편지”라며 편지 전문을 공개했다.김 전 감독은 “2009년 전북 현대의 유니폼을 처음 입고 K리그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전북과 함께 한 15년의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고 운을 뗐다.그는 “15년 동안 선수, 코치, 감독으로서 많은 우승과 감동을, 때로는 슬픔과 좌절을 팬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건 크나큰 영광이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다”라고 적었다.이어 “20
[시사매거진]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가 KBS 축구 해설위원을 다시 맡는다. 4일 KBS는 이영표가 2018 러시아월드컵 이후 5년 만에 해설위원으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영표는 오는 5일 열리는 K리그 '서울:전북' 경기를 시작으로 FIFA U-20 월드컵, 2023 호주·뉴질랜드 FIFA 여자 월드컵, 항저우 아시안게임, 내년 파리 올림픽 축구 중계 등을 맡게 된다. 이영표는 “축구 팬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고 팬층의 성별도 균형을 잡아가고 있어 새로운 세대의 축구를 향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느낀다. 대표팀의 축구를 재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UFC 플라이급-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36∙미국)가 3년 만에 복귀해 UFC 밴텀급 타이틀 탈환을 노린다. 세후도는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워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리는 UFC 288: 스털링 vs 세후도 대회에서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33∙미국)에게 도전한다. 뺏긴 적 없는 벨트를 되찾으러 왔다. 세후도는 2020년 5월 UFC 249에서 도미닉 크루즈(38∙미국)를 상대로 밴텀급 1차 방어전을 성공한 후 은퇴했다. 더 이상 이룰 게 없다
UFC 출신 조성빈(31)이 미국 종합격투기대회 Professional Fighters League 복귀전을 다시 준비한다. 계체를 통과하고도 발목을 잡은 의학적인 이슈에서 완전히 해방됐다.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오버타임 엘리트 아레나에서는 6월 9일(한국시간) 2023 PFL 라이트헤비급(-93㎏) 및 페더급(-66㎏) 정규리그 2라운드가 열린다. 1라운드와 합산 성적 4위 안에 들면 우승상금 100만 달러(약 13억 원)가 걸린 포스트시즌 참가 자격을 얻는다.조성빈은 2007 국제레슬링연맹 세계청소년선수권 자유형 -66㎏ 금메
[시사매거진] 프로야구 삼성의 오승환이 데뷔 19년 만에 처음 선발 등판한다.박진만 삼성 감독은 "투수코치와 상의한 끝에, 오승환이 3일 키움과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며 "최근 마무리 상황에서 부진하다 보니 좀 더 편안한 상황에서 공을 던지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오승환은 지난 2005년 프로에 데뷔해 KBO리그 통산 620경기에 등판했으나, 선발로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오승환은 한미일 통산 496세이브, KBO리그 통산 374세이브를 올렸다.특히 올 시즌 구위가 떨어지면서 10경기에서 1승 1패 4세이브
[시사매거진] 가수 이찬원이 아저씨로 불린 사연이 공개됐다.오는 5월1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에서는 미국 필라델피아 랜선 여행과 일본 밥도둑 투어, 프랑스 빵도둑 투어를 선보인다.이날 스튜디오에는 게스트로 역사 개그맨, 일명 '역개(?)' 썬킴이 출격해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미국 유학파로 알려진 썬킴은 다사다난했던 유학 생활을 회상하며 '이 모든 게 '톡파원 25시'에 오기 위했던 것'이라고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낸다.또한 '글로벌 이슈' 코너에서는 세계 속 한국의 핫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
[시사매거진] 2023 프로야구 관중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가 지난 26일까지 총 101경기를 치르며 100만1393명의 관중을 동원했다”고 밝혔다.10개 구단 체제가 출범한 2015년 이후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5번째로 빠르다. 2019년에는 9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채웠다. 2016년 91경기, 2018년 92경기, 2017년 95경기로 그 뒤를 잇는다. 2015년에는 올해보다 2경기 많은 103경기 만에 100만 관중이 입장했다.누적 관중 1위를 달
[시사매거진]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K리그 통산 팀 500승을 달성했다.제주는 26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K리그 원년 멤버인 제주는 팀 500승 달성했다. 울산(612승), 포항(583승), 서울(543승), 부산(510승)에 이어 K리그 역사상 5번째 업적이다.특히 남기일 감독은 2020시즌 제주 지휘봉을 잡은 뒤 매 시즌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최다 승격 기록(3회, 2020시즌)-감독 통산 100승(2021시즌)-
권원일(28)이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 종합격투기 밴텀급 공식랭킹 TOP5끼리 겨루는 경기에 나선다.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6월 10일 ‘ONE 파이트 나이트 11’이 열린다. 원챔피언십 밴텀급 4위 권원일은 5위 아르템 벨라흐(27·러시아)와 대결한다.ONE 파이트 나이트 11은 미국 뉴욕에서 6월 9일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메인카드 일정을 맞추는 대회다.권원일은 격투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원 워리어 시리즈(OW
화끈한 파이터 송야동(25∙중국)이 리키 시몬(30∙미국)을 넘어 톱 5를 노린다. UFC 밴텀급 랭킹 8위 송야동은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송 vs 시몬 메인 이벤트에서 10위 시몬과 격돌한다. 아시아 유일 UFC 밴텀급 랭커 송야동은 화끈한 경기로 유명하다. UFC 11전(8승 1무2패)을 치르며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4회,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1회 수상했다.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는 멋진 피니시를 낸 선수에게, 파이트 오
[시사매거진]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K리그 최단기간 50승 고지에 올랐다.울산은 25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홍 감독은 울산 지휘봉을 잡고 50승을 달성했다. 현재 85전 50승 22무 13패를 기록 중이다.최용수 감독(현재 강원)이 FC서울 재임 기간 이뤘던 50승 기록(800일)을 깨뜨렸다. 아쉽게도 홍 감독은 3경기 차로 부천SK(제주유나이티드 전신) 조윤환 전 감독의 최소 경기(82전) 50승은 넘지 못했다.홍
[시사매거진] 서울 SK가 KGC인삼공사를 제압했다.SK는 지난 25일 경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자밀 워니와 김선형을 앞세워 안양 KGC인삼공사를 77-69로 제압했다.SK는 정규리그 6라운드(9전 전승), 6강 플레이오프(3승), 4강 플레이오프(3승)를 모두 이긴 데 이어 이날 경기까지 승리하며 16연승을 질주했다.인삼공사는 SK에 설욕과 함께 통합 챔피언 자리를 노리고 있어 분위기 전환이 절실해졌다.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울산현대가 인천 앞바다로 향한다.울산은 25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현재 울산은 6승 1무 1패 승점 19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8경기에서 16골을 터트리며 경기당 2골로 가장 센 화력을 장착, 8실점으로 가장 적은 골을 내주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개막 후 6연승을 질주하던 울산은 지난 16일 대전하나시티즌 원정(1대2)에서 시즌 첫 패를 당했지만, 22일 포항스틸러스와 175번째 동해안더비 홈경기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
[시사매거진] 토트넘이 뉴캐슬에 완패당했다.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뉴캐슬에 1-6으로 완패했다.토트넘은 이날 킥오프 이후 21분 사이에만 5골을 허용했다. 주장 해리 케인은 후반 4분 만회골을 넣었지만 참패를 막지는 못했다.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5.88의 평점을 매겼다. 영국 지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이보다 낮은 4점을 줬다. 풋볼런던은 "공을 잃어 뉴캐슬의 세 번째 골로 연결됐지만, 그건 다이
[시사매거진]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황대헌은 충북 진천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1000m 결승에서 김태성(단국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이로써 황대헌은 1, 2차 선발전 6개 종목 합산 랭킹포인트 89점으로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여자부에선 김길리(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박지원(전북도청)이 여자 종합 순위에서도 나란히 1∼3위를 차지하면서 국제대회 개인전 및 단체전 우선 출전 자격을 따냈다
[시사매거진] '왕따 주행' 논란으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김보름 선수가 노선영 선수를 상대로 일부 승소했다.21일 서울고법 민사13부는 김보름 선수가 노선영 선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노 선수의 폭언을 일부 인정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김 선수에게 3백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앞서 재판부는 두 사람의 화해를 위해 두 차례에 걸쳐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지만 두 번 모두 당사자의 이의제기로 무산됐다.두 사람은 평창올림픽 여자 팀 추월 8강 전에 출전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김보름이 노선영의 부진을 탓하는 듯한
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지난 11일 강릉시 난곡동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강릉시는 건물 100여 채와 200개 가까이 되는 농업시설이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이에 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는 기부를 결정했다.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피해 지역의 산림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한 식료품·긴급 구호품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지난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강원도에 기부금을 전달했던 김병지 대표이사는 이번에도 강원도와 강릉시를 위해 고민 없이 성
[시사매거진]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챔피언결정전 1차전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챔프전 1차전은 25일 오후 7시, 2차전은 27일 같은 시각에 안양체육관에서 열린다.티켓 예매는 각 경기일 3일 전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서포터즈 300' 가입자는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우선 예매할 수 있다.인삼공사는 1차전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팀을 상징하는 붉은 색 의상을 착용한 관람객에게 정관장 에브리타임 밸런스핏 1포를 증정한다.하프타임에는 추첨을 통해 '세라젬 마스터V6
[시사매거진] 박인비가 첫 딸을 순산했다.박인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한 딸 출산했습니다. 저도 아이도 건강합니다 ^^ 정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고 또 축하해주셔서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한 분 한 분 다 연락드려 인사 드리지 못한점 이해 부탁드립니다!!"라며 "둘이 병원에 도착해서 24시간만에 세명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지내겠습니다!"라고 게재했다.LPGA투어는 출산후 2년간 투어 카드를 유예해준다. 이에 따라 박인비는 2025년 4월까지 유예할 수 있다.박인비는 L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7승을
울산현대가 더코리아콜라겐과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선수단 회복에 힘을 더했다.울산은 이번 2023 하나원큐 K리그1 시즌 시작과 동시에 더코리아콜라겐과 스폰서십을 체결, 선수단 회복과 구단 운영을 위한 후원을 받기 시작했다.이번 스폰서십 체결에 따라 울산은 경기장 시설물 광고와 소셜미디어 프로모션을 통해 더코리아콜라겐 홍보를 진행하고 더코리아콜라겐은 선수단 컨디션 관리를 위한 제품 ‘콜라게너지’와 후원금을 지원한다.콜라게너지는 국제 스포츠 안티 도핑 연구기관인 LGC로부터 ‘인폼드 스포츠’ 인증을 취득 받은 제품으로, 까다로운 검증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