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내면세계에 만개한 자연의 빛깔을 반영한 봄여름가을겨울 연작과 연작을 비롯한 작품들로 환상적인 추상미술의 격조를 보여준 화가, 성순희 작가의 이번 가을은 ‘회귀’라는 책장을 넘기는 시간이다.2014년 세계우표전시회 ‘우표, 예술을 품다’에서 100호부터 10호까지 다양한 작품들의 미니어처 버전을 보여주고, 뉴욕 개인전과 LA 아트쇼, 현대미술초대전을 비롯해 아시아 아트페어에도 꾸준히 작품을 선보인 성 작가는 해를 넘기고 계절이 순환할수록 지난 계절을 더욱 따스하게 느끼며 변화의 경이로움을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맛은 ‘경험’으로 기억된다. 태어나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맛을 상상하기 어렵 듯, 최고의 음식은 그 순간의 풍경이나 냄새, 당시 나눈 이야기들과 함께 기억 속에 강렬히 새겨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오감 모두를 만족시키는 맛’에 대한 최고의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창원의 대표 맛집 ‘참치권’과 ‘백제삼계탕 13월’이다. 눈을 사로잡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부터 장인의 손길이 묻어나는 정갈한 식기, 신선한 최고급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낸 조리법,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따뜻한 온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최근 40대 오피니언 리더로 공연기획자, 연출가, 작곡가 등 문화예술계 뿐만 아니라 교수, 컨설턴트,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기획력을 발휘하고 있는 기획전문가 허영훈을 만나 그의 ‘기획론’에 대하여 물었다. '기획'이 정확히 무엇인가? "저는 한자가 가진 뜻을 그대로 인용하는데요, '바라는 것을 새기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새긴다' 입니다. 현대경영학의 창시자인 피터 F 드러커 박사는 그의 저서 'On Innovation'에
(시사매거진246호=차홍규 화백) 김두관 의원은 마을이장으로부터 시작하여, 남해군수, 참여정부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 경남도지사를 거쳐 국회의원에 당선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김 의원과는 필자의 전시장에서 첫 만남 이후 한중미술협회 고문을 맡아 주는 등 좋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의원은 경남에서는 어렵다는 지역주의에 끊임없이 도전하여 ‘리틀 노무현’으로 불리기도 하며, 최근 독일에서의 연수와 배움의 경험을 담아 「김두관, 미래와의 대화」라는 책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통해 ‘보통사람들이 주류가 되는 사회’를 주장해 주목받기도 했다
(시사매거진246호=정용일 기자) 숙박산업은 해당지역의 관광산업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숙박산업이 원활하지 않으면 관광산업 또한 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먹고 자는 부분에서의 좋지 않은 기억은 해당 지역의 전체적인 이미지에까지 악영향을 줄 만큼 중요한 부분이다. 이것은 비단 관광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때문에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바이어들도 마찬가지다. 전국 팔도를 다니며 취재를 하다 보면 역시나 맛있는 먹거리와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편한 잠자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아마도 어느 한 지역을 업무상 방문을 한다거나 또는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가수의 꿈을 찾아 무작정 한국으로 온 백청강이 MBC ‘위대한 탄생’ 우승 이후 화려한 데뷔와 함께 활동을 박차를 가려던 순간 2013년 직장암 1기 판정을 받고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그로부터 4년 뒤 완치판정을 받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나섰다. 시련과 아픔을 이겨내고 음악과 무대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은 그가 앞으로 어떤 음악과 계획으로 행보를 이어 나갈지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만났다. 오랜 공백 기간 이후 다시 컴백 하는데, 기분이 어떤가다시 새롭게 출발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한편으로는
(시사매거진246호=정용일 기자) 지역경제발전을 이끄는 구성 요소들은 무엇일까. 우량한 기업, 소상공인, 우수한 인재 배출, 뜨거운 열정의 지방 공무원들 및 우수한 관광자원 외에도 드러나지 않는 소소한 요소들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요소들 중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들은 의외에 큰 역할을 한다. 맛집투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소문난 맛집을 찾는 관광객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역할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 지 의례 짐작해볼 수 있다. 실제로 취재 도중 각 지역의 외식업 종사자들
(시사매거진246호=정용일 기자)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향토기업들과 여러 우량 중소기업들은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의 그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지역과 기업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지자체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은 그런 지역 내에서 산업을 이끌며 지역발전을 도모한다. 포천시에 위치한 비엠리빙코리아(주) 역시 지역기업으로의 역할에 충실하며 모범적 기업으로서 앞으로의 성장성 역시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욕실 수납장 거울 생산, 지속성장 청신호지방경제시대를 맞아 전국 지
(시사매거진246호=정용일 기자) 각 지역의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세계적인 기술력은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큰 힘이다. 하지만 이러한 중소기업들이 보유한 기술력은 자본력 부족이라는 큰 벽에 부딪혀 그 빛을 발하기도 전에 사라지는 일이 허다하다. 때로는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운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헐값에 사들이려 하기도 한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벼랑 끝에 선 기분으로 동분서주하며 정부지원금을 조금이라도 받아내기 위해 발에 땀이 나도록 이곳저곳 문을 두드린다. 막상 정부지원이 이뤄
(시사매거진246호=정용일 기자) 오늘날엔 ‘지방경제시대’라 불린다. 서울·경기지역에 밀집해 있던 하나의 거대한 불꽃이 전국 방방곳곳으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형국이다. 바야흐로 들불처럼 번지는 ‘지방경제시대’인 것이다. 전국에 소재한 탄탄한 기업들은 지역경제, 나아가 국가경제발전의 든든한 심장이 되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막강한 기술력을 앞세워 지역경제,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우수한 중소기업들이야말로 대한민국 성장의 1등 공신이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이들 중소기업들이 자본이라는 벽에 부딪혀 맥없이 무너지는
(시사매거진246호=신혜영기자, 최지연 기자)인천은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는 국제적인 도시로 아시아 관광의 허브가 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곳이다. 특히 국제공항이 자리한 영종도는 카지노 사업을 중심으로 가치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하고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가 개장하면서 국제적인 도시,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차근차근 갖춰나가고 있다. 영종도의 발전을 일찌감치 예견하고 영종도 부동산 개발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온 영종국제도시개발(주)의 이오금
(시사매거진246호=정용일 기자) 포천시는 남북경협의 한반도 중심 물류도시이자 생태휴양힐링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경기동북부의 중심도시다.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산정호수, 한탄강, 국립수목원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포천시는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화해 무드가 고조되고 있는 현재, 남북경협 거점 내륙 물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도시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시의 힘찬 행보에 주목해 본다.
[시사매거진=임정빈 기자] 21세기 첨단기술이 발달한 지식기반 사회에서 시대적인 변화의 요구에 맞추어 교육방식이나 학습도구도 바뀌어가고 있다. 교육과 IT 산업의 융합으로 교육 분야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런 변화에 발맞추어 IT기술의 장점과 현대인들의 교육적 욕구를 접목하여 사람들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그런 교육 콘텐츠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길에듀월드(대표 손길연)를 만나 보았다. 영어공부도 게임처럼 재미가 붙어야 잘 할 수 있다손길연 박사가 개발한 놀이식 교육은 다양한 학습교구를 이용해
(시사매거진=주성진 기자, 사진 이응기 기자) 슬립스틱 코미디의 제왕 심형래!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 ‘영구’ 심형래! 그가 메가폰을 내려놓고 다시 코미디를 시작했다. 자신의 이름을 건 ‘심형래쇼’ 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하여 ‘심형래쇼’(제작사 에스디피 황석프로듀서)를 준비 중인 제작사 사무실에서 심형래를 만나보았다. 요즘 근황은영상테마파크 유니버셜스튜디오 그리고 메이저급 배급사 2군데에서 영화 디워2 준비를 하고 있다. 메이저급 배급사는 아직 밝힐 순 없지만, 굉장히 기대를
(시사매거진245호=차홍규 화가) 윤상민 작가는 페이스 북에서 필자에게 친구 신청을 하여 알게 된 사이로 이력이 다른 작가들과는 사뭇 달랐다. 가톨릭 의대를 졸업하고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활동하다 사진작가로 변신한 특이한 예술인이다.지금도 명목상 의사 생활을 하나, 의업을 완전히 정리하고 사진작가로서만 활동을 하려한다니 그 열정에 공감이 간다. 윤작가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갤러리인 꿈의 무대 Darkroom Gallery에서 2번이나 개인전 초대를 받을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단한 사진작가로, 사진에 관한 저서가 3권이나 있
(시사매거진245호=편집국) 뉴스위크지와 포브스 일본판에 나란히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1871년 다이아몬드가 발견된 농장의 주인 이름을 따서 시작된 이후로 오늘날에도 전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드비어스의 ‘합성 다이아몬드 사업’과 다비도프 다이아몬드 광산과 연동한 일본의 퓨어 다이아몬드 연구소와 ‘퓨어 다이아몬드 블록체인’에 관한 소개이다. 두 기사의 공통적인 테마는 ‘연구소 다이아몬드’이다. 자료에 따르면 연구소 다이아몬드는 지금까지 인공 다이아몬드와 확연히 다르게 천연 다이아몬드와 같이 순수하게
Q. 우리들제약을 간단히 소개 해달라.A. 우리들제약은 1957년에 설립된 의약품 개발 및 제조, 판매 전문 기업입니다. 생산 공장은 경기도 향남제약공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을 만족시키는 제조 시설을 갖추고, 위생적인 생산 환경과 높은 기술력으로 고품질의 의약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습니다.1990년 기업공개(주식 상장) 이후 수출 유망기업으로 지정 받는 등 꾸준한 발전을 이어오고 있으며, 차세대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랜 의약품 개발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정부 규제강화로 인하여 국내 건설사는 물론 개인투자자들의 시선이 해외 부동산으로 쏠리고 있다. 중국 시장이 사드 문제로 주춤하고 있는 시기와 맞물려 해외 부동산 전문 투자자들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고 있으며. 그 중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가장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베트남 다낭 한인 부동산인 다낭황제부동산&법률컨설팅 차신주 대표를 만나 베트남 부동산의 향후 전망과 주의할 점등 베트남 부동산 투자의 모든 것을 들어보았다.Q.
(시사매거진=이응기 기자) 서갑원은 정치가이자 대학 총장이다. 두 가지를 함께 해도 되느냐는 문제를 떠나 둘을 함께 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신한대학교 제2대 서갑원 총장은 취임 한 달 남짓 만에 대학 대학총장으로서의 능력을 가볍게 증명하고 대학 구성원들에게 대학발전의 주춧돌을 놓았다는 평가와 신뢰를 얻는데 성공했다. 그는 총장에 취임하자마자 ‘신한대학의 길’을 제시하고 변화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켜 구성원들을 놀라게 했다. 일반인에게 ‘정치인의 삶’과 ‘총장의 삶’은 선택의 문제이지만, 서 총장에게는 ‘공존의 삶
(시사매거진244호=김민건 기자) 우리는 IT 기술의 급속한 발달과 디지털 경제가 하루가 다르게 확산되고 있는 삶을 살고 있다. 국가와 국가간의 장벽이 점점 낮아지고 최근 몇 년 사이 발달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활성화로 전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현실에 살고 있는 것이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필수적인 수단은 바로 언어이다. 언어라는 장벽을 넘기 위해서 번역기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일 뿐 대화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아직까지 영어가 만국 공통어라는 점에 이견을 다는 이는 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