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247호=최지연 기자) 올 하반기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주가 수익률은 안타깝게도 마이너스 12.7%로 집계됐다. 반면에 증권사와 펀드매니저들은 변함없이 잭팟을 터트리고 있다. 지난 10년간 개인 투자자들은 단 한번도 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전업 투자자가 아닌 이상 개인들은 기관이나 외국 기관에 비해 정확한 기업정보와 분석정보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정보의 출처조차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점점 개인 투자자는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러
(시사매거진247호=최지연 기자) 블록체인의 가치는 오는 2030년 3조 1,600억 달러(약 3,6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국내에선 여전히 ‘투기’의 시선에 갇혀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가상화폐(암호화폐) 광풍을 뛰어넘어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한 시기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의료·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 및 확장이 가능하다. 실제 산업에 위즈블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유오수 대표를 만나보았다. 위즈블은 어떤 회사인가 위즈블(Wi
(시사매거진247호=홍정민 기자 / 최지연 기자) 지난 10월, 의료기기산업에 큰 희소식이 전해졌다. (주)지티지웰니스가 집속형초음파 기술을 이용한 비침습적 하비갑개 비대 치료용 장비 ‘라인하이(RHIN-HI)’의 전임상(동물실험) 연구결과를 발표, 만성적인 코막힘 치료 방법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20여 년 간 의료기기를 개발, 제조하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는 (주)지티지웰니스는 이번 개발을 계기로 미용 전문 의료기기와 홈케어 미용기기에 이어 전문 치료용 의료기기 영역까지 할 수 있는 발판
(시사매거진247호=정용일 기자) 기업의 역할은 공공의 이익을 창출하는 데 있다. 기업의 수익창출은 순환되어 지역민과 지역,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함께 이끌어나간다. 지자체들은 저마다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며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지역의 또 다른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도 한다. 지역구성원들의 자원봉사, 기부, 지원 등의 사회적 책임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런 지역문화는 지역경제발전에 있어 커다란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각 지역에 소재한 우
(시사매거진247호=정용일 기자) 오늘날은 ‘지방경제시대’라 불린다. 서울·경기지역에 밀집해 있던 하나의 거대한 불꽃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형국이다. 바야흐로 들불처럼 번지는 ‘지방경제시대’인 것이다. 전국에 소재한 탄탄한 기업들은 지역경제, 나아가 국가경제발전의 든든한 심장이 되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막강한 기술력을 앞세워 지역경제,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우수한 중소기업들이야말로 대한민국 성장의 1등 공신이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이들 중소기업들이 자본이라는 벽에 부딪혀 맥없이 무너지는
(시사매거진247호=정용일 기자) 지역발전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복지다. 병의원은 아픈 곳을 치료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도록 해주는 곳이다. 이것이 병의원이 존재하는 궁극적인 목적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각 지역에 소재한 의료기관들은 다양한 지역사회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의 길을 걸으며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남원지역 최초의 대장항문외과의원으로 개원한 남원연합장문외과의원은 한 해 1,000여 명 정도의 대장내시경검사와 500여 건 정도의 항문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대장항문클리닉이다. 이곳의
(시사매거진247호=정용일 기자) 선진일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남원시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옛날부터 천부지지(天府之地) 옥야백리(沃野百里)로 불리웠던 남원은 물산(物産)이 풍부한 풍요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풍부한 유·무형 문화자원과 수려한 경관, 쾌적한 자연환경 모두 남원의 자랑으로 꼽힌다. 물 좋고 산 좋은 남원. 남원시는 이러한 자원을 활용해 도시발전을 꾀하고 있다. 천부지지는 하늘이 고을을 정해준 땅이라는 의미이며, 옥야백리는 비옥한 들판이 넓게 펼쳐져 있다는 말로 물산(物産)이 풍부한 풍요의 고장을 말한다.
(시사매거진247호=차홍규 화백) 백승주 의원은 필자가 회장으로 있는 한중미술협회주최 남·북한 및 중국 3개국 작가 국회초정 전시회에서 인연을 맺어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깔끔한 외모에 설득력 있는 주장은 듣는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주는 전형적인 젠틀맨 스타일이다. 백 의원은 사관 학교 출신도 아니고, 학군단 출신도 아니지만, 국방연구원의 연구원으로 재직시 이룩한 많은 연구 성과들로 인하여 국방전문가로 인정받아 최연소 국방부 차관까지 역임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그가 차관으로 재직 시 중국 국방부와 항공식별구역(KADIZ)
(시사매거진247호=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6·13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돌풍이 불며 격전지로 손꼽았던 대구시장의 자리를 자유한국당 권영진 시장이 굳건히 지켜냈다. 그는 거듭 강조한다. 현대사회는 메가시티로 나아가고 있으며, 그러한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구·경북 상생이 필수라는 것을 말이다. 양 시·도가 상생하고 공영하고 발전하기 위해 현재도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권영진 시장.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낸다는 의미의 유지경성(有志竟成)의 모습이 그에게 보이길 기대해본다. 대구 취수원 이전 및 ‘폐수 무방류 시
(시사매거진247호=김성민 기자/박상윤 기자) “꿈을 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람 중시 경영으로 부동산 컨설팅 기업 (주)다우케이아이디를 이끌어 오고 있는 김동신 대표는 ‘통일’이라는 큰 꿈을 그리고 있다. 부동산 개발뿐만 아니라 기업인으로서의 소신을 위해 복지적인 차원에서의 지향점을 소유하고 있는 김 대표는 디벨로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꿈에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가고 있다. 그녀가 말하는 꿈과 일, 궁극적으로 이루고자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사뭇 궁금해졌다.# 디벨로퍼. 부동산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교육에서 ‘창의력’의 개념이 부각됨에 따라 된서리를 맞게 된 것은 바로 ‘암기력’이다. 이른바 ‘주입식 교육’이라 일컬어지는 구시대적인 교육 시스템이 성장기 아이들의 자유로운 창의력 발현을 제한하며, 그 대표적인 학습방법이 ‘암기’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잘못된 학습방법을 개선하기 위하여 전 세계에서도 유례없는 독창적인 두뇌 계발법 ‘한자속독™’을 창안한 최정수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최정수 교수는 1970년대, 우연한 기회에 접한 안과관련 책을 통해 눈과 뇌 사이의 생리학적 매커니즘에 관심을 갖게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한국 풍수학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널리 알리고자 앞장서고 있는 한국풍수선양재단의 성제 곽정진 이사장은 “흔히 풍수를 미신의 일종으로 치부하거나 폄하하는 이들이 있지만, 이는 잘못된 방향으로 전파된 풍수의 일면만을 본 것입니다. 정통풍수의 핵심은 기가 융결된 곳에 조상의 묘를 쓰고, 살아가기 위한 집을 짓고, 마을이나 도시들을 만들어 평안한 삶을 살게 하는 것, 즉, 살아있는 사람의 삶에 이로운 영향을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라고 역설했다.조상과 우리를 잇는 효(孝)의 사상에 근거해 고인의 묘를 찾아 은덕을 기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2018년 현재, 국내 외식시장 규모는 약 136조 원으로 추정된다. 과열된 시장 경쟁과 장기화된 불황 속에 폐업하는 업체도 많지만, 한편으론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역량으로 경쟁에서 살아남아 성장세를 구가하는 곳도 드물지 않다는 뜻이다.㈜씨엠케이푸드에서 런칭한 프리미엄 도시락 전문 브랜드 ‘소풍가는길 도시락’과 1:1 고객 맞춤형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풍가는길 케이터링’이야 말로 이러한 성공사례의 대표격이라 볼 수 있는 업체 중 하나다.‘소풍가는길 도시락’은 일반 고객은 물론 기업이나 단체를 대상으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노량진 수험가의 전설을 써 내려가고 있는 경찰공무원시험 전문 학원 ‘경단기’에서는 매 입교식마다 합격생들을 버스에 태워 충주 중앙경찰학교까지 함께 이동하는 ‘합격생버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어느새 전통처럼 굳어진 이 행사는 합격생들에게는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대한민국 경찰로서의 힘찬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이며, 수험생들에게는 합격에 대한 동기부여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이처럼 경찰공무원시험 합격이라는 목적지를 향한 최적·최단의 주행을 이끄는 이가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좋은 삶’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좋은 죽음’이다. 한 평생을 함께해 온 가족, 지인들과 마지막 인사를 치루는 시간인 만큼 아름다운 마무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토탈장례서비스 전문업체 ‘금강장례상조’는 신뢰와 정직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정성을 다한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금강장례의전’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운영되던 당시에도 이미 ‘장례의전의 名家’라 평가될 만큼 손에 꼽히던 이들의 전문성은 현재의 ‘금강장례상조’라는 이름으로 상호가 변경된 이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재무·보험 컨설팅 전문기업 ‘에즈금융서비스’ 최강지점의 심재형 지점장은 현대인들에게 노후를 위한 준비, 보다 효율적인 재무설계가 필요다고 강조한다.그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흐름과 화폐가치, 나날이 발전하는 의료기술과 그에 따른 의료비 상승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이라면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요소입니다"라며 "다른 점이라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준비하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나뉠 수 있다는 것이죠. 에즈금융서비스(이하 에즈금융)는 1,700여 명 이상의 설계사를 보유하고 있는
[시사매거진=박성호 기자] 중국을 기반으로 한 왕홍 마케팅을 중점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어반블루 코리아 이수영 대표를 만나보았다.어반블루 코리아에 대한 소개어반블루 코리아는 서울에 있는 어반블루 그룹의 지사이며, 홍콩계 회사입니다.중국 북경과 상해에도 지사가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여 맞춤형 미디어 통합 마케팅, 이커머스, 왕홍 실시간 라이브+제품판매, 한, 중 바이어 매칭 서비스 등을 주 업무로 사업영역을 확장 해 나아가고 있습니다.우리 회사는 젊은 기업으로써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일반 왕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망, 신선한 커피가 맛있는 원두를 만든다[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현재 전국에는 9만 개의 카페가 존재하고 있다. 대다수는 다양한 메뉴와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는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이다. 하지만 최근 맛있는 커피, 좋은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이 증가하고 있다.커피익스체인지는 대한민국 모든 이들이 보다 손쉽게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로 해외 원두 거래시장 개척과 수입 및 국내 공급에 힘써왔다. 특히, 질 좋은 원두를 공급하고자 재배지의 환경, 관리, 수확프로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스테디커피(Steady Coffee)’는 그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꾸준한, 변함없는, 한결같은, 흔들림 없는 커피’를 지향한다. 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짓는 핵심과정인 로스팅부터, 커피를 제대로 추출하기 위해 입자의 크기를 균일하게 갈아야 하는 그라인딩, 커피가루의 밀착력을 조절하는 템핑, 최적의 시간을 계산해 커피의 농도를 맞추는 추출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추출 시마다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했다.또한 신선도 유지를 위해 매일 소량의 원두만을 새롭게 로스팅하고 있다는 점도 언
급변하는 시장 흐름, 소비자 중심의 정책 수립이 필요해(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경제성장의 중심이 ‘투자’에서 ‘소비’로 전환되고 있는 시대, 이제는 소비자가 보호의 대상을 넘어 정책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얼마나 소비하느냐’보다 ‘어떻게 소비하느냐’가 소비의 주된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춘 소비자 정책이 확립되어야만 대한민국 소비시장을 건강한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는 주장이다.이에 대해 한국소비자원 원장, 국제소비자집행기구(ICPEN)의 의장,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 공동회장, 소비자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