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KBS교향악단이 오는 12일(목) 음성문화예술회관, 13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이탈리아 출신의 명지휘자 파비오 루이지(Fabio Luisi)와 함께 차이콥스키, 글린카 등 겨울왕국 러시아의 음악으로 무대를 펼친다.2018년 하반기 세계적 명성의 거장 파비오 루이지가 국내 교향악단 최초로 KBS교향악단을 성공적으로 지휘하는 것은 당시 음악계에 큰 뉴스였다. 그리고 그가 올해 KBS교향악단과 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당시 세련되고도 웅장한 을 연주해 관객들과 음악 애호가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은 매년 서울시향의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표 레퍼토리가 되었다. 수석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는 처음으로 서울시향의 12월 마지막 공연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는 19일, 20일 으로 포디엄에 올라 ‘합창 교향곡’을 지휘한다.2018년 티에리 피셔의 합창을 관람했던 관객은 올해 슈텐츠의 합창과 내년 시즌 예정된 음악감독 오스모 벤스케의 합창까지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최고의 합창 교향곡’을 섭렵할 수 있을 것이다.지난겨울 평창 동계올림픽 ‘올림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국내 최고 모델대회인 '2019 글로벌 클레시퀸 모델대회 최종 본선대회'가 화려하게 성료됐다. 지난 11월 29일(금)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글로벌클레시퀸모델선발대회'가 화려하게 열렸다.제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의 식전 행사로 진행된 '글로벌클레시퀸모델대회'는 1부 글로벌문화예술모델협회 발대식과 메인행사 2부 클레시퀸모델 선발대회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아나운서 홍은철 신동윤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2019 글로벌클레시퀸모델대회 퀸 김유민(29), 진(眞) 송혜선(51,)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지난 11월 29일(금) 63빌딩 2층에서 2019 글로벌 클레시퀸 모델선발대회가 성료됐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클레시퀸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글로벌문화예술모델협회가 주관했으며 글로벌엑스포키즈모델협회 뉴스9,SNS파워블로그기자협회, 한국SNS신문방송인클럽(회장 이상재, 이하 한신방)이 후원했다대한민국 문화연예 대상 시상식의 식전행사로 진행된 2019 글로벌 클레시퀸 모델 선발대회 임재수 조직위원장은 “수상자 및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광고모델로 활동을 하게되며 본선에 오른 만큼 최선을 다하라”고 전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국내 최정상 클라리네티스트 중 유일한 셀마(Selmar)악기 아티스트이자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약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가 2019년 12월, 흥미로운 레퍼토리의 리사이틀 무대로 돌아온다.조성호는 ‘아리아(Aria)’라는 부제로 12월 11일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시작해 12월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서 관객들을 찾는다. 조성호의 이번 리사이틀은 오페라 주역들이 부르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독창곡을 의미하는 ‘아리아’를 부제로 하여 기악독주 무대로는 다소 신선한 궁금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과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문화예술 콘텐츠 보급 확대와 문화 소외지역에 공연예술 영상 보급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11월 28일(목) 예술의전당에서 LG유플러스와 ‘문화예술 콘텐츠 보급을 위한 미디어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예술의전당의 콘텐츠를 LG유플러스가 보유한 IPTV 방송 기술 및 5G 통신 기술 등과 결합하여 공연 영상화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한문연)가 주관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프로그램’과 ‘문화예술교육축제’가 11월 28일, 29일 이틀간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28일 열린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프로그램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를 국립오페라단의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였다. 장윤성이 지휘하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위너오페라합창단, 문경시립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오페라 ‘카르멘’과 아리아를 열창, 관객들에게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이번 주 MBC TV예술무대(연출 한봉근PD)에서 ‘소프라노 임세경의 오페라 아이다’가 방송된다.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역작, 오페라 를 쉽고 재밌게 요약된 갈라 콘서트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이다 역을 맡은 소프라노 임세경은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수년간 오페라 아이다의 주역으로 활동했고, 지난달에는 이집트 룩소르 신전에서 초대형 야외 오페라 아이다의 주역으로 발탁되기도 했다.라다메스 장군 역에는 오디션 스타의 아이콘인 영국의 테너 폴 포츠가 맡았다. 그리고 암네리스 역에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기독교 문화·예술 선교단체 '미션아일랜드’(Mission Island, 대표 장기웅)는 지난 28일 '2019 미션아일랜드공로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미션아일랜드’는 기독교 문화, 예술, 미디어 등을 통해 기독교 문화예술의 부흥을 기치로 2012년 장기웅 교수(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창설하였는데, 수상자들은 사회,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미션아일랜드’와 협력사역을 훌륭히 감당한 분들이다.장 대표는 “그동안 ‘미션아일랜드’는 선교사들의 임시 거처를 위해 아파트를 임대해 무료 ‘미션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지난 24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 한예진 피아노 리사이틀이 만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피아니스트 한예진은 네덜란드 일간지 Media Groep Limburg에서 "진정한 건반 위의 사자"로 호평을 받은 연주자로,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국립음대와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음악원 석사를 거쳐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침례신학대학교 겸임교수와 H-Arts 대표 및 피아노 듀오 'MORE'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고려사이버대학교 추민희 겸임교수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유민주주의 헌법 가치와 시장경제를 받드는 모든 분들과 정치적 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입장문을 통하여 “보수를 근본적으로 재건하는 대화라면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화답했지만 우리공화당은 “유승민 김무성 등을 포함한 탄핵 5적을 정리도 못하면서 무슨 통합을 말하는가”하며 즉각 반발했다.한국당 내에서도 “유승민과 통합하면 과연 인적쇄신이 되겠는가”라는 회의 섞인 자탄의 목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는 가운데 통합의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오르간의 마르타 아르헤리치’ 제인 파커-스미스가 오는 12월 5일(목)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을 찾는다. 2019 롯데콘서트홀 오르간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 제인 파커-스미스는 화려한 테크닉과 학구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연주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제왕’에 비유되는 거대한 오르간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웅장한 음향을 만들어내는 제인 파커-스미스는 무대 위에서 더욱 강력한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드러낸다.영국에서 태어난 그녀는 왕립 음악원 재학 시절, 최고의 오르간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파이프 오르간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는 웅장한 무대 ‘김희성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가 오는 25(월)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이화여대 교수로 재직중인 오르가니스트 김희성은 1995년 귀국 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여 회의 독주회를 개최해오면서, 그림, 영상, 사진, 무용,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오르간 음악과 접목시킨 무대를 선보여오며 오르간 음악의 영역을 넓히기 위한 시도를 해왔다. 2017년부터는 롯데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해오며 오르간을 청중에게 가깝게 하기 위해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한문연)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승정 회장이 8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0월 24일 첫 선출직 회장으로 취임한 이 신임 회장의 현장중심 경영철학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하고 한문연 본회가 아닌 지역 문예회관에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현장 간담회는 한문연 운영 방향과 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으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16개 문예회관의 대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와 피아니스트 백희영의 듀오 리사이틀이 12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무대는 로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곡으로만 구성 되어있다.“아름다운 하모니 김응수와 백희영의 두 번째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가 다시 찾아온다” 모든 프로그램이 루트비히 반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로 구성된다. 처음 무대의 문을 여는 는 빈 고전주의의 스타일이 아주 강하게 나타나
[시사매거진=강현섭 기자] 거리의 단풍으로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11월 초순, 아침 저녁이면 날씨가 제법 쌀쌀함에도 길거리 예배가 이어지는 곳이 있다. 21세기 대한민국 수도서울의 한복판, 은행나무를 병풍으로 삼고 하늘을 지붕으로 삼아 아스팔트 노숙이 이루어지는 청와대 앞 효자로의 일요예배 풍경이다.‘문재인 대통령 하야하라’를 외치며 천막 농성에 들어간 한국기독교총연합 전광훈 목사는 11월 3일 현재, 릴레이 금식 146일째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경향 각지에서 온 크리스천들과 일반국민들은 전 목사의 설교를 들으며 기도와 찬양과 설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더 무브(THE MOVE) 제2회 정기공연 가 오는 11월 8일(금)과 9일(토) 창무 포스트 극장에서 펼쳐진다. 안무가 윤성은의 작품 는 치열한 무한경쟁의 시대, 각자도생의 극단적 후기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무음 속의 자연주의적인 깊은 사색을 던진다. 3개의 장으로 꾸며진 무대는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이슈화되고 있는 문제들을 다루며 경고하고 있다.무대는 돈, 섹스, 폭력에 둘러싸여 인간의 참된 언어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디지털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MBC TV예술무대(연출 한봉근PD)에서 ‘선우예권 명동대성당 음악회’가 방송된다.얼마 전, 일반 공연장이 아닌 명동대성당 대성전에서 클래식 음악의 선율이 울려 퍼졌다. 아무리 대스타라고 해도 명동대성당 대성전에서 연주회를 갖는 기회는 매우 드물다. 이례적으로 성사된 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젊은 음악가들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한국인 최초로 북미 최고 권위의 콩쿠르인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2017년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기 피아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지난 3월, 실험 음악가로서는 이례적으로 예술의전당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며 현장의 관객들에게 박창수식 서정과 동시에 충격과 놀라움을 전한 박창수의 또 다른 도전이 시작된다. 24시간 동안 펼쳐지는 24번의 릴레이 공연 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이 시간을 어떻게 하나의 작품으로 화(化) 하는지에 대한 것으로, 관객들은 24시간이라는 거대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더하우스콘서트 대표이자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박창수가 24시간 즉흥 연주 프로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올해로 창단 13주년을 맞이한 국악앙상블 아라연이 지난 10월 1일 제8기 정단원들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아라연 프로모션사인 댄허코리아가 30일 밝혔다.지난 9월초 서류심사와 실기시험 등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8기 연주자들은 임수연, 박정은, 김효정(이상 가야금), 이연재, 박은서(이상 해금) 및 이현지, 김이정(이상 피리) 등 모두 7명이며 지난 2017년 아라연에서 처음으로 선발된 피아노 연주자 임재선 씨를 포함하면 정단원은 모두 8명이 된다. 이번 8기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