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안스타' 안현범(28)이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A대표팀)에 발탁됐다.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6월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의 국내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제주에서는 안현범이 이름을 올렸다. 생애 첫 발탁이다. 2014년 동국대 재학시절 툴롱컵 국제대회 U-21 국가대표팀에 발탁됐지만 이후 A대표팀 등 태극마크와 인연이 없었다.안현범은 2016시즌 울산을 떠나 제주에 합류한 리그 정상급 측면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K리그 통산 221경기 출전 2
아미르 알바지(29∙이라크)가 카이 카라-프랑스(30∙뉴질랜드)를 판정으로 꺾고 아랍 최초 UFC 챔피언이라는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UFC 플라이급 랭킹 7위 알바지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카라-프랑스 vs 알바지’ 메인 이벤트에서 3위 카라-프랑스에게 스플릿 판정승(48-47, 48-47, 47-48)을 기록했다. 판정 점수가 보여주듯 치열한 접전이었다. 그래플러 알바지는 스텝이 좋은 타격가 카라-프랑스를 압박하며 테이크다운을 노렸다. 카라-프
[시사매거진] 대한민국이 사상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도 최초로 U20 월드컵 2회 연속 4강진출에 성공했다.한국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 대표팀이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나이지리아를 1-0으로 꺾었다. 4강에 오른 것은 1983년과 2019년 이 대회, 2002년 한일 월드컵,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 중 최고 성적은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이다.한
[시사매거진] SSG 랜더스 김광현이 음주 파문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공식 사과했다.김광현(34)은 1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고개를 숙였다.그는 “WBC 대회 기간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사과의 말씀을 전달하고자 미디어 여러분들, 팬분들 앞에 서게 됐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제대회 기간 생각 없이 행동했다는 점에 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팀의 베테랑으로 생각이 짧았고 스스로를 컨트롤하지 못한 점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며 “한국야
K리그 부가데이터 중 인터셉트는 ‘선수가 패스를 가로채거나 수비를 시도하여 공 소유권을 되찾아온 것’을 의미한다.현재까지 K리그2 단일경기에서 나온 최다 인터셉트 기록은 13회다. 이 기록은 두 차례 나왔는데, 모두 한 선수가 달성했다. 그 주인공은 김포 수비수 김태한으로 5라운드 부천전, 12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였다. 뒤를 이어 11회를 기록한 선수는 3명 있었는데, 역시나 김태한이 이름을 올렸고 김형진(안양), 김주헌(천안)이 있었다.시즌 전체 기록으로 봐도 인터셉트에 있어 김태한이 독보적이었다. 11경기에 출장한 김태한은
서울 이랜드는 15라운드에서 안산을 2대1로 따돌리고 3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3연승을 포함, 지난 5경기에서는 4승 1무로 패배가 없었다.이에 힘입어 순위도 11위에서 8위로 끌어올렸다. 현재 8위 서울 이랜드(승점 20점)과 2위 부산(승점 26점)의 승점 차는 6점으로, 이랜드의 최근 상승세는 이미 치열한 K리그2 순위싸움에 불을 지폈다.이랜드의 반등 비결 중 하나는 리그 적응을 마친 외국인 공격수 호난의 활약이다. 호난은 시즌 첫 7경기에서 기대득점 2.55(9위)를 기록하고도 득점과 인연이 없었다.하지만, 무패행진을 달린
안양은 지난 주말 성남 원정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6라운드 이후 부상으로 이탈한 김동진이 복귀전에서 투입된 지 3분 만에 득점을 터뜨렸고, 공격수 박재용이 약 한 달 만에 골 맛을 봤다.승점 3점을 더한 안양은 김포가 패한 틈을 타 7라운드 이후 내주었던 1위 자리를 되찾았다.부천은 15라운드에서 개막 후 12경기 무패행진 달리던 김포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앞선 12경기에서 단 4실점으로 경기당 0.33골을 허용한 김포를 상대로 부천이 멀티골을 기록한 점도 인상적이었다.안양과 부천은 나란히 시즌 8승째를 기록 중인데, 이
2000년생 서진수의 올 시즌 활약이 매섭다. 서진수는 제주 U-18팀을 거쳐 2019년 제주에 입단한 뒤, 김천에서 군 복무를 제외하면 쭉 제주에만 몸담고 있다.24살의 나이에 벌써 프로 5년 차를 맞이한 서진수는 올 시즌 15라운드까지 13경기에 출전하며 붙박이 주전으로 우뚝 섰다. 서진수는 5골 1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이전 시즌 최다 득점인 4골을 일찌감치 넘어섰다.또한 올 시즌 서진수의 득점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서진수가 득점한 네 경기에서 제주가 모두 승리하는 기분 좋은 공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
광주(8위, 승점 18)는 직전 15라운드에서 수원FC를 꺾고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 고리를 끊어냈다.이날 경기에서 티모는 K리그 데뷔 골을, 아사니는 시즌 5호 골을 넣으며 2대0 승리에 기여했다.특히 아사니는 시즌 초반 4골을 몰아친 후 9경기 연속 침묵했는데, 오랜만에 골 맛을 보며 자신감을 끌어 올렸다. 광주가 한 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한 것 또한 지난 7라운드 대구전 4대3 승리 이후 처음인데, 결국 광주의 승리를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건 득점이었다.한편 광주는 오랜만에 승리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16라운드에서는 전북과 울산이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울산이 2대1 역전승을 거둔 이후 약 3달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전북과 울산은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쳐온 K리그 최고의 라이벌이지만, 올 시즌 두 팀의 행보는 사뭇 다르다.먼저 홈팀 전북은 시즌 초반 부진으로 한때 순위가 10위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7위(승점 18)까지 올랐다. 여전히 K리그 최다 우승(9회) 팀 전북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순위지만, 뒷심을 발휘해 서서히 반등하고자 한다
‘109전 40승 29무 40패.’K리그를 기준으로 울산현대는 전북현대와 역대 전적에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울산현대가 이번 ‘110번째 현대가더비’를 승리로 장식하면 역대 전적에서 한발 앞서 나간다.울산은 3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를 치른다.현재 울산은 리그 15경기에서 12승 2무 1패 승점 3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승점 27점으로 2위 그룹에 포진한 세 팀(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 포항스틸러스)에 11점 앞서 있다. 이런 가운데 라이벌 전북과 맞닥뜨린다. 현
[시사매거진] 배준서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배준서는 30일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리스털홀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58kg급에서 러시아 출신 게오르기 구르트시에프(개인중립자격선수)를 꺾고 우승했다.이로써 배준서는 4년 만에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한편 여자 73㎏급 이다빈은 16강전에서 이탈리아 스미라글리아에게 져 아쉽게 탈락했다.
충북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안경기, 코치 황진욱)이 전국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드러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충주시청 육상팀은 지난 23~25일까지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남자 멀리뛰기에서 성진석 선수가 1위를 수상하며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썼으며, 임예진 선수는 여자 1,500m에서 1위, 5,000m에서 2위를 수상했다.또한, 여자 장대 높이뛰기에서 조민지 선수가 1위를 남자 3,000m에서 고동욱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학부모 50명을 초청해 '함께 만들어가는 용인시축구센터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소양과 영어 교육에 대한 진행 과정을 질의했다.또, 연습경기 확대와 해외 전지훈련에 대한 부분을 물어보고 고교진학에 대한 진학 관련 자료를 요청하기도 했다.이 자리에서 용인시축구센터 측은 축구 규칙을 넘어 경찰과 트레이너, 대학교수를 초빙해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고교진학에 대한 자료를 6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천안시와 지난 30일 축구회관 5층에서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을 통해 연맹과 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이하 ‘추진단’)은 ▲한국프로축구의 다양한 기록 및 자료 수집, 보관, 연구, 전시, ▲프로축구 선수와 축구팬들의 유물 기증 운동, ▲기타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 등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연상 연맹 사무총장과 심상욱 추진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조연상 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리그의 다양한 아카이브가 박물관 전문가들에 의해 축
[시사매거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부 선수가 지난 3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회 기간 도중 음주가무를 즐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30일 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WBC에 출전한 선수 일부가 지난 3월 8일 호주 전 전날, 일본과의 대결이 있었던 3월 10일에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호주전 새벽 시간에 이어 일본전 전날인 9일에도 일부 선수들의 룸살롱 음주 회동이 있었다는 것.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 관계가 드러나면 추후 조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2023 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팀 나라가 최종 결정된 가운데 대한민국은 에콰도르와 오는 6월 2일 8강전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무엇보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듯, 에콰도르의 경계대상선수는 16세 소년 파에스다. 에콰도르는 최약체인 피지를 상대로 9골을 넣긴 했지만 막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팀으로 2007년생 최연소나이 16세인 켄드리 파에스는 드리블이 뛰어난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저스틴 쿠에가 있다. 쿠에는 2004년생으로 183cm의 큰 키에 골 결정력이 뛰
[시사매거진] 김은중호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2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비아와 대회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에서 안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1승 2무(승점 5)로 조 2위를 기록했다. F조 2위가 된 한국은 오는 6월2일 오전 6시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B조 2위 에콰도르와 16강전을 치른다.감비아는 2승 1무(승점 7점)로 조 1위로 16강에 올라 E조 2위 우루과이와 대결한다. 모두 24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
안산그리너스FC가 경기를 주도하고도 결정력 부재에 아쉽게 울었다.안산은 28일 오후 6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이날 경기에서 안산은 4-3-3으로 나섰다. 스리톱은 정지용-정재민-김범수가 앞장섰고, 중원은 김진현-김경준-김재성이 출전했다. 포백 수비는 이준희-유준수-장유섭-김채운, 골문은 이승빈이 책임졌다.안산은 전반 중반까지 상대와 치열한 접전으로 쉽게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23분 김범수의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며, 분위기
쏟아지는 비와 궂은 날씨로 인해 프로야구 경기가 줄줄이 취소됐다.28일 오후 2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잠실 SSG 랜더스-두산 베어스, 창원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잠실 구장에서는 전날에 이어 오늘도 비로 인해 경기가 진행되지 않았다.KBO는 비 예보에 우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