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불법 야간파티’를 운영한 불법 무도 유흥주점 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자치경찰단은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양 행정시와 합동으로 불법 영업이 의심되는 무도 유흥주점 11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주로 젊은 층을 상대로 밀집된 공간에서 술을 마시고 춤을 추는 등 클럽 형태의 ‘야간파티’를 운영한 업소를 대상으로 주말 심야시간 대를 이용해 집중단속했다.특별점검 결과, 불법 무도 유흥주점 2곳을 적발했다.자치경찰단은 불법 무도 유흥주점을 운영한 업주 1명
[시사매거진/제주=양기철 기자] 6일 오전 4시 10분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제주 35번 코로나19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공개됐다.35번 확진자 A씨는 서귀포시 서홍동에서 고부루비어컴퍼니를 운영하는 업주다.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3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26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업소를 포함해 총 7곳을 방문했고, 26일 오후 9시 기준 15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대부분의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A씨가 방문한 장소는 △고부루비어컴퍼니(서귀포시 서홍동, 펜션 투숙객 6명·확진자 가족 2명·
[시사매거진/제주=양기철 기자] 지난 25일 오후 5시 20분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34번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됐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직원인 A씨는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수도권 지역을 방문했고, 지난 18일 JDC 사내에서 동료인 제주 30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다.도 방역당국은 A씨는 22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25일까지 9곳을 방문했고, 17명을 접촉했다고 밝혔다.A씨와 관련된 동선은 △제주약수터 올레시장점(서귀포시 서귀동, 접촉자 없음) △제주약수터 본점(서귀동
[시사매거진/제주=양기철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집무실에서 강지언 회장을 비롯한 제주도의사회 임원 및 전공의와의 면담을 통해 의료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국민들이 의료휴업으로 코로나19 방역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을지 걱정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걱정하는 마음을 잘 헤아려 달라”고 당부했다.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상황에서도 의료계에서 열심히 해주신 덕분에 도민들이 믿고 의지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원 지사는 “의료체계가 무너지면 상상하기 힘든 일이 발생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부터 모
[시사매거진/제주=양기철 기자] 제8호 태풍 '바비'가 26일 오후 3시 50분, 강도 '매우 강'의 태풍으로 발달해 제주도 서쪽 약 200km 해상에서 중심기압 945hpa 시속 22km의 빠른 속도로 북진 중이며 최대풍속은 시속 162km/h, 초속 45m/s를 기록하고 있다.태풍 바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이동하며 30도 안팎의 고수온해역을 지나며 많은 양의 수증기를 공급받아 몸집을 키웠다. 당초 예상됐던 진로와는 조금 다르게 서쪽으로 치우쳐져 있다.제주국제공항에서는 태풍 영향으로 26일 오전 6시 30분 제주에서 김포로 출발 예
[시사매거진/제주=양기철 기자] 서귀포시가 지난 13일 주민세(개인균등) 고지서에 행정의 실수로 주민등록번호와 법인번호가 공개된 약 7만6000통의 주민세 고지서를 시민들에게 발송해 개인정보노출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되는 가운데 26일 오전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문을 발표했다.김태엽 시장은 "서귀포시는 수탁기관(우체국)과 업무위탁 계약을 체결해 납세고지서 제작·발송을 해왔으나 금번 주민세 납세고지서 제작 과정에서 일부 개인정보가 암호화되지 않은 채 출력 됐고 검수과정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납세자에게 발송됐음을 뒤
[시사매거진/제주=양기철 기자]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 장성철)이 ‘도당 혁신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혁신위)’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8월 25일 오후 3시 맨써드림스페이스에서 혁신위원회 8명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3시 20분부터 혁신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 혁신위원장에는 김종현 전 제주도수출기업협회 회장, 부위원장에는 조민철 변호사가 를 위촉되었고, 김은영 바오홈케어 대표가 간사에 위촉되었다. 오영희 도의원, 김완순 전 전국위원, 이용훈 봄봄커피숍 노형점 대표, 정명주 ㈜다담 대표, 양
[시사매거진/제주=오상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8월24일 15시에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제1차 도민체육대회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먼저 김범희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위원들에게 수여했다.도민체육대회위원회는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체육 및 읍·면·동체육회 활성화와, 스포츠와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종합 스포츠문화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체육환경변화에 따른 생활·전문·학교 체육의 균형 발전과 선순환의 스포츠 활동 강화를 위해 구성됐다.위원장에는 김범희 前 제주대 교수 부위원장에 김자선, 서상수 위원에는 고기문,
[시사매거진/제주=오상수 기자] 지난 8월 18일(화)부터 27일(목)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대한복싱협회 주최로 열린 제50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제주도 중·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이 선전했다.복싱마스터 소속 이신우선수가 기존 웰터급에서 미들급으로 한 체급 올려 출전하여 1위를 차지했다.32강 부산체고 김정한 선수를 상대로 5:0으로 승리하였고, 16강 경남체고 김동희와 1라운드 KO승을, 8강 부산체고 박정식 선수와의 대결에서 1라운드 KO로 승리했으며, 4강전에서는 울산스포츠과학고 김희준 선수에게는 1라운드 TKO승을
[시사매거진/제주=양기철 기자] 제주에 연일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6일 오전 4시 10분경 35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35번 확진자 A씨는 서귀포시 서홍동에서 고부루 비어컴퍼니(제주 서귀포시 남성중로 171)를 운영하는 업주로 확인됐다.A씨는 25일 오후 6시 55분경 서귀포보건소로부터 “지난 22일 A씨가 운영하는 업소에 34번 확진자(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직원)가 다녀갔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A씨는 부인과 함께 25일 오후 8시경 자차로 서귀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시사매거진/제주=양기철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8·15 연휴기간동안 수도권을 방문한 도민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열린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차단을 위한 긴급 비상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원희룡 지사는 “최근 수도권 지역을 방문한 도민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고, 이로 인해 2차 감염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2차 감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수도권을 다녀온 도민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시사매거진/제주=양기철 기자] 24일 오후와 25일 새벽, 5명의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 발생에 이어 25일 오후에도 도내 34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4번 확진자 A씨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직원으로 확인됐다.A씨는 같은 회사내 코로나19 확진자(30번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인지한 뒤 25일 오전 9시 50분경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검체 채취했고, 이날 오후 5시 20분경 제주대학교병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도 역학조사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수도권을 방문한 뒤 24
[시사매거진/제주=양기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오후 9시 50분경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제주 31번 확진자 A씨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결과, 25일 오후 6시 기준 18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31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가족 3명(부모, 자녀, 남편인 30번 확진자 미포함) △CU 제주설촌로점(제주시 삼양2동) 직원 1 △삼화상쾌한 의원(삼양2동) 환자 2명 △화북 뉴월드마트(제주시 화북동) 직원 1 △별미콩나물국밥집(제주시 이도이동) 직원 1 △화북성당(제주시 화북동) 교인 10명이다.제주도는 이들에 대한 신원을
[시사매거진/제주=오상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8호 태풍‘바비’가 최대로 근접하는 26일에 개학하는 49개 학교(유치원 포함)에 대해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했다.도교육청은 태풍 북상에 따라 재난 대비 체제에 돌입하고 24일과 25일 박주용 부교육감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도교육청은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해당 부서와 각급 학교에 긴급히 안내해 태풍을 사전에 대비토록 했다.주요 권고 사항으로는 △26일 유․초․중․고등학교 등교수업 원격수업으로 전환 조치 △26일 방과후교실 운영 취소. 단,
[시사매거진/제주=양기철 기자] 원희룡 지사는 25일 오전 집무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은 신속하고, 있는 사실 그대로 가감 없이 공개하라”고 지시했다.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은 오차가 발생하거나 너무 늦게 공개되면 도민들로부터 불신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확진자의 동선은 사실 그대로 신속하게 전부 공개하라”고 강조했다.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 음압병실이 부족할 수도 있다”면서 “환자 증상에 따른 일람표를
[시사매거진/제주=오상수 기자] 제8호 태풍 '바비'가 제주로 북상중 이다. 25일 오후 3시께 서귀포 남서쪽 약 39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한 후 26일 오후 3시에는 서귀포 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까지 근접하겠다. 제주는 사실상 오늘 밤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접어들게 된다.제주의 영향권에 접어들면 태풍 '바비'는 최대풍속 시속 162km(초속 45m)의 강풍반경 420km인 아주 강한 태풍으로 발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매거진/제주=양기철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제8호 태풍 '바비'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종 공사현장 등 사전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이어 모슬포 수협을 찾아 태풍 공동 대응의 협조를 강화할 것 이라고 25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바비”는 25일 15시 서귀포 남남서쪽 390km 해상까지 북상할 예정으로 25일 11시 이후 태풍 예비 특보(먼바다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다.이번 태풍이 제주도 서해상으로 진입하고 순간 최대 풍속이 45km/s 강풍을 예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 시장
[시사매거진/제주=오상수 기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25일 고3 수험생들을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 격려의 글'을 보내며 “수험생들은 어려움을 탓하기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런 수험생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선생님과 부모님, 도민들이 꿈과 희망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이석문 교육감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겨울이 더 깊어진 12월에 수능을 보게 됐다. 준비 기간이 길어진 만큼, 긴장과 불안감도 더 크게 다가올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하루하루지만, 수험생들은 꿈
[시사매거진/제주=양기철 기자] 24일 오후 8시 경 29번 확진자 발생에 이어 같은날 오후 10시경 3명의 확진자(제주지역 30번, 31번, 32번)가 추가발생했으며 25일 새벽 1시 40분경 추가로 33번 확진자가 발생해 도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4일부터 25일 새벽까지 제주지역에서 총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9시 50분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30번 확진자 A씨의 1차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30번 확진자 A씨는 31번 확진자 B씨와 부부다.이들은 당초 자녀 1명과 함께 지난 8월
[시사매거진/제주=양기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회장 현용주)가 25일 성명을 발표하고 제주도민들이 선택한 지방분권 상징 '제주자치경찰' 은 반드시 존치 돼야한다고 주장했다.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는 "제주도를 연방주나 홍콩 특별 행정구 수준의 자치권을 갖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자치분권 강화의 정부 방안을 지난 2006년 제주도민들의 주민투표를 통해 받아들여 '제주특별자치도의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제주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했다"고 설명하며 "특별자치도 출범 후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