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294호] 트러블샷#벙커샷이번호는 트러블 게임의 세번째, 트러블 중 벙커샷을 클리어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며, 벙커샷 중에서도 특히 자주 발생하는 ▲페어웨이 벙커샷과 ▲그린주변 벙커샷 두 가지를 다뤄보고자 한다.일반적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은 "벙커에서 샌드웨지(SW)만 치는거 아니에요?" 라는 질문을 많이 하신다. 그렇지만 그에 대한 대답은 "벙커는 절대 그렇지 않다"이다.경사면과 볼의 잠김 현상, 그리고 거리에 따라서 클럽을 선택해야 좋은 샷을 구사 할 수 있다.(1) 페어웨이 벙커 (페어웨이에 만들어진
야구 한길만 걸어온 것이 벌써 53년째다.야구를 처음 시작할 때가 중학교 14살 때였는데 이제 어느덧 60대 후반으로 접어 들려고 한다. 정말 지금까지 쉼없이 열심히 달려왔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지난 53년 동안 단 한번도 야구가 싫거나 권태기를 느끼지 않고 지금도 여전히 Baseball-mate 나의 친구로 평생을 함께 살아가고 있다. 야구는 나의 삶에서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의 삶에서 야구를 때고 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야구가 곧 이만수고 이만수가 곧 야구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보통 우리
오늘은 상속의 원칙과 관련된 마지막 이야기, 기여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내가 늙고 병들어 지쳤을 때, 누군가 나를 보호하고 간호하고 부양해주었다면 내가 가는길에 그 사람에게 감사의 표시로 떡이라도 하나 더 주고 떠나는 것이 인지상정 아닐까요? 당연하고 상식적인 생각, 상속법은 그것을 ‘기여분’이라고 부릅니다.기여분을 어렵게 표현하면 공동상속인 중 상당한 기간 동거, 간호 그 밖의 방법으로 피상속인을 특별히 부양하거나 피상속인의 재산 유지 또는 증가에 특별히 기여한 자가 있는 경우에 상속분산정에 있어서 그 기여분을 가산하여 주는
김모씨는 방치되어 있던 다른 사람 소유의 토지 위에 무단으로 건물을 신축하여 상당기간 사용을 해 왔다. 이후 해당 토지를 매수하게 된 새로운 토지 소유자 이모씨는 김씨에게 해당 토지를 본인의 계획에 맞추어 사용하기 위해 위 건물의 철거를 요청하였으나 김씨가 받아들이지 않자 결국 김씨를 상대로 건물철거 및 토지 인도청구 소송을 제기하여 승소하였다.위 건물철거 및 토지인도 소송 패소판결 후에도 김씨가 건물철거를 하지 않자 이씨는 위 확정판결을 집행권원으로 하여 강제로 김씨의 건물을 철거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김씨는 물러서지 않고 다시
[시사매거진296호] 사람마다 삶의 목표와 의미를 규정하는 ‘행복(幸福)’의 기준은 다르다. 한자 그대로 풀어서 말하자면 ‘욕구가 충족되어 생활 속에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한 상태를 일컫는다. 사람의 마음이나 정신 혹은 심리에서 오는 일종의 감정(感情) 중 하나인데 인간의 체질 중 오감(五感)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본래 행복이라는 것은, 동양 철학에서 음양 사상에 따라 천체 궤도를 도는 기류나 기운(氣運)이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다행(多幸)과 ‘그렇지 않다’는 불행(不幸) 사이에서 느끼는 일련의 감정 상태를 반영한
우리 사회는 성적 만족을 위해 성기 등 신체부위를 노출하는 바바리맨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인식하고 있었으나 이들이 어떠한 규정에 의해 처벌받는지는 자세히 모르고 있었다.대중들이 형법상 ‘공연음란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게 된 계기는 2014년 8월경 현직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이 공공장소에서 자위행위를 하다 체포되어 사회적인 이슈를 일으킨 사건으로, “현직 검사장이 공공장소에서 자위행위를 하다 체포되었다.”라는 자극적인 뉴스에 이어 공연음란 혐의를 적용받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공분을 사면서 더욱 세간의 주목을
2019년도 8월에 HBC 유소년 팀에 재능 기부 때 홈런지난 4일 아침에 우연찮게 동영상을 보면서 예전에 쓴 글을 다시 한 번 보게 되었다. 2019년도 8월달에 HBC 유소년 팀과 선수들 그리고 권혁돈 감독과 한상훈 감독하고 같이 경북 의성으로 내려가 2박 3일 동안 재능기부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난다.경북 의성은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어 우리 나라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도시로 꼽히는 곳이다. 바로 그 곳에서 HBC 선수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했다. 평소 아끼는 후배인 권혁돈 감독의 부탁으로 의성군에 방문해서 지역 어린이들
1.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하 “노조법”이 라 합니다.)의 관련규정노조법 제37조는 「① 쟁의행위는 그 목적ㆍ방법 및 절차에 있어서 법령 기타 사회질서에 위반되어서는 아니된다. ③ 노동조합은 사용자의 점유를 배제하여 조업을 방해하는 형태로 쟁의행위를 해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또한 노조법 제42조(폭력행위등의 금지)는 「① 쟁의행위는 폭력이나 파괴행위 또는 생산 기타 주요업무에 관련되는 시설과 이에 준하는 시설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설을 점거하는 형태로 이를 행할 수 없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펜데믹에서 우리가 얻은 교훈은 면역력의 중요성이다.면역력 저하로 눈에 띄게 알 수 있는 낯빛은 피부의 급처짐과 잔주름의 발생으로 쉽게 알 수 있다.신체적(과로)·심리적(스트레스)·사회적(자존감) 측면까지 관여하는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신체 부위가 피부라는 것을 알 수 있다.피부는 이제 그 사람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 고객들과 피부고민 상담 중 가장 비중이 큰 것은 눈에 잘 보이는 주름과 신경이 쓰이는 곳, 눈밑과 입가 주름 결국에 우리 몸에서 가장 표피가 얇은 곳이다.이곳에 어떤 케어가 나에게 맞는 관리인지 고민하는 분들이
[시사매거진 296호] 보통은 남편이 아내를 외롭게 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남편이 아내보다 더 외로워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제가 주장하는 인생 네 박자론이 있습니다. 배우자가 자신을 외롭게 하지 않고 자신 스스로도 외롭지 않으면 1등입니다. 반면에 상대방을 외롭게 하고 자신 스스로도 외로우면 4등입니다.상대방이 나를 외롭게 하더라도 나 스스로 안 외로우면 2등이고, 상대방을 외롭게 하지는 않는데 스스로가 외로우면 3등입니다.그래서 부부는 스스로 외로워지지 않는 방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그걸 터득할 생각은 안 하고 주야장천 신세
[시사매거진 296호] 와인은 위스키나 맥주 등과 비교해, 2000년대 들어 소비가 가장 크게 늘어난 술이다.와인은 다른 술과 달리, 가격 차이가 심하다. 같은 품종이지만 3만 원짜리가 있고 300만 원짜리도 있다.와인의 가격과 등급을 결정하는 데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중요한 게 생산 연도, ‘빈티지’다.또 하나는 포도밭의 지형 기온 토양 강수량 일조량 등인데 흔히 ‘테루아’라고 부른다.동양 철학적으로 말하자면 빈티지는 시간(時)이고, 테루아는 공간(位)이다. 시간과 공간은 경전 중의 경전인 주역의 핵심이다. 주역은 해와 달이 운
애경의 두 번째 초대를 받았다.베트남에서 당일 돌아온 이장형 단장과 함께 시화 공단에 위치한 애경 특수도료라는 회사를 방문했다. 작년 애경 케미칼과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AK VINA에서 인도차이나 야구전파와 관련하여 두 번의 후원이 있었다.최근 베트남 야구 국가 대표팀이 만들어진 좋은 소식을 접하고 또다시 애경 특수도료가 야구 후원에 앞장서는 자리였다. 박태한 대표이사님과 배건우 본부장이 아침 일찍 주차장까지 나와 환대를 해주고 만나는 직원마다 너무나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를 정도였다. 그동안 많은 강연과 회사 방문을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적용되는 법 조항은 무엇일까자동차를 운전하면 당연히 교통사고의 위험 또한 증가한다.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인다 하더라도 다른 운전자의 과실이 경합하여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또 그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그렇다면, 교통사고 발생 시 적용되는 법 조항은 무엇일까이와 관련하여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경우 우선 이 법을 적용한다고 보면 된다.원칙적으로 차의 운전자가 교통사고로 인하여 「형법」 제268조의 죄를 범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
오프라 윈프리는 어느 졸업식 축사에서 이렇게 말했다.“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열정이 피어날 것입니다“윈프리의 말처럼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고 “즐기는“ 일을 할 때 열정이 생겨난다고 믿는다. 그래서 누군가가 직업 선택을 고민하면 “네가 좋아하는 일(즐거워 하는 일 )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직업을 택하라“고 조언하곤 한다.하지만 이와 반대되는 주장이 있다.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이 중요하다고 믿는 일,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을 할 때 열정이 자라난다고 말이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면 그 일을 즐기지 못할 뿐
그 나라의 선진화 정도는 공무원이 얼마나 청렴하고 자기개발에 소홀하지 않으며 창의적인가를 보면 알 수 있다.후진국의 공무원들을 보면 예외 없이 부패하고 무사안일하고 창의력이 없다.싱가포르는 공무원이 청렴한 것에 힘입어 준 선진국 대열에 올랐고 한국은 정주영, 이병철, 박태준, 이건희 등 민간 기업이 혁신을 주도하고 소득을 끌어올려 전 국민의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공무원의 청렴도를 상향 견인했다. 또 IT 전산 ERP 등 기술을 관공서에 도입하여 생산성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특히 싱가포르에는 학교 선생님들을 평생 공부와 창의적 사고
오늘은 상속의 원칙과 관련해 재판으로 가장 많이 다루어지는 유류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피상속인(돌아가신 분)은 살아계실 때 증여 또는 유언 등 여러 방법으로 자신의 재산을 자유롭게 타인에게 줄 수 있습니다.하지만 피상속인의 이러한 뜻에 불구하고 재산 중 일정액의 금액에 대하여는 가족들이 반드시 상속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고, 만일 그 최소한의 금액(한도)까지도 침해하여 증여 또는 유언이 있을 때에는 그 재산을 받은 사람에게 반환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제도가 유류분입니다.이러한 유류분은 상속인의 자격이 있는 모든 사람에
2019년 10월 14일, 가수 故 설리가 우울증 등으로 갑작스럽게 스스로 자택에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故 설리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던 가수 故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였던 헤어디자이너 A씨를 성폭력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상해, 협박, 강요 등으로 고소함에 따라 A씨와의 법적다툼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위 재판의 항소심이 진행 중이던 2019년 11월 24일 자택에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일이 연예계에서 연이어 발생하였다.2019년 故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포함한 각종 소
작년 10월 15일 막내아들이 결혼했다. 막내아들은 미국에서 산지 벌써 23년이 되었다. 이번 설 명절에 사랑하는 큰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세상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제일 사랑하는 손자가 집에 놀러왔다. 명절을 가족들과 같이 보내는데 멀리 있는 막내아들과 막내며느리가 없어 조금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손자와 2박 3일 동안 재미있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어느덧 나도 야구한지 53년이 되었다. 평생 한길로 달려오면서 지금도 여전히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야구의 길을 걷고 있어 감사하다.아마야구와 프로야구 그리고
술 마시고 운전을 하면 안된다.당연한 말이고 누구나 알고 있는 말이다. 그런데, 가끔 피치 못할 상황에서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전날 술을 마시고 다음날 아침에 술이 다 깬 것으로 착각하고 운전을 하거나 맥주 한잔은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고 운전을 하는 등의 경우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의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이상이다.그렇다면, 음주측정결과가 0.03% 이상이라고 모두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을까.대부분은 그렇겠지만, “모두”는 아니다. 이는 혈중알코올농도가 어떻게
목사님은 부족하고, 연약한 나에게 편지를 쓰셔서 글을 보낼 때면 가장 먼저 “존귀한 하나님의 사람 이만수 장로님“이라며 글을 쓰셨다.목사님은 이 시대의 진정한 참 목회자이자, 예수님의 본을 따라 제자되셨고, 제자삼는 길을 가셨다. 또한 목사님은 지난 15년 동안 나의 멘토이며 스승이었고 또 나의 삶에서 신앙의 본을 보이셨던 하나님의 사람이었다.목사님은 언제나 말씀으로 우리들을 가르치시고 , 삶으로 보이셨던 분이다. 또 한가지는 늘 우리들에게 “아직 인생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라며 어떤 어려움과 난관이 오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