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250호=정용일 기자) 지난 IMF 이후 전례 없는 초고속 발전을 이어온 대한민국,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한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그 힘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중소기업이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한국경제의 건강한 심장이며 경제발전의 힘의 근원이기도 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각종 매체를 통해 한국경제의 성장에 있어 중소기업의 절대적 중요성 및 이들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육성 정책을 강조한 바 있다. 우량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이 재정적 어려움에 부딪혀
(시사매거진250호=정용일 기자) 급속도로 진행되는 노령화로 인해 복지와 의료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대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고 이로 인한 노인 인구의 급증으로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서 초고령 사회로 가고 있다. 이러한 급변하는 현대 사회와 인구 고령화의 급속한 진전은 노인 및 가족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유발하고 있다.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서는 가족의 보살핌도 중요하지만 의료기관의 초기치료 대응과 재활치료 시스템 등의 진료 환경을 갖춘 복지 서비스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고령자들에 대한 돌봄을 소홀
(시사매거진250호=정용일 기자) 각 도시들은 저마다의 경쟁력을 앞세워 지역민들이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도시가 갖춘 경쟁력 외에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지역을 위한 애틋한 사랑과 따뜻한 마음은 또 하나의 큰 경쟁력으로 지역발전을 이끈다. 논산시 역시 지역에 소재한 여러 중소기업에 이어 기관들 및 지역에서 작은 장사를 하는 소상공인들부터 농사를 짓는 토박이 지역민들까지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에 대한 훈훈한 분위기를 주변에 전파시키며 상생의 길을 걷고 있다. 또한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기업들 역
(시사매거진250호=정용일 기자) ‘논산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이념아래 시민 모두가 동고동락하여 만드는 따뜻한 행복 공동체 ‘논산’을 만들어 가고 있는 충남 논산시. 논산하면 떠오르는 말이 바로 ‘동고동락’이다. 그도 그럴 것이 논산시는 ‘동고동락 공동체 플랫폼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행복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16년 4월 시범경로당 19개소를 선정, 시범운영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을 만들어 가고 있는 논산시는 올해 행복공동체 공간으로의 새로운 변화에 목적을 두고 새로운 풀뿌리 지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삶을 살아가다 보면 그 누구에게도 터놓고 말할 수 없는 고민이 있다. 가족관계, 대인관계, 사회생활, 진로문제, 우울, 불안 등의 정서 문제, 다양한 중독문제 등 우리는 수 많은 문제에 놓여있고 그 안에서 고통을 겪는다. 이렇게 마음속 말 못 할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고려하는 것이 심리상담이 아닌가 한다.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문제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심리상담연구소 「마음안」을 소개한다.상암동 MBC 근처에 있는 「마음안」은 그 이름처럼, 마음 속에서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아이들이 지니고 태어나는 잠재력은 무한하다.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계발하기 위해선 보다 특별한 교육이 필요하다. 히브리어로 ‘지혜’라는 뜻을 지닌 ‘호크마(Hokmah)’에서 발원한 호크마 교육은 다양한 교재와 교구, 전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아이들의 두뇌를 조화롭게 계발하고, 지성과 감성을 동시에 갖춘 아이로 키우고자 하는 교육이념을 갖고 있다. 전뇌교육과 접목된 한국형 숲 놀이교육 구현사계절 숲 냄새로 가득한 즐거운 교육 공간,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아이들이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떡은 아시아권의 대표적인 축전 요리이자 대중적인 별식이며, 평생을 우리와 함께하는 간식이다. 관혼상제의 모든 기념일과 축일, 명절마다 상에 올리는 떡은 서양 식단이 도입된 이후로도 전국 각지에 “쌀집 없는 동네는 있어도, 떡집 없는 동네는 없다”고 할 만큼 다양한 종류가 전승되며 한류 요리 부흥의 잠재성을 갖고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새해를 맞이하여 본지는 (사)대한민국전통음식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 김남희 명장으로부터 특화된 떡을 제조하는 비법을 요청하였는데, 김 명장은 비법 외에도 앞으로 한국의 디저트 문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최근 스포츠계가 각종 비리와 추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한때 체육계를 주름잡았던 수많은 선수들이 사회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들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체육인들도 일반인들도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아타클럽은 준비하고 있다.다음은 아타클럽 이차용 대표와의 일문일답 아타클럽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아타클럽은 아마추어 및 생활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종합 스포츠 포털 플랫폼입니다. 스포츠의 발전과 생태계 조성을 이끌어온 것이 프로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유럽과 호주, 미국 등에서 단독주택이 아닌 아파트에서도 건식 욕실 및 깨끗한 욕실 문화가 유지될 수 있는 이유는 이들의 욕실 사용 습관보다는 꾸준히 개발된 나노코팅 기술을 도입한 데 있다. 습식 욕실환경을 선호하는 한국에서는 그동안 욕실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이용자 개인의 청소능력에 의지하거나, 혹은 청소업체에 의뢰하는 방법에 그쳤었다. 하지만 새집으로 입주하는 단계에서부터 욕실을 코팅하여, 더 쉽고 오래가며 훨씬 청결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코팅기술이 한국에 도입되어 화제다. 독일의 앞선 나노테크놀로지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득주도성장’의 기반은 양질의, 그리고 다수의 일자리 창출에 있다. 일자리가 있어야 국민 소득의 총량이 올라가고, 그에 따른 경제성장 정책이 탄력을 받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합쳐 총 133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플랜을 밝힌 바 있으나,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상향에 따른 역풍으로 실업률은 역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방향 모색이 필요한 이때,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색다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 스테이크 하나에 올인, 30년 경력 셰프의 고집과 소신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오랜 시간의 연구와 노력, 시행착오가 어우러져야만 ‘최고’라는 경지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이들 모두가 입을 모아 최고라 평가하는데도 섣불리 최고를 논하기 보단 ‘최선’을 말할 수 있는 용기와 소신을 가진 사람은 그보다 더욱 적다. 부산광역시 남포동 거리에 위치한 팬스테이크 전문점 ‘토레스(Taurus)’의 정민정 대표는 스스로를 일컬어 ‘
- ERUDA 클린워시 아카데미 출범, 실력과 책임감 겸비한 전문가 양성에 주력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최근 예비창업주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아이템은 바로 ‘홈 케어 서비스’ 분야다. 성별이나 나이, 학력과 경력에 관계없이, 무점포·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은 은퇴 후 노후 대책을 고민하고 있거나, 자기 사업체를 운영하고 싶은 직장인들,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세대에게 무척이나 매력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매년 수백 개 이상의 신규업체가 전국 각지에 들어서고 있으나, 이들이 모
- 피부에 좋은 제품, 천연 성분으로 완성되다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자연주의 천연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보나쥬르(Bonajour)’가 지난 2018년 12월, 창립 8주년을 맞이했다. 대기업 브랜드가 아닌 작은 중소기업 브랜드가 8년이라는 시간을 지켜온 것도 놀라운 점이지만,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은 이들의 거듭된 성장이 브랜드를 단순히 유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만큼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는 데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천연 화장품 분야에서만큼은 여느 브랜드와 견주어도 손꼽히는 위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최근 우리나라 조선업에 조금씩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국내 조선업에 다시 찾아온 호황의 원인으로 유가 변동에 따른 ‘탱커’ 수요의 증가, 중국산 선박의 낮은 품질 문제, 그리고 해양플랜트 등의 신산업 발굴 성과를 꼽고 있다.이러한 성장세 가운데서도 세계 4번째, 국내 최초의 부유식 해상풍력터빈 실증모델을 개발한 ‘마스텍중공업㈜’의 성과는 단연 돋보인다. 부산 남항 일대에서 가장 큰 공장부지와 공유수면 면적을 가진 중견 조선업체 ‘마스텍중공업㈜’은 1966년 창립하여 한국조선공업의 산파역할을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신재생에너지를 대하는 정부의 엇갈린 행보에도 불구하고, 태양광발전 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오히려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수많은 전문가들이 나서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부르짖지 않더라도, 국민들 스스로가 새로운 에너지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그간 태양광발전의 불모지와도 같았던 국내 시장에서 앞선 혜안과 굳은 확신으로 대중화와 산업발전을 이끌어 온 기업이 있으니, 그 주인공이 바로 친환경 대체에너지 전문기업 ‘㈜다산에너지’다.㈜다산에너지는 2013
- 누적 매출 200억 돌파 11만 회원의 선택 몽디에스! 360퍼스펙티브의 놀라운 성공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사업자가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생활을 위하여 구입하거나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소비자(Consumer)’는 시장경제 체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사업자가 제공하는 상품을 소비한다’는 다소 수동적인 위치라는 한계와 사업자에 비해 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전문적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광고나 마케팅 등의 수단에 취약한 상태에 놓여있었던 것이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최지연 기자] 미얀마의 양곤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안과 의사로 활동하는 '미얀마의 슈바이처' 탄 윈(Dr. Than win) 박사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 오지를 다니며 10년 동안이나 무료 의료봉사를 해온 인물이다. 뛰어난 실력과 따듯한 마음을 가진 탄 윈 박사를 만나 보았다. 현재 하시고 계시는 일과 의료봉사에 대한 설명 해달라미얀마에서 안과의사로 활동하며, 양곤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봉사 같은 경우는 평상시 큰 버스를 대절해 직원들과 장비를 대동해서 오지와
(시사매거진249호=정용일 기자) 잘 차려진 상차림에 따른 만족과 행복감은 지역의 좋은 이미지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아무리 재미있는 일이라도 배가 불러야 흥이 나지 배가 고파서는 아무리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있어도 흥이 나질 않는다. 그만큼 먹는 즐거움, 먹는 행복감은 크다. 여기에 하나 더, 소문난 맛집에 친절한 인상까지 더한다면 그 좋은 이미지는 고스란히 지역에 대한 이미지로 새겨지게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식산업은 한 업소만을 평가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지역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데 얼마나 큰
(시사매거진249호=정용일 기자) 지난 70~80년대 산업화가 정점을 이루던 시절,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거의 모든 산업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으로 몰려들었다. 하다못해 노점상을 하더라도 서울에서 해야 성공한다는 소위 ‘서울드림’이 파다했었다. 하지만 오늘날엔 ‘지방경제시대’라 불린다. 서울·경기지역에 밀집해 있던 하나의 거대한 불꽃이 전국 방방곳곳으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형국이다. 바야흐로 들불처럼 번지는 ‘지방경제시대’인 것이다. 이러한 지방경제시대 속에서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꾀하고 있
(시사매거진249호=정용일 기자)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향토기업들과 여러 우량 중소기업들은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자체와 기업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지자체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은 그런 지역 내에서 산업을 이끌며 상생의 길을 걷는다. 또한 지역에 소재한 기업들 중 시장 장악력이 높은 강소기업들은 기업이 속한 해당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이러한 우량기업들이 지역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가치는 더욱 높을 수밖에 없다. 경남 밀양시에 소재한 밀양한천은 현 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