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많은 피해를 불러온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소로 인해 촉발된 인재임이 밝혀졌다. 지반이 약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건설한 것이 화근이었다. 건축물을 짓기 위해서는 그 토대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진단, 그에 맞는 보강 작업이 필요하다. (주)하림엔지니어링은 지반에 대한 분석과 컨설팅, 보강 작업의 직접 시공까지 전체 과정을 아우르는 지반의 의사로서 안전을 최고의 가치에 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물을 짓기 위한 첫 단계를 여는 (주)하림엔지니어링건축에서 첫 단계는 지반의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주식시장에서 이루어지는 거래의 90% 이상은 알고리즘을 사용한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실행된다. 코봇랩스는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자동거래 비중이 급격하게 상승 할 것이라 전망하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자동거래 봇 플랫폼을 개발했다. 2015년 빗썸에 합류해 기획이사로 활동하며 시장의 성장을 지켜보았던 왕건일 대표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투자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를 바탕으로 코봇랩스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키워왔다. 암호화폐 자동거래 플랫폼 코봇(KBOT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치아 교정치료는 장기간의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의 치아 상태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치료법의 결정이 중요하다. 동일한 증상이라고 하더라도 원인이 상이할 수 있어 치료교정분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워야한다. 치과교정분야 전문의 유태권 원장을 만나 부정교합치료에 대해 들어본다. 최근 다양한 교정 장치와 방법이 개발되면서 치료기간이 단축되고 교정시 통증 대한 부담이 줄어들면서 덧니, 부정교합 등을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치과에는 치주과,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힙시트는 애착 육아의 기반이자 외출과 집안일을 하면서도 아기를 돌볼 수 있는 우리 고유의 포대기 문화가 진화한 형태이다. 유모차로 아기와 산책하며 티타임을 갖는 ‘라떼파파’ 문화권인 유럽에서는 명품 브랜드의 아기띠가 발전했지만, 포대기의 종주국인 한국에서는 영유아 시기 3년 동안 부모 공동육아에서 필요한 아기띠와 힙시트 합체 형태를 원하는 엄마들의 요청이 많았다.이번에 출시된 ‘에그레이’ 아기띠는 국내 최초로 일체형 수평 구조로 디자인되어, 체형이 다른 엄마와 아빠가 번갈아 가며 아기띠를 착용하는 데 편리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조선시대 고문서들과 중국 고대 유물들을 비롯해 약 4천여 점의 고미술품을 보유한 광주행정법무연구원 민종기 원장은 지난 36년 간 전남의 도시개발 행정과 문화재 업무 경험을 살려 권위 있는 고미술품 전문수집가로 활동해 오고 있다. 역사유산으로 기록문화 연구에 기여하는 민 원장은 (재)한국학호남진흥원에 고문헌 5천여 건을 기탁하는 한편, 지난 3월 29일 광주지역 인사들을 대상으로 다도와 역사 유물들을 감상하며 고문화 발굴 및 보존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품다회를 가진 바 있다. 장김갤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수선’이란 때론 ‘제작’보다도 어려운 작업이다. 제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거꾸로 되짚어가며, 어디를 어떻게 수선해야 보다 깔끔하고 완벽하게 복원할 수 있는가를 연구해야 하는 고급기술이기 때문이다. 그저 제품의 기능적인 면을 되살리기만 할 뿐이라면 그리 큰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원형의 완전한 복원을 위해선 제품과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다방면에 걸친 숙련된 기술을 갖추고 있어야만 한다. 작은 차이가 만들어내는 디테일, 최고의 수선 전문가들국민들의 경제수준이 향상되
- 세계 최초의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보전 앞장서는 생태협동조합 ‘선흘곶’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다. 실제로 국내 습지보호구역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전체의 24%에 이를 정도다. 이에 람사르협회에서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간직하고 있는 지역을 ‘람사르습지’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22곳의 람사르습지가 등록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2011년 3월 14일, 국내 15번째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제주 동백동산습지는 지정면적 0.59㎢의 제주도기
(시사매거진252호=장경동 칼럼위원) 결혼 초, 제일 힘들었던 문제는 아내와 소통이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이가 드니까 소통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말이 통하기 시작한 것이었지요. 말이 통하면 그걸로 다 끝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소통이 원활해지니까 어느 순간 부부의 마음이 통하기 시작하더군요. 그 순간, 허울뿐인 말보다 진심이 담긴 말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저는 아내를 보면 아직도 설렙니다. 집에 아내가 없어서 설렌다면 도덕적으로 문제성이 다분한 것입니다. 그러나 진심이 통하는 사람과의 만남은 언제나 설렘을
(시사매거진252호=김민건 기자) 지난 2017년 11월 14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비뇨기과’라는 전문진료과목 명칭을 ‘비뇨의학과’로 변경하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이 확정됐다. 복지부는 “비뇨기과의 진료영역 및 연구범위 확대에 대한 국내외적 추세를 반영하고, 일본식 표현을 포함하고 있는 비뇨기(泌尿器)의 명칭을 우리말 표현에 맞게 정비하기 위해 비뇨기과 전문과목의 명칭을 비뇨의학과 전문과목으로 변경하려는 것”이라고 개정령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시력이 저하되거
(시사매거진252호=양희정 기자, 성진호 부국장) 분골쇄신(粉骨碎身)하여 새롭게 거듭난 승학신용협동조합(이하 승학신협)의 행보가 주목된다. 지난 2월 24일 차진규 이사장 이후 선거를 통해 선출된 손미자 이사장을 필두로 승학신협은 사하구에 기반을 두고 강서구까지 사업을 확대, 성장을 목표로 제2의 성장기를 향해 돛대를 올렸다. 부산사하구지역의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역할에 앞장 신용협동조합은 조합원끼리 유대를 통해 금융편의를 도모하는 비영리금융기관으로 단체나 지역 등 일정한 공동 유대권에 속한 사람들이 조합을
(시사매거진252호=오운석 기자) 지리산, 덕유산, 장안산이 병풍처럼 감싸 안은 주논개의 충절의 고장 장수군이 이젠 돈 버는 고장으로 면모를 혁신하고, 강철제국 가야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해 나가고 있다. 사과∙한우∙오미자∙토마토의 레드브랜드화를 비롯해 축구센터경기장 유치로 신화의 주인공이 될 힘센 선봉장 장영수 군수가 일을 내겠다는 포부다. 군수님의 취임 초기 군정 기반을 어떻게 닦았나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취임 후 공약사업 7개 분야 100개 사업을 선정해 ‘돈 버는 농업농촌=장수’라는 등식과 ‘힘쎈
(시사매거진25호=오운석 기자) ‘한반도 첫 수도 고창!’ 유기상 군수가 내 세운 캐치프레이즈다. ‘2019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군정철학이기도 하다. 유기상 군수는 선사시대부터 백제시대까지 세계 최고의 문명을 꽃피운 고창의 역사를 바탕으로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으로 군정방향을 정하고 야심찬 농정혁명을 이뤄나간다는 포부를 세웠다. “십여만 고창군민 한데 뭉쳐서 살기 좋은 내 고장을 더욱 빛내세”는 고창군가 후렴구다. 작사 당시엔 고창군민이 십만이었음을 알 수 있는 가사다. 하지만
(시사매거진252호=차홍규 화백) 명장(名匠)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사람에게 매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되는 칭호이다. 오랜 경험과 뛰어난 실력으로 해당 분야의 최고 권위자라는 의미와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에게 ‘숙련기술장려법 제 11조 규정’에 의해 대통령 명의로 선정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그 분야의 최고 기술전문가를 뜻하나, 요즘은 스스로 명장이라 하는 사람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김종목 이사장은 1981년 미국에서 열린 제2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
(시사매거진252호=정용일 기자) 여행을 목적으로 지방 도시를 찾는 사람들은 그 지역을 방문할 때 항상 가장 처음으로 하는 것이 그 지역의 관광지에 대한 정보수집이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해당 지역의 숙박시설을 검색하고 그 다음이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을 찾는 일이다. 비즈니스 때문에 지방도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여행자들과는 반대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숙박시설에 대해 알아 볼 것이다. 그만큼 지역의 크고 작은 숙박시설들은 그 지역을 찾는 비즈니스맨들 및 여행자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성도
(시사매거진252호=정용일 기자) 국내 외식업계가 최악의 불황기를 맞고 있다. 오랜 경기침체는 직장인들의 2차, 3차 회식문화를 멸종시켰고, 부패척결의 명분을 앞세운 김영란법은 소상공인들에게 그나마 있는 불씨마저 꺼트릴 것이란 우려가 깊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위기는 곧 기회가 되기도 한다. 생존을 위한 치열한 싸움은 뜻하지 않은 성공을 가져다주기도 하는 법, 여기에 나만의 성실함과 맛까지 장착한다면 오랜 불경기도 새 봄을 위한 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맛있어서 찾고, 사람이 좋아 또 찾는 신
- 산업경제·관광휴양도시의 한결같은 도시비전 (시사매거진252호=정용일 기자) 국민들의 소득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그에 따라 삶의 질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해마다 해외여행객 또한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국내에도 멋진 여행장소들이 천지에 널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외여행을 통한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경험을 쌓은 것도 좋지만 그보다 먼저 우리나라의 주옥같은 관광지들을 먼저 둘러보는 건 어떨까. 기자라는 직업의 특성상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항상 느끼는 점은 우리나라도 정말 갈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자세, 자산을 지키는 방법[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2019년 현재, 한국인의 평균 퇴직연령은 고작 53세. ‘100세 시대’를 말하는 시기에 인생의 절반을 정기적인 소득 없이 살아가야한다는 의미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의 재취업, 창업을 고민하거나, 노후보장을 위한 적금, 펀드, 부동산 등의 투자방법을 물색하곤 하지만, 경기 침체 속에 돈을 벌기란 갈수록 요원해지고, 실패는 너무나도 가까이 있다.숙련된 자산관리사이자 인카금융서비스 도전본부를 이끌고 있는 박태용 본부장은 이러한 문제의 원인이 ‘너무
- 재테크의 처음과 끝, 다가올 노후를 위한 맞춤 전략[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막연한 구상이나 준비만으로 다가올 은퇴를 대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퇴직 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 자녀의 도움만을 기대하고 있다간 자칫 초라한 노후를 보내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재테크의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준비된 은퇴와 노후’라는 절대적 명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32년 전통의 글로벌 보험회사 ‘오렌지라이프(OrangeLife)’ 한결지점 종합금융팀 ABLE 소속의 길종원 재무설계사는 “어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말하지 못할 고민이나 힘든 일이 생길 때 우리는 나의 팔자가 어떻길래 이렇게 고생을 할까라고 생각하게 된다. 어디가 소문난 점집인지 모르는 일반인은 인터넷 정보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용한 곳이라고 홍보를 해놓고 광고하는 곳이 대부분이라 우리는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어린 나이에 역술의 길에 접어들어 영험한 부적으로 입소문이 난 울산 송정포 선생은 “같을 글자를 보아도 공부하신 분마다 다르게 해석할 수밖에 없다. 나 역시 사주로만 보았을 때는 배우자와의 사주가 좋지 않지만 실제로는 죽고 못사는 잉꼬부부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육자인 도널드 골드스테인 교수는 “학생들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교수인 내가 학생들을 위해 존재한다.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변화와 발전을 맞이해야하며, 이를 이루지 못하면 티칭은 헛된 것이다”라며 교육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문명이 고도로 발전하고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이 대세가 된 시대, 우리 사회엔 여전히 ‘교육’이 한 인간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음을 믿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매년 치열한 입시경쟁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최고의 입시명문이라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