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261호=김현기 기자] 최근 도로 위 차량 2차 사고가 대형 피해로 이어지면서 2차 사고 예방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2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고속도로교통사고 사망자의 15%에 이르고, 치사율은 51%로 일반사고 치사율의 5.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정차할 경우 뒤따르는 차량들이 고속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2차 사고의 피해가 더 커질 수밖에 없어 신속한 사고처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사고처리 과정 중
(시사매거진 256호=김현기 기자) 2000년대 후반부터 미래유망기술로 각광받기 시작한 3D프린터는 4차 산업혁명 분야 중 주목받고 있는 분야인 3D 기술 중 하나로 각계 산업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 초기에는 플라스틱 소재에 국한되었던 것이 지금은 나일론과 금속 소재로 범위가 확장되면서 산업용 시제품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상용화 단계로 진입했다. 3D프린터 시장의 발전가능성을 일찌감치 예견한 3D엔터의 박화중 대표는 “3D 프린터의 도입은 할 수밖에 없다”라며 “조금씩 일반 산업체 쪽에서 도입을 시도하고 있는 추세다”고 말한다
(시사매거진 256호=김현기 기자) 현미경의 발달은 우리 삶의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현미경을 통해 초 미세칩의 검사, 관찰에 큰 기여를 하게 됨으로써 첨단 과학의 발달과 함께 많은 문제점의 원인들을 알아냈고, 과학계의 많은 발전에 발판이 되기도 했다. 영국 VISION ENGINEERING Ltd.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접안렌즈가 없는 비접촉 검사현미경인 MANTIS, LYNX와 측정용인 HAWK SYSYTEM, SWIFT PRO DUO 등을 비롯해 세계 최초 3D검사현미경(DRV-Z1) 등 광학현미경은 많은 발전을 일으켜 왔다.
(시사매거진 256호=김현기 기자) 최근 영국 글로벌 리서치 기업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보고서에서 “2030년까지 로봇이 전 세계 제조업 일자리 약 2000만개를 대체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불안이 재점화되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산업분야에 로봇이 처음 도입되면서부터 끊임없이 제기돼온 사회적 화두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동안 로봇이 빼앗아간 일자리만큼 인간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졌고 인간의 편리를 위해 더 많은 분야에서 로봇은 인간을 대신하고 있다. 특히 인간의 신체능력상 위험에 처할
(시사매거진 256호=김현기 기자)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라는 속담이 있다. 한 가지 일을 끝까지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지만, 장기적인 경기불안과 고용불안 속에서 한 가지 일에 매진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분야에 매진하며 내실을 다져온 중소기업들이 있다. 오랜 시간 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쌓고 있는 (주)대성테크놀러지(신창선 대표)가 바로 그런 기업이다. 24년 축전된 경력과 기술개발, 그리고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다이캐스팅 주변장치 전문 업체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대성테크놀러지는
(시사매거진255호=김현기 기자) 지난 1994년 10월 발생한 성수대교 붕괴 사고와 1995년 6월 붕괴된 삼풍백화점 사고는 한국전쟁 이후 가장 큰 인적피해를 낸 사고로 한국 역사에 기록되고 있다. 이 두 붕괴사건의 원인은 그간 건설 분야에 만연되어 있던 부실공사와 부실감리, 안전검사 미흡이다. 이 사고를 계기로 구조물 유지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불러 모았고 건물들에 대한 안전 평가가 실시되었다. 리플래시기술(주)는 대한민국의 시설물 유지관리가 매우 취약하다는 것과 관련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설립
(시사매거진255호=김현기 기자) 지난 2015년 서해대교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교량 상판을 지지하고 있는 케이블이 파단 됐고, 이를 진압하던 소방관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일을 계기로 교량의 낙뢰보호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에 국토교통부는 2016년도에 특수교 안전강화를 위한 낙뢰보호시스템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 보호방안을 발표했다. 그리고 교량의 피뢰설비 보강대책 중의 하나로 낙뢰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방안이 도입됐다. ICT 기술을 접목시킨 낙뢰모니터링시스템 개발 및 구축국토부의
(시사매거진254호=김현기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2011년 60만 명에서 2016년 500만 명으로 5년 새 8배 이상 증가했다. 그리고 2018년 캠핑인구 600만 명 시대로 접어들었다. 캠핑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것이다. 캠핑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캠핑용품 시장 또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캠핑카 등록 대수는 지난 2017년 6월 말 기준 9,231대로 2007년 346대에서 10년 만에 30배 가까이 늘었다. 국내 여행 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캠핑카 시장이 뜨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사매거진254호=김현기 기자) 지난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2019 미국 라스베가스 건축 전시회’가 개최됐다. 세계 여러 나라의 건축 관련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경쟁 또한 치열했다. 이런 가운데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기술력으로 인정받은 (주)폴젠코리아는 전시회 현장에서 5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설립 5년이란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주)폴젠코리아의 이 같은 행보는 당연한 결과라
(시사매거진248호=김현기 기자) 레고블록 쌓듯 집을 쌓는다? 지반을 다지고, 토목공사를 하고, 시멘트를 부어 수일의 시간을 들여야만 지어지는 집. 그런데 이러한 생각을 과감히 깬 시장이 있다. 바로 모듈러(modular) 건축이다. 프리패브(prefab) 건축의 한 종류인 모듈러 건축은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조합되는 신개념의 건축으로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모듈러건축 전문기업 ㈜)듀칸은 6년간의 연구 성과인 모듈러 조립기술 공개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보급형 모듈러 건축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 대중적이면서도 창의적인 건축
[시사매거진=김현기 기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The Christmas Day’를 개최한다.오는 9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재즈 풍으로 편곡된 크리스마스 캐럴과 귀에 익숙한 스탠더드 재즈는 물론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그녀의 대표곡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다. 여기에 빅밴드 까지 합류하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고 웅장하게 만들 예정이다.웅산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완벽한 조화로 모든 장르를 오가며 압도적인 달란트로 평단과 음악애호가들
[시사매거진=김현기 기자]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의 ‘The Christmas Day’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재즈 풍으로 편곡된 크리스마스 캐럴과 귀에 익숙한 스탠더드 재즈는 물론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그녀의 대표곡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다. 여기에 빅밴드 까지 합류하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고 웅장하게 만들 예정이다.웅산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완벽한 조화로 모든 장르를 오가며 압도적인 달란트로 평단과 음악애호가들 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시사매거진 242호=김현기 기자] 최근 중국이 재활용품 수입 금지 조치를 내리자 많은 지역 주민들이 폐비닐 및 플라스틱을 버리지 못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재활용은 말 그대로 다 쓴 물건을 버리지 않고 다른 용도로 바꾸어 쓰거나 고쳐서 다시 쓰는 일이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쓸모 없는 물건이 되어 버린다. 쓰레기는 없앨 수는 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쓰레기는 나오고 있다. 쓰레기를 계속 방치하면 생태계는 무너지고, 자연이 파괴되면 인간의 건강 역시 위협받게 된다. 때문에 재활용 폐기물의 활용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재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명품관 입점으로 눈길 (시사매거진 239호=김현기 기자) 시대의 변화가 스마트폰 전후로 나누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스마크폰의 등장은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세상의 모든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검색함은 물론, 은행업무, 쇼핑, 건강관리 등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일상이 스마트폰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해도 절대 지나치지 않다. IT 과학기술 발달의 집약체라고 볼 수 있는 스마트폰은 이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디바이
[시사매거진 234호=김현기 기자]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트이며 동기 부여 전문 강사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접시닦이, 세차요원, 경비원, 청소부, 공사장 일꾼, 화물선 선원 등을 전전하다 23살 때 세일즈맨이 되었다. 그러던 그가 현재 연간 매출 3억 만 달러짜리 인적 자원개발 회사를 거느릴 수 있었던 건 바로 목표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목표를 향한 도전은 참 아름답다. 최종호 대표 역시 20대 초반 광고업계에 뛰어들어 가장 밑바닥부터 시작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간 결과 현재 (주)현명광고기획 대
[시사매거진 233호 / 김현기 기자]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교회 중의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시작된 종교로 예수그리스도의 속죄와 부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기본적인 믿음으로 삼는 기독교의 한 종단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교회가 단지 성경 외에 몰몬경이라는 경전을 갖고 있다는 사실만 갖고 몰몬들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이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오희근 홍보이사는 “교회와 성도(몰몬)들이 복음의 원리
[시사매거진 233호 / 김현기 기자]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다보면 과거에 비해 수입차를 흔히 볼 수 있다. 수입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수입차 판매는 모두 13만 5780대로 전년 동기(13만 2479)보다 2.5% 상승했다. 과거 수입차는 유지비가 많이 들고 고가여서 소위 돈 많은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녔지만 최근 들어서는 연비나 등 실용성을 강조한 수입차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수입차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수입차 수요와 함께 수입차 전문 정비업체들도 눈에 띄게
21세기는 환경의 세기이다. 우리는 1960년대 이래로 지난 40여 년간 산업화로 대변되는 급속한 경제개발을 통하여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많은 물질적 풍요를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경제개발과정에서 대규모의 산업폐기물과 각종 생활쓰레기의 범람은 필연적 결과로 이어졌고 토양오염이라는 현실에 직면했다. 문제는 토양오염의 심각성을 잘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 토양은 단지 오염물의 최종 처분지로 생각해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히 여겨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임목폐기물 처리 전문업체 전 세계
문재인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의 큰 축은 분양시장 규제와 대출규제다. 과열 지역에 대한 선별적 규제로 투기를 진정시키고 실수요자는 보호하자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부의 대책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실수요자를 배려한 세심이란 정책이라는 평이 많지만 여전히 시장 과열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엇갈린 분석 속에서 문재인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이 과연 얼마만큼의 실효성이 있을지는 일단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지난 6월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 맞춤형 대응방안(6·19대책)’에 따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지난 6월 22일 선택약정할인율을 20%에서 25%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가계통신비 절감 대책을 발표했다. 가계 통신비 인하 대책 중 핵심인 휴대전화 기본료 1만 1000원 일괄 폐지 공약은 사실상 백지화됐다. 애초에 현실 가능성이 적었던 공약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대대적으로 띄운 탓에 새 정부의 공약 불이행에 대한 정치적 부담만 커지게 됐다.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가계통신비 절감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올 하반기 중으로 기초연금수급자들에 대해 월 1만 1000원의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