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시력교정술 전 우려하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근시퇴행이다. 근시퇴행이란 시력교정술 이후 6개월을 전후하여 다시 미량의 근시가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수술 시 깎았던 재생되지 않는 각막의 일부가 과한 상처치유반응으로 새 살이 차오르면서 발생한다. 각막의 상처치유반응은 사람에 따라 다르며, 각막절삭량이 많은 편이거나 일반적인 상처치유능력이 활발한 체질인 경우 근시퇴행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근시퇴행이 발생한 경우 적절한 약물 사용을 통해 과도한 각막 재생 현상을 억제해 시력 조정이 가능하다. 만약 약물 사용으로도
[시사매거진] 시력교정술이 보편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라식이나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거나 실제로 수술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수술에 대한 당장의 기대감에 수술 후 부작용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이들이 많다.다양한 시력교정술 가운데 외부충격에도 강하고 매우 안정적인 결과를 자랑하는 라섹수술의 특성상 많은 이들이 라섹수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지만, 라섹 역시 다른 수술들과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안구건조증, 야간 빛 번짐, 원추각막증 등이 대표적인 라섹의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안
근시 인구 증가가 세계적인 추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바깥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 활동보다는 온라인 활동이 주로 이루어지는 사회적 환경에 의해서 젊은 연령층의 눈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장시간의 스마트기기, 컴퓨터 사용은 젊은 연령층의 근시 비율을 높이는 직접적인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성장 진행 중인 청소년의 근시 증가율을 높이며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그 중에서도 ‘초고도근시’ 환자들은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서 큰 불편함을 느낄 뿐만 아니라 장기간 렌즈 착용 등으로 인해 안구건조증, 각
군 복무 중에는 다양한 작업과 훈련이 야외에서 시행된다. 이 때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 땀이나 먼지로 인한 불편함이 크고, 다양한 충돌 및 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군대에서는 렌즈를 착용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입대 전 평소 렌즈를 자주 사용했던 경우라면 이러한 불편함은 가중되기 마련이다.이에 최근 예비 군복무자, 혹은 복무 중 편의성을 높이고자 하는 현역 군 장병 가운데 라식이나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고민하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군복무를 앞두고 있다면 라식보다 라섹 수술이 권장되는 경우가 많
라섹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상피를 제거하여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이는 근시·난시·원시 교정 모두 적용이 가능한 시력교정수술법으로, 고도근시 이상이거나 각막이 얇은 환자, 라식수술하기에 눈이 지나치게 작은 환자들을 위해 개발되었다.라식은 각막의 절편을 만들어 젖힌 후 다시 덮어주는 반면, 라섹은 각막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상피부분만을 깎은 후 상피가 재생되도록 하는 것이 두 수술 방법의 차이점이다. 또한 라식은 수술 시 통증이 적고 수술 후 1~2일이면 회복이 완료되지만, 라섹은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근시는 먼 곳을 바라볼 때 물체의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히는 굴절이상으로, 가까운 물체는 뚜렷하게 잘 보이지만 멀리 있는 물체는 제대로 보이지 않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근시가 생기는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과도한 근거리 작업, 과인슐린혈증 같은 영양적요인,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특히 최근에는 과도한 근거리작업 (독서, TV 시청, 컴퓨터 게임, 스마트폰) 등으로 인해 근시가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고 보고되고 있다.근시는 안과 전문의에 의해 관리되어야 하는 중요한 질환인데 제때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황반이라는 것은 안구 내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이다. 이 부위는 빛을 느낄 수 있는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기도 하는 곳으로 시력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황반이 변성되는 질환을 바로 황반변성이라고 한다.황반에 변성이 발생했다는 말은 '빛을 감지하는 고도의 기능을 가지는 황반 부위가 퇴화하여 빛을 보는 기능을 소실했다'라는 말이 된다.황반변성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데, 유전적 질환, 고도근시로 인한 근시성 질환, 염증성 질환, 그리고 가장 흔
대전 이안과병원(이사장 이강일 의학박사)은 서울 공안과ㆍ김안과와 더불어 50여 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국내 3대 안과병원’으로 불린다. 이들 세 병원은 부친의 뒤를 이어 2세까지 안과의사로 활동하는 것도 닮았다. 시사매거진은 ‘대전광역시 특집’의 일환으로 ‘눈의 날’(11월11일)을 맞아 대
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3,4번 출구 사이에 있는 봄의약속안과는 비가 내리는 평일 점심시간대임에도 환자들로 붐볐다. 요즘 눈병 시즌도 아니고 서울 강남의 중심가에 위치하지도 않은 이 병원에 환자들이 몰리는 이유는 뭘까? 우선 의료진이 종합병원과 대형 안과병원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최고의 실력을 갖춘데다 최상의 결과를 안겨주는 초고가의 첨
노안은 대개 45세 전후에 찾아온다. 최근에는 30대 후반에도 노안 발생비율이 높아졌는데 이는 날로 발전하는 IT기기 탓이다. 움직이는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작은 모바일 기기를 오랫동안 본다거나 컴퓨터와 TV 등으로 눈을 혹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의사의 진단없이 아무데서나 돋보기를 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