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강인규 나주시장은 23일 태풍 ‘오마이스’ 북상 예고에 따라 다시면 문평천 제방 등 수해 취약지역과 권역별 배수펌프장 시설을 점검했다.강 시장은 이날 오전 태풍대비 영상회의를 시작으로 다시면 문평천 제방 복구 현장을 비롯해 인근 마을 농경지와 배수로, 배수펌프시설 등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 부서별 비상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광주지방기상청 따르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이날 오후 제주도 부근을 지나 밤에는 전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광주, 전남 전 지역과 해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시가 8.15 광복절부터 사흘 연휴 동안 다시면 수해 복구에 막바지 총력전을 펼친다. 14일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다시면 신석·죽산리 등 5개 마을에서 대대적인 수해 복구 작업이 진행된다. 복구 작업에는 다시면을 비롯한 시청 23개부서 공무원 1000여명(1일 300여명)이 투입된다. 공무원들은 주말과 임시공휴일 사흘 연휴의 하루씩을 반납해 마을 침수 주택 가재도구 청소 및 토사 제거, 도로 물청소, 농경지 부유물 수거, 사유시설물 피해조사 등에 구슬땀을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시 강인규 시장은 12일 다시면 문평천 한내교 인근 제방 복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문평천 제방은 지난 주 최대 400mm가 넘는 폭우로 불어난 영산강물을 이기지 못하고 8일 오전 총 길이 230m구간(높이8m·폭25m)이 붕괴됐다. 같은 날 오후 봉황천 하류 제방도 100m구간이 유실됐다. 나주시는 문평천·봉황천 제방 응급복구에 포크레인, 덤프트럭, 불도저 등 중장비 200여대를 투입한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복구 작업은 7~8일 간 실시될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시가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됐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주 기록적인 폭우와 하천 제방 붕괴 등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어 행정안전부가 13일 추가 선포한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긴급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하는 지역이다. 지방자치단체 재정 여건으로는 재난 수습에 한계가 있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정된다. 재난 피해조사 후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