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정의당은 "가짜뉴스에 박수를 보내는 인물이 방통위원장이 되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이정미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의에서 "방통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이동관 특보가 연일 논란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동관 특보는 '자녀 학폭에 대한 가짜 뉴스 살포를 멈춰달라'며 언론에 읍소했지만 정작 가짜 뉴스 생산자들과 장단을 맞춘 이는 다름 아닌 이 특보 자신"이라고 비난했다.또 "이동관 특보가 출현했다는 극우 유튜브는 21대 총선 조작설과 전광훈 목사 망언 등의 가짜뉴스를 옹호하
[시사매거진]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10일 오후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당 윤리위는 지난 8일 두 최고위원을 출석시켜 징계 심의했지만 추가 소명자료 요청과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징계처분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10일로 연기됐다.김재원 최고위원은 5.18정신의 헌법 수록이 표를 얻으려 한 것이라는 발언과 전광훈 목사의 우파 천하 통일 발언, 제주 4.3 사건 기념일은 격이 낮다는 발언 등이 징계 개시 사유이다.태영호 최고위원은 제주 4.3 사건 발언, 대통령실 공천 개입
[시사매거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는 1일 잇따른 '설화'로 당 안팎에서 물의를 빚은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윤리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윤리위 안건에 대해 검토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황정근 윤리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원회가 구성되고 첫 임명장 수여식 직후 1차 회의를 진행했다. 김재원·태영호 두 최고위원에 대해 징계를 개시하기로 의결했다"며 "윤리위 결정은 국민의힘이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기 위한 자체 노력의 일환이다. 2차
[시사매거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혹세무민 국민 이간질 전광훈 목사의 강력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박용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광주역의 전광훈 목사 '5.18 북한군 개입' 발언 언론보도를 접하고 이같이 날을 세워 비판했다.박용진 의원은 "가난한 자들을 위해 희생했던 예수를 팔아 가난한 자 위에 군림하는 장사치와 다름없는 거짓된 목회자, 교회를 앞세우고 신도들을 선동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극우 정치목사가 이제는 역사를 왜곡하고 국민을 이간질하는 악행까지 자행하고 있다"고 분노했다.그러면서 "정치혁신, 사
[시사매거진]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4일 "그 누구의 요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개인적 사유로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고 분명하게 말했다.태영호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 상황에서 최고위원회의에 나오지 못할 이유는 없고 쓰레기, 돈비리, 성비위 민주당'이라는 야당 비판은 '업무상 해프닝'이었고 역사 문제에 대해서는 소신대로 말씀드린 것이고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당원들이 선택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태영호 최고위원은 "앞으로 저는 우리 위대한 당원들의 지지를 믿고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
[시사매거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국민의힘에 공천권 폐지를 요구했다.전 목사는 17일 서울 성북구의 교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빠진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방도를 제시하려고 한다"며 "전국민적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과 공천권 폐지, 당원 중심의 후보 경선이 그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전 목사는 "당원들이 공천 후보를 정하는 오픈 프라이머리 제도 도입을 요구한다"며 "국민의힘이 제안을 받아주면 신당 창당을 연기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여러분 때문에 대한민국을 북한에 내줄 수 없으므로 반
[시사매거진]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국민의힘과의 손절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에 대한 비판의 글을 게재했다.홍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기현 대표를 겨냥하며 "손잡고 가야할 사람은 손절하고 손절해야 할 사람에게는 손절 당하는 치욕스런 일이 생기게 됐다"고 꼬집었다.이어 "선후도 모르고 앞뒤도 모르는 그런 식견으로 거대 여당을 끌고 갈수 있겠나"라고 비꼬았다.홍 시장은 "마치 태권도의 약속 대련처럼 연결고리를 살려 놓기 위해 하는 약속대련 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귀에
[시사맥거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당원도 아닌 전광훈 목사와 마치 공동체인 양 호도하는 악의적 공세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김기현 대표는 11일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이 전광훈 목사와 선을 그어야 할 만큼의 그 어떠한 관계도 아님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고 일갈했다.특히 "전 목사는 다른 정당을 창당해 그 정당을 실제 대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런 사람이 국민의힘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반문했다.그럼에도 "전 목사의 일거수일투족을 국민의힘과 결부시켜 당과 당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체의 언행에 대해 당대표로서 엄중히 경
[시사매거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지방차지 행정 맡은 사람이 그일에만 전념했음 좋겠다"고 말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최고우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광훈 목사와 홍준표 시장 간 설전과 관련한 질문에 "별로 바람직하지도 않고 앞으로 계속되어선 안 될 일이라 생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향후 공천권 갖고서 제3자가 왈가왈부할 일도 아니지만 또 지방자치행정 맡은 사람이 그일에만 전념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전광훈 목사와 국민의힘이 확실히 선 그을 결기가 필요한 때'란 지적에 대해 "우리당
[시사매거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김재원 최고위원에게 "그동안 발언의 취지가 국민 정서에 적합하지 않은 것들이 분명히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고 경고했다.김기현 대표는 30일 "앞으로 그런 언행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유심히 지켜볼 것이며 차후 또다시 이런 형태가 반복되면 그에 대한 또 다른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김재원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공개석상에서 "최근 저의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들께 많은 심려를 끼치고. 당에도 큰 부담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시사매거진]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9일 전광훈 목사 관련 발언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김재원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당에 부담을 드린 점에 깊이 반성하면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특히 "앞으로 매사에 자중하겠다"며 "미국 현지의 폭풍우로 하루 동안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고 공항에 격리되어 모든 것이 늦어졌다"고 강조했다.김재원 최고위원은 "이점 또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사매거진] 홍준표 대구시장은 28일 최근 잇단 실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겨냥해 "맨날 실언만 하는 사람은 그냥 제명하라"고 강력히 비판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경고해본들 무슨 소용이 있나. 한두번하는 실언도 아니고 실언이 일상화된 사람"이라며 "그냥 제명하자. 총선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일갈했다.이어 "당헌에 수석최고위원이란 말도 없고 똑같은 최고위원인데 자칭 수석 최고위원이라고 떠들고 다닌다"며 "그런 식견으로 박근혜 전대통령 정무수석을 했으니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망하지 않을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국회 표결을 앞두고 서울 도심 곳곳에서 찬반 집회가 열린다.오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국회 표결이 진행된다.이에 토요일인 25일 6개 단체가 주최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됐다.진보 성향 시민단체인 촛불승리전환행동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숭례문 일대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연다.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의 특검도 촉구하는 주최측 신고 10만명 규모 집회는 오후 8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반대로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신자유연대와
[시사매거진]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19일 '윤석열 퇴진 중고등학생 촛불집회'를 진행한다.1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는 SNS를 통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역 2번 출구 앞에서 집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윤석열차 논란을 통해 중고생의 정치적 표현을 억압하고 일제고사 부활을 선언하며 극단적 입시경쟁체제 복구했다는 이유로 거리로 나섰다.뿐만 아니라 이날 오후 4시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도 서울 태평로 교차로~숭례문 교차로 구간에서 주최 측 추산 30만 명, 경찰 추산 3만 명이 모이는 집회를 진행한다.이에 전광훈 목사가 이끄
이태원 압사 참사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5일 서울시청 앞에서 추모 집회가 열린다.4일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에 따르면, 이 단체는 5일 오후 5시 서울지하철 2호선 시청역 7번 출구 앞 도로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시민 촛불' 집회를 개최한다.촛불행동은 "추모행사에 적합한 복장으로 자리해 주시길 부탁한다. 검은색 근조 리본과 추모 손피켓, 양초를 나눠드릴 예정"이라며 "추모 시민촛불 후 행진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안내했다.그러면서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부의 참사다. 국민의 일상에 항상 존재해야 할 국가가 없었
[시사매거진] 대통령실은 21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고된 것과 관련해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에 대통령실은 더욱 귀를 기울이겠지만 헌정질서를 흔드는 일들은 국가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집회의 자유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 중 기본권"이라며 "다만 다른 시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법과 질서가 준수되길 바란다"고 이같이 말했다.주말인 22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보수·진보성향 단체가 주최하
27일 방송되는 'PD수첩'에서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의 수상한 부동산 정황을 심층 취재한다.2006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장위 뉴타운. 그중에서도 역세권인 장위 10구역은 10여 년이 넘게 사업에 진척이 없었다. 이는 약 700평의 부지를 차지한 사랑제일교회와 조합의 극심한 갈등 때문. 교회는 토지수용위원회에서 산출한 약 84억 원보다 7배에 가까운 보상금 560억 원을 요구했었다.지난 3년간 명도소송에서 1심, 2심, 대법원 판결까지 사랑제일교회는 전부 패소했다. 하지만 6차례 실시된 명도 집행에 반발하며 격렬하게 저항
[시사매거진]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광훈 목사의 1심 무죄판결과 관련해 "당연한 판결"이라면서 "문재인 정권은 보수우파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조 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와 정치적 자유마저도 촛불의 논리로 탄압하고 있고, 많은 애국 국민들이 이에 저항하다가 억울하게 감옥에 갔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보수우파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촛불 무죄, 태극기 유죄라는 비정상적인 대한민국을 하루빨리 정상화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전광훈 목사가 ‘대통령이 대한민국 공산화를
[시사매거진267호] 설상가상. 역대급으로 가장 길었던 54일간의 장마가 끝나자마자 코로나 2차 팬데믹이 닥쳤다.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9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 방역을 강화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1명 (27일 기준). 이 같은 규모는 코로나 발생 이후 국내에서 처음 수도권 확진환자가 300명을 넘고 비수도권에서도 100명 이상 발생한 수치이다. 재확산의 촉발원인이라고 거론되고 있는 광복절
[시사매거진/전북] 정읍시 보건소가 25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여를 위해 지난 15일 전세버스를 이용, 고창에서 출발 정읍을 경유해 광화문에 다녀온 정읍지역 참가자가 GPS 추적결과 당초 알려진 9명이 아닌 10명이었다며 이들 전체 집회 참가자 10명에 대한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정읍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허성욱 과장은 이날 “정읍경찰서와의 공조 추적과정에서 당초 전세버스 기사가 정읍지역 탑승자가 9명인지 10명인지를 분명하게 말하지 않아 당초 광화문 집회 참가자를 9명으로 발표했지만 GPS 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