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신현희 기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회장 윤종술)는 2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열린 ‘2024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제22대 총선요구안 선포식’을 열고 노동당과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생명보호 및 권리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개정 △주거생활서비스 도입 △지역사회 행동지원센터 설치 △낮시간서비스 보편화 △자기주도급여형 일자리 도입 △발달장애인 산업현장 실습 프로그램 도입 △특수학급(학교) 학급 정원 축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노동당과 녹색정의당 부산시당이 26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정치의 미래를 지키겠다"며 선거연대를 선언했다. 자리에 함께한 녹색정의당 양경규 국회의원은 "오늘을 기점으로 노동당과 녹색정의당, 그리고 이미 합류한 녹색당까지 3자의 진보정당과 진보정치는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양 의원은 위성정당에 대해 "인류와 과학기술의 미래를 위해 쏘아올린 인공위성이 우주의 쓰레기가 됐듯 국민과 한국 정치의 미래를 위해 쏘아올렸던 위성정당은 4년 만에 정치 쓰레기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당 기득권 세
[시사매거진] 북한은 2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신형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을 시험발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28일 "새로 개발된 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싸일 '불화살-3-31'형 시험발사를 지도하시였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4일에도 순항미사일을 발사하고 다음날 관영매체를 통해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을 첫 시험발사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에 불화살-3-31형이 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사일이란 사실과 실물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신문은 “미사일들이 74
[시사매거진] 세종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업체인 켐트로닉스 공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12일 대전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 10분 세종시 전동면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업체인 켐트로닉스 세종공장에서 직원 A(42) 씨가 기계에 끼는 협착 사고로 숨졌다.삼성디스플레이 소속 직원 A씨는 당시 이 공장을 찾아 액정 시제품을 점검하던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기계에 가슴부위가 끼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여만에 숨을 거뒀다.대전고용노동청은 사고 직후 해당 공정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시사매거진]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워 퇴행하는 한국 정치를 바꾸는 것이 오늘 진보정치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윤희숙 상임대표는 2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치개혁과 선거법 개악저지를 위한 정당-시민사회 토론회' 인사말에서 "촛불항쟁 이후 최저임금 1만원, 노조할권리 보장, 차별금지법 제정, 민영화 반대 등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다양한 사회개혁 요구가 나왔지만 민심의 속도에 못치친 더딘 정치개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이같이 말했다.또 "비례제 투표로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이 탄생했듯 선거제도 개
[시사매거진]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선거연합정당을 공식 제안했다.김준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 내려놓기 △진보정당 정체성 공고 △ 혁신의 해법은 당원들 스스로가 결정하는 상식에서 출발△을의 권리를 위해 앞장서 싸우는 정당 △정의당에 더 많은 애정어린 질책 등 다섯 가지 과제를 중심에 두고 비대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김준우 비대위원장은 "정의당은 어디가 많이 부족했지만 저처럼 평당원으로만 있던 응원석에만 있던 '우리'도 같이 정의당이 미래를 책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또
정의당은 노란봉투법·방송3법 권한쟁의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 기각 결정은 '사필귀정'이라며 헌재의 판결을 존중했다.강은미 원내대변인은 26일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노란봉투법은 지난 2003년 민주노동당이 처음 발의한 이후 이미 20면을 논의한 법안이라며 11월 국회 첫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또 "더 이상 입법방해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와 노동약자 보호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헌재 판결을 전적으로 수용해 국회 절차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강은미 원내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전쟁 준비'를 더욱 공세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와 함께 중요 군사행동지침도 시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수일에서 리영길 등 북한, 군 총정치국장 교체 등 군부 인선도 이어졌다.
[시사매거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어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야권 정치꾼들의 정치선동'에 전위부대로 내세우는 저열하고 파렴치한 모습은 과거 광우병 괴담으로 가짜뉴스로 정치선동을 할 때 다칠 위험이 높은 다중집회시위의 맨 앞에 유모차를 내세우건 아동학대의 DNA가 그대로 유전되어 오고 있는 것"이라고 날을 세워 비판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어린 초등학생들을 민주당의 정치투쟁에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활동가'로 소개하는 장면에서는 현기증이 날 지경"이라고 비난했다.특히 "이러고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어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야권 정치꾼들의 정치선동'에 전위부대로 내세우는 저열하고 파렴치한 모습은 과거 광우병 괴담으로 가짜뉴스로 정치선동을 할 때 다칠 위험이 높은 다중집회시위의 맨 앞에 유모차를 내세우건 아동학대의 DNA가 그대로 유전되어 오고 있는 것"이라고 날을 세워 비판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어린 초등학생들을 민주당의 정치투쟁에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활동가'로 소개하는 장면에서는 현기증이 날 지경"이라고 비난했다.특히 "이러고서도 아동인권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노동자가 기계 설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노동자가 기계 설비에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50대 노동자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으며 결국 숨진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노동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군사정찰위성 재발사 의지를 내비쳤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1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를 통해 미국을 본격 비난하고 나섰다.김 부부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권에 속하는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두고 미국이 체질적인 반공화국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전날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 실패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비난한 미국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그는 “남들이 다 하는 위성 발사를 놓고 그 목적 여하에
군당국은 30일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 이병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의 군사정찰 위성 1호기 6월 발사 주장 등에 대해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한성근 합참 공보차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정찰위성의 실제 능력에 대한 우리 군의 판단' 등을 묻는 질문에 "군사작전에 관련된 내용이라 구체적인 확인이 제한된다"며 양해를 구했다.이어 '북한 정찰위성 발사장 2곳에서 로켓 조립 건물이 발사대와 밀착한 모습이 포착됐는데 이런 정황이 정찰위성 발사를 앞두고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시사매거진]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민노총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에 경악했다.최재형 의원은 11일 "검찰 수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전 민노총 조직쟁의국장 A씨의 사무실 등에서 발견한 북한 지령문은 90건으로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중 역대 최다였다며 민노총은 노동자를 위한 집단인지? 노동당을 위한 집단인지?"를 따져 물었다.특히 "A씨와 북한 공작원들은 북한 김정은을 '총회장님'으로 북한 대남공작기관인 문화교류국은 '본사'로 민노총은 '영업1부'로 지칭했다고 했고 이들은 민노총 홈페이지와 유튜브 댓글 상에서도 교신 암호를 활용해 연락을
[시사매거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 정상의 '워싱턴 선언' 채택에 수위 높은 비난을 하고 나섰다.김 부부장이 "더욱 강력한 힘의 실체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반발한 것.김 부부장은 2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그는 '워싱턴 선언'에 대해 "가장 적대적이고 침략적인 행동 의지가 반영된 극악한 대북 적대시 정책의 집약화된 산물"이라고 규정했다.이어 "반드시 계산하지 않을 수 없고 좌시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사실은 적국 통수권자가 전 세계가 지켜보는 속에서 '정권 종말'이라는 표현을 공
[시사매거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에서 미국과 한국의 동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7일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담화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미군과 남조선괴뢰군부의 군사적 동태를 빠짐없이 주시장악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판단에 따라 언제든지 적중하고 신속하며 압도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상시적 준비태세에 있다"고 전했다.
[시사매거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심각한 식량난 속에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올해 농업 생산량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을 촉구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달 26일부터 전날인 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노동당 중앙위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올해 알곡 고지를 점령하고 농업 발전 목표를 달성해나가자고 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농업 생산량을 늘기 위해 모든 농장에서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는 데 중심을 두고 투쟁하는 것이 원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구체적 방안으로는 ▲ 관개공사 강력 추진 ▲ 새롭고 능률 높은 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