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가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매입한 근대 건물을 '목포 마술카페'로 리모델링 해 24일 오픈식을 갖는다.목포 마술카페(번화로 40-1)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시작점인 구.심상소학교강당(현.유달초등학교)과 공간 내 관광거점인 목포근대역사관 2관 사이에 위치해 관광객 접근성이 높다.마술카페는 휴식 공간이자 체험 공간으로서, 목포를 디자인한 캔커피와 다양한 음료, 추억의 계란빵을 판매한다. 방문객은 나만의 커피 드립백을 제조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사전 예약을 통해 매주 토요일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가 근대역사관 2관(구.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이하 2관)을 임시 휴관한다. 시는 쾌적한 전시 및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관을 6월 14일부터 10월까지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간 동안 근대역사관 1관(이하 1관)은 기존 입장료의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2관은 지난 2006년 개관한 이후 16년 동안 콘텐츠의 변화가 없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람객의 니즈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 기법을 활용해 전시물을 리뉴얼하고 시설 보강 공사를 통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한다.특히
[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가 근대건축물 등 지역의 건축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용역 착수에 들어갔다.전북도는 도내 건축자산 진흥 정책 마련을 위한‘건축자산 기초조사 및 진흥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내년 9월 완료 예정인 이번 용역은 전라북도 전역에 대한 건축자산 기초 조사를 실시하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건축자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진흥 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전북도는 이를 토대로 ‘한옥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한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와 지역관광추진조직인 목포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낭만과 설렘의 시작! 목포 일주일 살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총 4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현재 어반스케치 목포를 담다, 목포 9味(미)를 맛보다, 시간을 걷는 도시 낭만목포를 만나다 등이 주제인 1~3회차가 지난 16일부터 진행되고 있다.1~3회차에는 가족, 친구, 연인 등 총 32개팀 61명이 참가 중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6개팀, 충청권 7개팀, 강원도 3개팀, 영남권 1개팀, 호남권 5개팀이다.참가자들은 직접 선택한 주제에 따라 목포
[시사매거진/전북]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분관인 군산근대미술관(구 18은행)에서 故하반영 화백의 작품 35점을 전시하는 『삶을 담은 미술언어』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故하반영 화백은 한국예총 부회장, 전북지회 부지회장 등을 지내고, 김대중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광복50주년 미술부문 대상, 프랑스 전 금상 등 국내외 다수의 수상과 전시경력을 지닌 한국의 대표적인 화가다. 군산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서울과 전주, 해외에서 작품활동을 펼치다 90대에 군산으로 귀향해 지난 2015년 타계까지 열정적인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가 문화재 지정·등록 확대와 보존·관리를 위해 적극 나선다.광주시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 문화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지정·등록문화재 확대 및 문화재 정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지역문화예술인의 역량을 결집하고 품격 있는 문화일류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 문화예술미래위원회에서 시민역사인식 및 정체성 제고를 위해 활발한 문화재 지정 및 등록을 제안하면서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우수한 문화유산을 선제 발굴해 지정(등록)문화재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분야별 전문가, 언론,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협상대상지 선정 검토 전문가 합동 T/F’ 4차 회의를 열어 현재 추진 중인 ‘전방‧일신방직 공장건축물 조사용역’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시는 그간 3차례 TF 회의를 진행하면서 1930년대 근대건축물인 화력발전소, 보일러실, 고가수조와 시설물인 국기게양대를 보전키로 했고, 나머지 건축물 등에 대해서도 보전 가치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었다.- T/F 구성(’20.7.9),
[시사매거진/광주전남] 1930년대 나주 지역 최초 극장으로 지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해왔던 ‘옛 나주극장’을 활용한 문화재생 사업이 본격화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일 건물 소유주인 나주신용협동조합(이사장 윤성철)과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극장 부지·건물 매입·매각을 시작으로 원도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가기로 했다. 나주극장은 앞서 지난 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유휴 공간 문화재생 기본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구 목포세관 본관 터 발굴조사를 마치고 관광자원화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목포세관 본관 터(국가등록문화재 제768호)는 우리나라 최초 자주개항의 위상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이자 근대화의 상징으로 시는 지난 8월부터 본관 터 발굴 조사를 추진했다. 이번 발굴 조사를 통해 구 목포세관 본관 터에서는 목포세관 구청사, 목포세관 신청사, 국가정보원 목포출장소 일부 등 3개의 건물시설이 확인됐다. 구 목포세관 본관 터의 건물 기초는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했으며 일부 화강암 외벽제를 포함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장재성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21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 발언을 통해 ‘근대건축물에 대해서 광주시는 활용방안 계획을 수립하기는커녕 보존조차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 후세대에 물려줘야 할 문화유산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광주광역시는 근대건축물의 보존을 위해서 한 조치는 18년 전인 2002년도의 ‘근대건축물 전수조사’와 2010년부터 실시한 ‘근대건축물 기록보존사업’이 전부이다.지난 2002년 ‘근대문화유산 전수조사’를 실시해 목록화 작업을 완료했으며, 그 결과 교육․종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14일 문화재생사업 프로그램 ‘우리읍내 산책단, 야자땡땡이’ 3회차 행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운영되는 ‘우리읍내 산책단, 야자땡땡이’ 행사는 광양읍 소재 문화공간 4개소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지난 8월 16일 실시한 1회차 행사에는 15가족, 47명이 참가했고, 코로나19 여파로 2회차 행사는 지난 10월 7일 7가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광양사진관 ‘이경모가 누구예요?’ △빈터 ‘정채봉작가의 방’ △549갤러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14일 문화재생사업 프로그램 ‘우리읍내 산책단, 야자땡땡이’ 3회차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운영되는 ‘우리읍내 산책단, 야자땡땡이’ 행사는 광양읍 소재 문화공간 4개소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지난 8월 16일 실시한 1회차 행사에는 15가족, 47명이 참가했고, 코로나19 여파로 2회차 행사는 지난 10월 7일 7가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광양사진관 ‘이경모가 누구예요?’ △빈터 ‘정채봉작가의 방’ △549갤러리 ‘미술작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가 ‘지붕없는 근대역사박물관’인 원도심 일원을 개항 당시의 모습으로 재조명하면서 이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유달산에서 근대역사관 1‧2관 방향으로 펼쳐진 목포 원도심 일원은 100년전 목포의 최고 번화가였다. 목포는 1897년 10월 자주적 개항을 통해 근대도시로 본격 성장하면서 원도심 일원도 동반 성장했으며, 지금까지 근대역사문화자원이 전국에서도 손꼽힐 만큼 많이 남아있는 지역이다.이런 수 많은 근대건축자산 및 근대시기의 도시계획시설 등 근대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만호ㆍ유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10일 쌍촌동에 소재한 등록문화재인 천주교광주대교구청 종합정비계획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천주교광주대교구청은 국가등록문화재로 근대문화유산 가운데 보존 및 활용가치가 높아 문화재청이 지정・관리하는 문화재다.1959년 대건 신학교로 설립 허가된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은 1961년에 브레디관, 본관, 헨리관, 식당동을 신축했다.본 건물은 문화재청에서 2017년도 브레디관 제681-1호, 2018년도 본관 제681-2호, 헨리관 제681-3호, 식당동 제681-4호로 각각 국가등록문화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익산시가 도시재생 및 경관개선을 통해 도시환경을 탈바꿈하는데 주력한다.시는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2곳, 새뜰마을사업 1곳, 도시경관사업 2곳 등 총 5곳이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64억원과 공기관(LH)사업 186억원 등 총사업비 550억원을 확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먼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는 KTX익산역 서편 송학동 일원에 353억원을 투입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SOC 확충, 공동체사업 기반조성, LH의 행복주택 및 실버안심주택 건설 등 노후주거지 정비 및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에서 고정관념을 깬 혁신적인 박람회가 열린다. 오는 18일 부터 20일 까지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에서 열릴 『2019 전라남도 혁신박람회』는 새로운 시도로 준비 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아왔다.전라남도와 22개 시군 부스가 운영되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혁신을 주제로 하는 박람회라는 점과 함께 기존 박람회의 형식에서 탈피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이번 박람회는 ‘혁신박람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목포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조달청과 관광여행상품 공동판매 및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식은 14일 김종식 목포시장과 정무경 조달청장, 김지숙 광주지방조달청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청에서 진행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여행상품 구매 지원을 비롯해 신규 여행서비스 상품의 확산 및 홍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조달청의 ‘여행상품 서비스’는 지방자치단체의 여행상품을 공공분야 조달시장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가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 추진에 고삐를 당긴다.이를 위해 김종식 목포시장은 지난 10일 문화재청을 방문해 정재숙 청장에게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거리경관 정비 등 시급한 사항의 추진을 건의했다.목포시 원도심 일대는 100여년 전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목포만의 경관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내 대표 근대역사공간으로 지난해 8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 공간단위 문화재(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등록문화재 제718호)로 등록됐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오랫동안 국내 대표 관광지로 사랑받은 제주. 제주만의 독특한 풍광은 유네스코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할 만큼 무척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이 복잡한 도시에 사는 이들에게 큰 쉼을 주기에 계절과 상관없이 많은 이들이 제주를 찾는 게 아닐까. 한편으로 제주는 그 아름다움과 별개로 억압과 저항 그리고 침탈의 역사를 간직한 땅이기도 하다. 한동안 제주는 ‘고립’을 통해 누군가의 숨을 옥죄는 유배지였으며, 조선의 인조 시대에서 순조 시대에 이르기까지 약 200년(1629~1830년) 동안은 ‘도민출육금지령島民出陸禁止令
[시사매거진] 민선6기 3주년 특집 보도자료 ? 황명선 논산시장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지닌 존엄한 주체이고 가치 있는 존재입니다. 대한민국 최고규범인 헌법이 그렇게 규정하고 있다” 논산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만들겠다는 황명선 시장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민선 6기가 출범한 지 3년이 지났다. 굳은 각오와 다짐이 시정에 녹아 달콤한 성과로 결실을 맺기도 했고, 아직 여물지 않은 열매들이 내일을 기다리기도 한다. 때론 현실의 난관과 벽에 부딪혀 좌절과 실패를 맛보기도 했다.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