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가을에 어울리는 드라마와 OST 발매가 쏙쏙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청아하고 달콤한 독보적인 보이스를 소유한 가수 릴리 (Lily)는 얼마 전 방영을 시작한 화제의 OCN 주말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OST part2에 참여해 'Pray For You' 음원을 공개하고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였다.가수 릴리는 수많은 드라마 ost와 앨범을 통해 활동 중이며, 한 번 들으면 자꾸 듣고 싶어지는 특유의 중독성 있는 목소리로 드라마 OST 섭외 1순위로 평가 받고 있다.수많은 케이팝 가수들의 ‘보컬 기준점’으로 평가 받으
[시사매거진=부소정 기자] 이제 투자도 자기 스스로 결정하는 ‘DIY(do it yourself) 시대’다. 금은 지난 10년 동안 2배, 부동산은 2.5배에 오른 데 반해, 해외 ETF 투자는 5년 단위로 2배씩 올랐다. 수익률 측면에서 따지고 봤을 때, 해외 ETF 투자로 눈 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글로벌 주주 전성시대가 온 것이다.뷔페처럼 골라서 투자하는 ETF는 장기 투자 시 장점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상품이다. 트레이딩 차원의 단기 매매 형태로 접근하지 말고 중장기적인 자산 배분의 핵심 상품으
[시사매거진=부소정 기자] 가족뮤지컬 ‘공룡 타루’ 공연이 재개된다. 지난 해 1월, 초연을 올렸던 뮤지컬 ‘공룡 타루’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재공연을 올리지 못한 채 공연이 전면 취소된 바 있다.뮤지컬 ‘공룡 타루’는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의 속편이다. 속편이지만, 앞선 시기의 이야기를 다룬다. 6,500만 년 전의 백악기 시대를 배경으로 진짜 공룡들이 무대 위에 등장하는 공연으로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뮤지컬 배우들은 공룡 오브제 속에서 완벽한 공룡의 모습을 재현한다. 제작사인 컬처홀릭 측은 공룡의 모습을 생
[시사매거진=부소정 기자] 지난 해, 내한 공연 판매 1위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뮤지컬 ‘썸씽로튼’이 올 8월 라이선스 초연을 올린다.‘썸씽로튼’(연출 이지나, 제작 엠씨어터)은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형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레미제라블’, ‘렌트’, ‘코러스라인’, ‘위키드’, ‘애비뉴Q’ 등의 공연 대사와 장면, 넘버 일부를 패러디하고 셰익스피어의 소설 대목, 단어 등을 재기발랄하게 차용해 기발하면서도 유니크한 코미디를 선보인다.뮤지컬 ‘썸씽
[시사매거진=부소정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2020년 상반기는 암흑의 시기로 기록될 전망이다. 유난히 지치고 덥고 마스크가 일상화된 침울한 시기에 관객들을 위로하는 연주회가 열린다. 오는 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로맨틱 나이트’는 오작교 프로젝트 일환으로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엘가의 음악들로 꾸며진다.영국을 대표하는 국민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1857~1934)는 그의 마지막 작품인 ‘첼로 협주곡, Op.85’에 자신의 마지막 열정을 쏟아부었다. 저음악기인 첼로의 중후하고도 감성적인 음색
[시사매거진=부소정 기자]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은 읽어야 한다는 주식투자 필독서 ‘네이버 증권으로 시작하는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 개정 증보판이 나왔다. 이 책은 2018년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 속에서 스테디셀러 10쇄를 찍었고, 독자들의 요청에 3년 만에 개정 증보판을 출간하게 됐다.과연 이 책의 주장대로 네이버 증권만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게 가능할까? 저자인 알렉스 강은 ‘그렇다!’라고 똑 부러지게 말한다. 현재 증시의 대부분의 정보는 네이버 증권을 통해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아무리 유능한 전문가들의
[시사매거진=부소정 기자]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래서 사회에서 무소속으로 지내기란 생각처럼 녹록치 않다. 학생 때는 학교라는 테두리가 좋든 싫든 보호해주지만, 어른이 되어 어딘가에 속해 있지 않는다는 것은 망망대해 위의 작은 돛단배 같은 느낌일 것이다.주위의 냉소적인 시선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물론이고, 현실적으로 당장 생활비에 쪼들린다. 꿈만 먹고 살아갈 수 없기에 많은 이들은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도 직장생활을 유지하며 미생으로서의 삶에 익숙해져 가는 것이다.‘망생일기’의 저자는 직장생활 5년 차에 사표를 던
[시사매거진=부소정 기자] 이제 마스크는 황사, 유해물질, 세균 방지 등으로 어쩌다 쓰는 아이템일 수 없게 됐다. 일상생활 속 깊이 침투해 외출복을 입듯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다시는 그 전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의료계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만연한 가운데, 자신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는 코로나19 이후로 완전히 바뀐 세상의 상징물이 됐다.마스크가 일상생활의 일부가 될 수밖에 없다면, 이왕이면 좀 더 편안하고 패셔너블하고 실용적일 순 없을까? 마스크를 통해 건강, 환경, 패션, 세
[시사매거진=부소정 기자] 매일 아침 내 피부에 딱 맞는 앰플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건 축복이 아닐 수 없다. 화장이 잘 받으면 하루 일과가 술술 잘 풀리기 마련이니까.2년 여의 무수한 테스트와 샘플링을 거쳐 탄생한 ‘앰플 쿠션’은 아이다코스메틱의 차기 야심작이다. 아이다코스메틱의 시그니처 제품인 수분 앰플을 바탕으로 만들어 수분 앰플 함량이 79%에 달한다. 기본 원톤으로 모든 피부에 거부감 없이 착 붙어 21호, 23호 톤을 고를 필요도 없다. 현재 와디즈에 런칭돼 주목받고 있다.수분 앰플에 이어 앰플 쿠션 역시 인생 쿠션
[시사매거진=부소정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뮤지컬계에 단비 같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밀레니엄오케스트라 측은 오는 2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Beyond the Best’를 공연한다고 밝혔다.현재 뮤지컬계의 거성으로 떠오르는 4명의 뮤지컬배우 카이, 강홍석, 이지혜, 민경아가 갈라 콘서트의 주인공들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팬텀’을 비롯해 다양한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한때는 꿈에’는 뮤지컬 팬
[시사매거진=부소정 기자] 대종상 영화제와 백상예술대상이 나란히 6월 개최를 확정지었다.올해 대종상 영화제는 지난 2월 25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연기됐다. 당시 대종상 영화제 조직위원회 측은 “공연장을 찾는 아티스트와 관객들의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우려가 컸기 때문에 영화제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줄어들자, 약 3개월 만에 조직위는 “연기됐던 대종상 영화제를 6월 3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씨어터홀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5월엔 안방 1열에서 차이코프스키 콘서트 실황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차이코프스키씨엔씨와 신한카드는 두 번째 ‘디지털 스테이지’ 프로그램으로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콘서트를 송출한다고 밝혔다.신한카드는 문화예술계를 후원하고,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디지털 스테이지’와 ‘디지털 갤러리’를 기획했다.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공연을,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전시를, 안방 1열에서도 무상으로 감상할 수 있게 제공한다는 것이다.신한 카드의 언택트 문화프로그램들은 신한카드 유튜브 채널 라이브로
신한카드는 경제적, 심리적 타격이 심한 문화예술계를 후원하고, 오랜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중인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디지털 스테이지’를 개최한다.신한카드의 디지털 스테이지는 언택트 문화 공연 프로그램으로, 신한카드 유튜브 채널 라이브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첫 번째 출연자는 인디밴드 ‘소란’이다. ‘소란’은 ‘너를 공부해’, ‘나만 알고 싶다’, ‘라라라’, ‘벚꽃이 내린다’, ‘살 빼지 마요’ 등 히트곡을 보유한 4인조 밴드다. 따뜻한 봄날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음색과 연애 심리를 자극하는 가사로 가요
[시사매거진=부소정 기자] 20세기 최고의 화가이자 초현실주의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르네 마그리트(1898~1967)’ 특별 전시가 4월 말 국내를 찾는다. 이번 특별전은 회화·사진·다큐멘터리 등 총 160여 점에 달하는 주옥같은 작품들로 이루어진 아시아 최초 멀티미디어 체험전으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미 이탈리아 밀라노와 피렌체를 시작으로 ‘인사이드 마그리트 Inside Magritte’ 전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국내에서는 여기에 실감형 미디어 컨텐츠-AR 증강현실, 실시간 영상 기반 체험물, 모노크로매틱
[시사매거진=부소정 기자] 2020년은 한‧러 수교 30주년이자 차이코프스키 탄생 180주년 되는 해이다. 차이코프스키는 라흐마니노프와 더불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이기도 하다. 이에 내달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러시아 음악가 시리즈 두 번째로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콘서트가 열린다.다양한 차이코프스키 협주곡들을 한 연주회에서 만나기는 쉽지 않은 기회다. 러시아 고유 정서를 작품에 녹여내며 낭만적 선율을 유려하게 표현한 차이코프스키는 관현악법에 뛰어났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정수라 할 수 있
[시가매거진=부소정 기자] 뮤지컬계에서 ‘박은태’라는 이름 석자는 신뢰의 상징, 캐스팅 1순위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다양한 작품에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때문이다.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박은태는 음악이나 연기를 전공하지 않은 소속사의 연습생으로, 강변가요제 동상 수상 경력을 가진 무명의 배우였다.박은태는 2007년 뮤지컬 ‘라이온 킹’에서 코뿔소 앞다리 역으로 뮤지컬 첫 데뷔를 했다. 얼굴을 전혀 알릴 수 없는 배역이었지만, 그는 뮤지컬의 매력에 푹 빠졌고, 김문정 음악 감독의 말대로 ‘뮤지컬밖에 모르는
[시사매거진=부소정 기자] 1970년대 국내 미술계를 장악했던 단색조 회화가 또 다시 현대 미술의 대표 양식으로 부각되고 있다. 단색조 회화는 단색 또는 비슷한 계열의 색채로 화면을 구성하는 회화 양식으로, 최근 몇 년 새 국내에서 다시 붐이 일면서 해외에까지 퍼져나갔다.박여숙화랑이 이태원으로 이전해 여는 두 번째 기획전 ‘텅 빈 충만 전’은 단색조의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준다. 세계 속의 한국 문화의 보편성과 품위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시사매거진=부소정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을 바꾸고 있다.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여러 놀이들이 다시 각광 받는다. 특히 밖에서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이 반강제적으로 집밖으로 나가지 못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아이들은 물론 육아 시간이 길어진 부모들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좀 더 현명하게 이겨낼 수 있을까.출판업계는 집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책에 주목한다. 다양한 놀이책들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시각·청각·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
[시사매거진=부소정 기자] 지난 달 23일 그랜드 피날레로 막을 내린 뮤지컬 ‘아이다’의 정선아를 무대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정선아는 오는 3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보이스 오브 투 뮤지션(Voice of Two Musician)’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이번 콘서트는 뮤지컬의 디바 정선아와 더불어 tvN 더블캐스팅의 심사위원으로 맹활약 중인 한지상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어 관심이 높아진다. 단 하루만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두 배우가 출연했던 굵직한 작품 넘버와 친숙한 뮤지컬 넘버들을 여러 곡
[시사매거진=부소정 기자] 뮤지컬 ‘웃는 남자’, 뮤지컬 ‘레베카’로 상반기 대극장 뮤지컬계를 장악한 EMK뮤지컬컴퍼니가 훈훈한 소식으로 얼어붙은 공연계에 온풍을 보내고 있다. 뮤지컬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난 17일 헌혈증서 104장을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EMK뮤지컬컴퍼니는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이끌어가는 공연 제작사로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몬테크리스토’, ‘마리 앙투아네트’, ‘팬텀’ 등의 라이센스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