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신혜영 기자] 대서양 망망대해에서 급성맹장염 증세를 보이던 우리 국적 선원이 아르헨티나 해경(MRCC·해상구조본부)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수술을 받았다.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 25분(현지시간)께 해양수산부 상황실로부터 아르헨티나 추브츠주 남동쪽 240해리(444㎞) 해상을 항해 중인 우리 원양어선 A호(부산선적, 2,999t, 승선원 30명)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전달받았다.당시 선원 B씨는 복통을 호소했고 선박 내 원격의료진료를 통해 급성맹장염 의심 판정을 받았다. 병원 이송이 긴급하게
군산해양경찰서는 30일 오후 12시 47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남서쪽 9.2km 해상에서 군산선적 어선 A호(1.66톤, 승선원 4명)가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전복된 A호 위에 승선원 4명이 올라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명조끼와 밧줄 등을 이용해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나머지 승선원 2명은 해경의 구조협조 요청을 받고 함께 현장에 도착한 어선 B호에서 구조하면서 오후 1시 27분께 승선원 4명을 모두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승선원 중 2명이
전남 신안군 안좌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이 발생해 해경이 긴급 출동했다.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9시 3분께 전남 신안군 안좌도와 팔금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승선원 3명)와 어선 B호(승선원 2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서해특수해양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급파하여 사고 접수 후 18분만인 오후 9시 21분에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거동불가 환자 C씨(60대, 여)를 연안구조정을 이
[시사매거진]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건강악화로 병원에 긴급 이송된 상황속에서 검찰이 영장청구를 전격적으로 한 것은 윤석열 검사독재 폭거이자 파렴치하고 자인한 영장청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조정식 사무총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지난 1년 6개월 동안 이재명 대표 한 명을 마녀사냥하듯 정해 놓고 370여 회 압수수색과 60여 명의 검사를 투입해 탈탈털어왔다"고 지적했다.또 "지난 두 차례 소환에서 아무런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답정 수사','답정 영장청구'를 한 것"이라면서 "비회기때 영장청구하라고 했는
[시사매거진]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유상범 수석대변인은 18일 오전 "이재명 대표가 결국 건강악화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며 이같이 논평했다.이어 "18일간 진행된 이재명 대표의 단식은 많은 피해를 가져왔다며 당장 제1야당 대표 신분인 이재명 대표의 건강을 해친 것은 말할것 없거니와 국회 내에서 벌어진 두 차례의 자해소동 등 극단적 갈등을 야기시켰고 정기국회를 민생이 아닌 정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강조했다.또 "앞으로 있을 국정감사 모두 정부를 냉철하게 견제하고 또 건전한
목포해양경찰서가 주말 휴일 연이어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에 총력을 다했다.목포해경은 지난 10일 오후 2시 35분께 신안군 압해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톤, 영암선적, 승선원 22명)의 선실 내 보온통(온수)이 바닥으로 떨어지며 승객들이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구조세력을 급파, 신고접수 29분만인 오후 3시 4분께 현장에 도착하여 응급환자 4명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목포시 북항부두로 신속하게 이송했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4명은 목포 소재 대형병원 등 3곳으로 옮겨져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동해양경찰서는 울릉도에서 발생한 뇌경색 응급환자 1명을 해경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고 17일 밝혔다.동해해경에 따르면 16일 오후 10시 30분께 울릉의료원으로부터 뇌경색 응급환자 A씨(남, 50대)를 이송해 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동해중부먼바다 풍랑특보 및 안개로 인한 저시정으로 해경 헬기 지원이 힘들자 동해해경은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울릉도로 급파했다.이어 단정을 이용하여 환자와 의사 등 총 3명을 경비함정으로 승선시켰고 오늘(17일) 오전 5시 21분께 묵호항에 입항했다.응급환자
목포해경이 태풍 경보 발효 중 도서지역 응급환자 3명을 육상으로 긴급 이송했다.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10일 오전 9시 45분께 신안군 하의도에서 뇌수막염을 동반한 폐렴 의심환자 A씨(80대, 여)가 육지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을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복호선착장으로 이송, 119구급대에 인계했다.이어 같은 날 (10일)오후 3시 1분께 신안군 비금도에서 대퇴부 골절의심 환자 B씨(80대, 남)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했다.또한, 오후 3시 35분 진도군 조도면
목포해경이 제6호 태풍‘카눈’대비 비상 최고단계인 3단계를 발령 중인 가운데 관내 섬마을 응급환자 2명을 안전하게 육지로 이송했다.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7시 49분께 신안군 상태도에서 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한 A씨(60대, 남)의 육지병원 이송이 시급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당시 태풍으로 인해 해상에 초속 10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A씨를 경비함정에 탑승시키고 복호선착장으로 이동, 오후 9시 38분께 119 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했다.이에 앞서 같은 날 (9일)오후 3시 34분께는 진도군 하의도에서 B씨(50대
목포해양경찰서이 지난 27일 야간에 고령의 섬마을 응급환자 2명을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9시 8분께 신안군 장산도에 구토를 동반한 오한 증세를 보이는 환자 A씨(80대, 남)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신속하게 육지로 이송했다.이에 앞서 같은 날(27일) 오후 8시 21분께 신안군 상태도에는 심한통증을 호소하는 하지마비 환자 B씨(80대, 여)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진도 쉬미항으로 이송하여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한편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두 환자는 목포 소재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동해해양경찰서는 4일 울릉도 급성 심근경색 응급환자를 야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45분쯤 울릉도 급성 심근경색 증상을 나타내는 응급환자 A씨(남, 50대)를 이송해달라는 신고가 울릉의료원으로부터 접수됐다.이에 신고를 접수받은 동해해경은 인근 경비 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오전 3시 34분쯤 울릉 사동항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단정을 이용, 환자와 의사 등 총 3명을 편승해 묵호항으로 긴급 이송했다.응급환자 A씨는 의식은 있으나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해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동해해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인근해상에서 승선원 22명이 탄 낚시어선이 좌초되었으나 해경과 주변 어선의 도움으로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군산해양경찰서는 17일 8시 50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남쪽 약1km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톤, 군산선적, 승선원 22명)의 V-PASS SOS 알람 신호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사고 당시 인근에서 조업을 하고 있던 어선 B호(2.7톤, 연안개량안강망, 승선원 1명)가 이를 발견하고 승선원 21명을 태워 인근 개야도항으로 이송 조치했다.이어 현장에
목포해양경찰서는 동료 선원을 칼로 찌른 피의자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6시 32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 선박 B호에서 피의자 A씨(40대)가 피해자 C씨(40대)와 말다툼을 한 뒤 선실로 이동한 C씨를 A씨가 뒤 쫒아가 목 등을 칼로 수차례 찔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이날 오후 8시 11분께 피의자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도구(칼)를 압수했다.한편, 해경은 다량의 출혈이 발생한 피해자 B씨를 연안구조정과 해경 헬기(B
목포해경이 도서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명을 잇따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34분께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서 A씨가(20대,남,스리랑카) 심한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쓰려져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해경은 경비함정을 통해 A씨와 보호자를 진도 쉬미항으로 이송, 15일 오전 1시 6분께 119구급대에 무사히 인계했다.이에 앞선 13일 오후 6시 26분께는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B호(9.77t, 연안자망, 신안선적)의 선원 C씨(60대,남)가 팔 골절이 의심된다는 신
동해해양경찰서는 12일 울릉 북동방 120해리(약222km) 중국어선 A호(355톤, 승선원 15명)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기 위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동해해경은 12일 오후 1시 30분께 울릉 북동방 120해리(약222km)에서 중국어선 A호 승선원 B씨(50대, 남)의 오른 손목이 절단되었다는 사실을 선박대리점으로부터 접수받았다.신고를 접수받은 동해해경은 경비 중인 1512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이어 동해해경청 헬기는 오후 6시 18분께 이륙해 현장으로 이동 중인 1512함 헬기 갑판에 착함할 예정이다.이후 경비함
[시사매거진] 10일 오늘 오후 5시 39분쯤 전남 담양군의 한 숙박시설 내 객실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5살 A군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담양경찰서에 따르면 A군이 의식을 잃고 호흡이 없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은 A군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해당 수영장은 수심 1m가량에 객실 내 다른 공간과 칸막이로 구분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A군 가족들은 당시 주방에서 일을 보거나 잠시 외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검토 중이다
[시사매거진]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14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뇌출혈 응급환자 1명을 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이날 오전 10시 7분경 울릉의료원으로부터 뇌출혈 증상을 나타내는 응급환자 A씨(여, 70대)를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신고를 접수 받은 동해해경은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울릉도로 급파해 환자와 의사 등 총 3명을 경비함정으로 승선시켰다.이드을 이송하는 경비 함정은 14일 밤 11시경 동해 묵호항에 입항할 예정이다.박희윤 기자 bond003@sis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남도가 운영중인 병원선이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전라남도는 9일 의료기관이 없는 도내 13개 시․군 167개 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병원선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남도가 운영중인 병원선은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 1척씩 총 2척으로 진료, 투약, 정신이동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또‘섬 아리랑’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병행해 도서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데도 역할을 하고 있다.병원선이 다양한 역할을 해냄에 따라 전
방송인 박수홍이 검찰 대질조사 중 부친으로부터 폭행·폭언을 당해 실신한 가운데, ‘동치미’ 녹화는 예정대로 참여한다는 뜻을 밝혔다.MBN은 4일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박수홍 씨가 현재 안정을 취하고 회복 중에 있는 상황”이라며 “오는 6일 예정된 ‘동치미’ 녹화는 정상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어 “제작진은 박수홍 씨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일정을 진행하겠다. 현재는 차질 없이 참여하기를 원해서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박수홍은 이날 오전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친형 박모 씨와
보건의료노조가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3일 보건의료노조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8만 조합원과 함께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보낸다. 상급종합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조차 긴급수술을 할 의료진이 없어 타 병원으로 이송해야 했다는 사실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서울아산병원은 의료기관 평가 인증을 통과하고,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을만큼 국내 최고의 상급종합병원중 하나다. 환자가 365일, 24시간 발생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