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강창호 기자] 부천아트센터가 2025년 카네기홀 ‘위대한 예술가’로 선정된 다닐 트리포노프를 시작으로 4월의 봄을 알린다고 밝혔다. 리사이틀과 오케스트라, 실내악 등 다채로운 편성으로 다양하고 화려한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세계적인 젊은 거장... 다닐 트리포노프지난해 1월, 클래식 전문 사이트 바흐 트랙이 2023년 3만 1,309개 무대를 분석하여 세계에서 가장 바빴던 콘서트 음악가를 선정했다. 미국 키릴 게르슈타인 다음으로 두 번째 자리에 오른 아티스트가 바로 다닐 트리포노프이다. 2023년 부천아트센터 공연 시,
[시사매거진 강창호 기자] 다닐 트리포노프의 리사이틀이 오는 4월 1일(월) 롯데콘서트홀, 2일(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5일(금)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연이어 열린다.지난해 내한 공연에서 입장권 예매 개시와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다닐 트리포노프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Decades’와 ‘Hammerklavier’라는 완전히 다른 두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난다.'Decades'라는 부제로 열리는 4월 1일 공연에서는 20세기에 매우 급속하게 발전된 피아노 작품들을 트리포노프가 차례대로 소개한다. 1900년대에서 1980년
[시사매거진 강창호 기자] 서울시향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얍 판 츠베덴과 토머스 햄프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취임 연주회에서 말러 교향곡 1번을 지휘해 큰 울림을 준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과 세계적 명성의 바리톤 토머스 햄프슨의 기대에 찬 무대다.1부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가 만든 최고의 걸작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시작한다. 당시 프랑스 극작가 보마르셰의 희곡 을 오페라에 맞게 각색했고, 모차르트의 재치와 귀족 사회에 대한 신랄한 풍자가 돋보이는 작품
[시사매거진 강창호 기자] 현존하는 최고의 오보이스트로 평가받는 프랑수와 를뢰가 오는 24일(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KBS교향악단 제799회 정기연주회 ‘한겨울밤의 꿈’ 무대에 오른다. 지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다양한 음악제의 지휘를 맡은 미하엘 잔데를링이 KBS교향악단과 첫 호흡을 맞춘다. 미하엘 잔데를링은 2021/22 시즌부터 루체른 심포니의 새로운 상임 지휘자를 맡아 악단을 이끌고 있다. 그동안 드레스덴 필하모닉과 꾸준히 내한해 중후한 독일 정통 사운드를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은 그는 특히 비 러시아
[시사매거진 강창호 기자] 르노 카퓌송과 킷 암스트롱의 ‘NEW 모차르트’가 오는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새로운 해석으로 무대를 펼친다. 2023년 한 해 동안 도이치 그라모폰(DG)과 함께 세 개의 앨범과 두 번의 무대를 통해 특별한 모차르트 프로젝트를 완수한 르노 카퓌송이 그 일부를 팬들에게 공개한다. 두 음악가의 만남은 2016년 처음 이루어졌다. 모차르트의 고향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를 연주한 이후 다수의 음반과 공연으로 인연을 이어갔다. 둘의 만남은 카퓌송의 다채로운 음색, 극적인
[시사매거진 박희남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2024년을 여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다.안동시는 다가오는 2월 23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연에는 KBS교향악단, 지휘자 미하엘 잔데를링, 오보이스트 프랑수아 를뢰가 참여한다.'미하엘 잔데를링'은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이자 세계 유수의 관현악단에서 객원 지휘를 맡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KBS교향악단의 지휘를 맡게 됐다.'프랑수아 를뢰'는 세계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오보에의 거장으로, 뉴욕 필하모닉,
오페라의 발상지인 유럽, 특히 막스 라인하르트가 창시한 ‘레지테아터’의 본고장인 독일에서는 원작을 새롭게 해석하여 연출의 배경과 캐릭터의 변환이 그다지 새로운 일이 아니다. 필자도 얼마 전 뮌헨의 바이에른 슈타츠오퍼를 찾아 뉴 프로덕션인 모차르트 과 베르디 를 관람하였는데, 여지없이 완전히 다른 시대와 배경으로 세팅된 컨텍스트에서 드라마가 전개되어 결말까지 흥미진진하게 몰입하였다.뮌헨으로 떠나기 전, 2016년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 프리미에로 선보인 이후 영상물로도 제작되어 새로운 고전의 반열에 오른
[시사매거진] 9월 낭만의 계절, 독일 사운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의 전국 투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서울, 세종, 천안, 광주, 통영, 부산에 이어 오는 20일(수)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지휘 피에타리 잉키넨)와 대한민국의 대표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전국 투어 피날레 무대를 펼친다.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는 2007년 독일 정부 시책으로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과 카이저슬라우테른 방송교향악단이 합병한 오케스트라로 매년 자르브뤼켄과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연 80회 이상의 공연을 하는 대형 교향악
오페라 무대는 예술혼이 꽃을 피우는 화원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예술가의 등용문이기도 하다. 갑작스러운 대타 출연으로 신데렐라가 탄생하기도 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을 지닌 리더들의 체계적인 육성으로 신예 예술가가 길러지기도 한다. 세계적인 오페라 단체치고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곳은 없다.그런 의미에서 이번 국립오페라단이 모차르트 의 새로운 프로덕션을 기획하면서 예비 스타를 발굴하여 역량 위주로 캐스팅한 무대를 선보인 것은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다.우리 무대에서는 처음 선을 보였지만 이미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오페라 무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7월 가왕전으로 획득한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선한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 3,206만 원을 달성한 가수 김희재는 현재 '더트롯쇼'MC를 비롯해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볼프강 모차르트 역으로 활약,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
[시사매거진] 가수 김희재가 따뜻한 선행에 동참했다.7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김희재가 선한스타 7월 가왕전으로 획득한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 3,206만 원을 달성한 김희재는 현재 ‘더트롯쇼’MC를 비롯해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볼프강 모차르트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김희재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이 장기간 병을 치료받느라 혹은 경제적 사정으로 배
아트센터인천은 국제도시 송도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수준 높은 무대를 개관 이래 지속적으로 제작해 오고 있다. 특히 콘서트 오페라 시리즈는 무대를 120% 활용하여 충분한 연극적 효과를 거두었고 동시에 작품에 적합한 최고의 가수진과 지휘자를 선정하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2021년의 모차르트 에 이어 올해 를 선보였다. 본 작품은 가벼운 오페라 부파적 요소를 지니지만 동시에 부도덕한 인물에 대한 응징 그리고 사회 계층간 갈등과 조롱 등이 담겨있는 심각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래서 ‘드라마
뮤지컬 배우 박강현이 '가슴이 뛴다' OST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선다.오늘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의 OST Part.5 'Vampire - 박강현'이 발매된다.서로에게 스며드는 선우혈(옥택연 분)과 주인해(원지안 분)의 관계 속 충격적인 진실이 하나둘 밝혀지면서 극의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가슴이 뛴다 다섯 번째 OST 'Vampire - 박강현’이 공개되었다.'Vampire'는 록을 기반으로 감정을 터트리는 듯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박강현의 탄탄하면서도 폭발적
[시사매거진] 도심 속에서 만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인문학 클래식 공연, 가 오는 7월 6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7일 남대문교회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서울시향은 2016년부터 시민 누구나 퇴근길에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의 주요 장소에서 연주회를 개최해 왔다. 퇴근길 토크 콘서트는 특별한 주제와 해설이 있는 수준 높은 연주와 깊이 있는 인문학 토크를 더해 매회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KDB산업은행이 퇴근길 토크 콘서트를
모든 시작에는 끝이 있기 마련이다. 영원하리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기대일 뿐이고 그런 기대 때문인지 그 마지막은 섭섭하고 허무하기까지 하다. 음악애호가로서 많은 연주 무대를 접했지만, 전설적인 거장의 고별 무대에 대한 기억은 각별하다.무려 47년간 정상의 자리에 섰던 세계적인 현악 사중주단인 에머슨 사중주단도 은퇴를 선언하고 작년 하반기부터 세계 각지를 순회하고 있다. 20여 년 전부터 내한 연주를 가졌던 우리 무대도 작별 인사를 나누어야 할 주요한 곳이었기에 ‘라스트 댄스(Last Dance)’라는 제목으로 광주, 대전, 부천과 이
[시사매거진] 가수 이찬원이 김희재에게 커피차를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찬원은 최근 김희재가 출연 중인 뮤지컬 '모차르트' 공연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이에 김희재는 지난 26일 커피차 인증샷을 공개하며 “우리 찬원이 덕분에 시원한 음료도 마시고 공연도 잘 끝냈어. 배우님들, 스태프분들도 너무 좋아하셨어! 고마워 찬원아”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찬원은 “형, 내가 꼭 모차르트 보러 갈게! 고생했어”라고 화답했다.이찬원은 KBS 2TV '불후의 명곡', '옥탑방의 문제아들', JTBC '톡파원 25시'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 중
가수 김희재가 뮤지컬에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17일 김희재 뮤지컬 데뷔작 ‘모차르트!’ 티켓 오픈 당일인 지난 9일 예매율 1위를 비롯해 공연 카테고리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김희재는 이번 티켓 오픈에서 팬덤 화력과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김희재가 출연하는 회차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대부분 매진을 기록했다.모차르트 역으로 김희재 외 이해준, 수호(엑소), 유회승(엔플라잉)이 캐스팅된 상황에서 다른 이들 못지 않은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모차르트!’는
[시사매거진] 가수 김희재가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지난 9일 김희재의 뮤지컬 데뷔작 '모차르트!'의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 가운데, 해당 티켓은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를 비롯해 공연 카테고리에서 높은 판매 점유율을 기록했다.특히 이번 1차 티켓 오픈에서 김희재는 다시 한번 굳건한 팬덤 화력과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김희재가 출연 예정인 회차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일부 좌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매진을 기록했다.타이틀롤 모차르트 역으로 김희재 외 이해준, 수호(엑소), 유회승(엔플라잉)이 함께 캐스팅된 상황에서
뮤지컬 배우 이해준이 유종의 미를 거두며 ‘팬텀싱어 4’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이해준은 JTBC ‘팬텀싱어 4’에 참가자로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만장일치로 예선을 통과한 이후 본선 5라운드까지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지난 5월 12일 방송된 ‘팬텀싱어 4’ 5라운드에선 결승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 경연은 직전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화룡점정’ 팀의 멤버들이 각자 원하는 팀원을 영입하는 ‘왕게임 미션’으로 진행됐다. 이해준은 이승민의 선택을 받아 진원, 정승원과 함께 ‘포디가드’ 팀
가수 황우림이 가족애를 담은 다양한 곡들을 열창하며 ‘국민 딸래미’ 등극을 예고했다.황우림은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 ‘황우림의 포카림’을 통해 신곡 ‘아빠 딸’을 비롯해 여러 명곡들을 매시업MASHUP)한 영상을 공개했다.이 영상에서 황우림은 god ‘어머님께’, 싸이 ‘아버지’, 인순이 ‘아버지’, 정은지 ‘하늘바라기’, 김세정 ‘꽃길’, 임영웅 ‘아버지’ 등 부모에 대한 사랑과 애틋함을 표현한 선배 가수들의 기존 히트곡 곡들과 함께, 지난 4월 발매한 자신의 디지털 싱글 ‘아빠 딸’을 매시업(두가지 이상의 각기 다른 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