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지원과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화재 현장을 방문해 상인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명절을 앞두고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 여러분들이 바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힘드시겠지만, 명절 잘 쇠시고 정부를 믿어달라”고 덧붙였다. 또 윤 대통령은 동행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행안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7일 오후 3시 시청 충무시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신상진 시장이 주재한 이날 준비보고회에는 을지연습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으로 인해 미실시 또는 축소 훈련으로 대체해 온 을지연습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그간의 을지연습 중점 추진사항과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신 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미·중 갈등 심화로 전 세계적인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테러와 화재 등 다양한
충북 제천시는 지난 14일 호우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고 밝혔다.총 피해 건수 2,098건에 피해액 150억원, 복구액 299억원이 책정되었고, 복구비 중 국비 12.5억원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중소기업은 국세 납세 유예, 건강보험료, 전기통신도시가스 지역난방요금 감면 및 동원훈련 면제·연기 등 간접지원이 이뤄 진다.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오는 21~24일까지 계획되었던 을지훈련과 23일 민방공 대피 훈련도 미실시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제천시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예비비를 활용해 응급복구 및 실시설계비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과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알리고, "이번 선포는 중대본의 합동조사가 2주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신속한 피해 지원을 실시하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긴급 사전조사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중대본 피해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선포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이다.대통령은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과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이도운 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충북 충주시・제천시・단양군, 충남 보령시 등 7개 시군 및 전북 군산시 서수면, 경북 상주시 동문동 등 20개 읍면동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고 밝혔다.시군구 단위에서는 전북 김제시・완주군, 전남 신안군 등 7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읍면동 단위는 충북 보은군 회인면, 증
[시사매거진 302호] 지난 7월 15일 아침, 이번 장마는 비가 그렇게 많이 내리더니 결국 또 사고가 터졌다. 충북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를 지나던 차량 15대가 침수되는 사고가 일어나 14명의 사망자를 포함,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빗길을 지나다 차량에 갇혀서 죽음을 당한 것이다. 우리는 작년 장마에도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있었고, 불과 몇 년전 부산에서 유사한 사고가 일어나 생떼같은 죽음을 맞았다. 얼마 전 이태원 압사사고 때도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안전과 죽음에 무감각했던지. 결국 나와 내 가족의
[시사매거진] 정부와 국민의힘, 대통령실은 28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이번 집중 호우로 수해 피해를 본 농가의 복구 지원금을 대폭 인상하는 한편 특별재난구역을 추가로 선포하고 재난복구비용도 신속히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아울러 당정은 기후 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위기 대응 범정부 TF'를 구성하고 종합적인 수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정은 이번 폭우로 인한 호우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이재민 구
국민의힘은 천재지변에 따른 재난지역의 인터넷 해지 위약금 면제 조치를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21일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들의 통신·방송요금과 전파사용료를 감면하는 조치도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정책위원회는 "천재지변에 따른 재난지역 고객들의 인터넷서비스 해지 요청에 대해 KT, SK브로드밴드, LGU+ 등 통신 3사가 약관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위약금 면제에 소극적"이라는 국민의 불만이 접수됨을 밝혔다.특히 "본인 귀책 사유가 아니라 천재지변에 따른 주택 유실 등의 사유로 장기간 인터넷서
[시사매거진]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재난 극복의 관건은 속도라며 여야정 TF 구성 제안에서 정부가 참여하는 것이 거북하다면 정을 빼고 여야 TF를 구성할 것"을 다시 제안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20일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의힘에서도 여야TF 구성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있어 오늘 안으로 여야 TF를 구성해 피해 복구와 피해 지원, 재발방치 대책을 마련하는 일에 함께 발 벗고 나설 것"을 거듭 요구했다.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가 되어도 삶의 터전이 파괴된 국민, 원예시설 농가, 축산농가 등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야당의 수해복구 지원 추경 편성 요구에 대해 "지금 국회가 할 일은 정부에 추경 압력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수해 복구 및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을 잘 청취하고 정부와 민간단체의 노력을 최대한 돕는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13개 지자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를 했고, 재난지원금 지급, 국세· 지방세 납부 유예 및 감면, 공공요금 감면 등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펼쳐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기재부에서 각 부처의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재난 극복의 관건은 속도라며 여야정 TF 구성 제안에서 정부가 참여하는 것이 거북하다면 정을 빼고 여야 TF를 구성할 것"을 다시 제안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20일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의힘에서도 여야TF 구성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있어 오늘 안으로 여야 TF를 구성해 피해 복구와 피해 지원, 재발방치 대책을 마련하는 일에 함께 발 벗고 나설 것"을 거듭 요구했다.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가 되어도 삶의 터전이 파괴된 국민, 원예시설 농가, 축산농가 등 일반 국민들에
[시사매거진]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비상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이하 ‘특례보증’)을 전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기보는 지난 17일 전 임원과 본부 부서장, 지역본부장이 참석한 비상안전대책회의에서 피해상황 점검, 피해신고 접수센터 가동, 특례보증 시행에 대해서 논의하고,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전사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례보증은 전국적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난을 완화하고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보증
집중호우 피해가 큰 경북 예천군, 충남 공주시와 논산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등 13개 지자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이같이 선포하며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복구 신속 지원과 함께, 현재도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 기관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현재 일부 지역은 지속된 호우와 침수로 피해 조사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피해 조사를
[시사매거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여야가 국회 상임위 일정까지 조정하며 수해복구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지난해 폭우 피해 발생후 여야가 예방책 마련을 위해 법안을 발의했으나 아직 국회에서 통과시키지 못한 점에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한 법안이 사실상 뒷방 신세였다면 이는 국회의 책임이며 여야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역대급 장마는 21대 국회의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며 "여야는 철
[시사매거진]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국민의힘에 "수해복구와 피해지원을 위한 여야정 TF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충청권 재난의 상처가 갈수록 깊어지고 인명과 재산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안타깝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도록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현실적인 지원은 1차적으로 중요하고 거기에 더해서 미래의 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 이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 "현장의 목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순방 귀국 직후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과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국무총리, 환경·국토교통·국방·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차관, 기상청장 등을 포함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산림청장, 경찰청장, 소방청 차장, 17개 시·도 단체장 등이 화상으로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회의를 시작하며 "정말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폭우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또 "복
국민의힘은 "모든 조직을 총동원해 수해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자연재난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데에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대통령께 이미 건의드렸고 예비비활용 등을 통해 복구와 우선적 예방 관련 사업을 실시하고 내년 예산에도 충분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챙기겠다"고 약속했다.특히 "전문가들 역시 이상 기후 기존 방지대책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하는만큼 기존대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18일 "폭우 참사는 명백한 중대시민재해"라며 엄정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배진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소집된 의원총회를 주재하며 "어제 충북 청주 오송 수해 현장에서 하루아침에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절규를 들으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너무나 죄송하고 고개를 들 수 없었다"고 밝혔다.배진교 원내대표는 "우리는 아직 이태원참사의 아픔을 치유하지 못했는데 같은 실수, 같은 아픔을 반복하지 않도록 충북도는 장례 지원을 비롯한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재난상황은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 귀국 직후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해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에서 "복구 작업과 재난 피해에 대한 지원 역시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 이번 폭우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이같이 밝혔다.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