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가(Bakkt)가 3억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아울러 상품 결제에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스타벅스 베타앱에 '백트 캐시(Bakkt Cash)'를 추가했다.백트(Bakkt)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23개 글로벌 거래소를 소유한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 사업자인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 ICE)와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보스턴컨설팅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BCG) 등이 함께 만든
[시사매거진 264호=최지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하여 전세계적으로 경제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하면서, 코로나19의 경제 위협은 현실이 되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이 현실화 되면서 글로벌 주식 시장이 폭락하고 암호화폐 애호가들에게는 안전자산이라 믿었던 비트코인 마저 급락하면서, ‘비트코인은 안전자산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지난해 12월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가격이 6,400달러를 돌파하며 50% 이상 반등해 천만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의 확
[시사매거진 263호= 최지연 기자] 지난 2018년 초부터 이어진 긴 암호화폐 시장 침체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종료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수익성 악화가 장기간 이어지고, 불확실한 규제로 인해 국내외 프로젝트들이 잇따라 사업 중단을 선언하고 있다. 최근 두나무의 자회사 루트원소프트가 운영해온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비트베리도 서비스를 종료를 발표했다. 이어 한국형 넷플릭스라 불리는 왓챠가 주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콘텐츠프로토콜’도 사업 중단을 발표했다.지난 2018년 초부터 이어진 긴 암호화폐 시장 침체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경영
[시사매거진264호=최지연 기자] 암호화폐 거래 제도화의 시작인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특금법 개정안은 정부로 이관돼 15일 이내에 대통령이 공포한다. 개정안은 공포 후 1년 이내 시행되며 영업 중인 기존 가상자산 사업자는 시행 후 6개월 내에 신고해야 한다.지난해 3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발의한 법안 등 4건의 법안 내용을 통합한 대안으로, 발의한지 1년 만에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개정안이 본회
[시사매거진264호=최지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배달시장 성장세가 가파르다. 대세로 자리 잡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1‧2위인 배달의민족과 요기요를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시장점유율 90% 이상 독과점 기업결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최근 몇 년 새 외식시장은 '배달앱' 중심으로 재편됐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배달앱 이용자는 2013년 87만명에서 2019년에는 2500만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 달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치킨·피자 등 배달 음
[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이더리움(ETH) 기반의 ‘후오비 비트코인(후오비BTC, HBTC)’을 공개했다.후오비 코리아가 공개한 HBTC는 비트코인(BTC)과 1:1 가치를 가지는 암호화 보증 자산으로 1개의 HBTC가 발행될 때마다 자산이 위치한 주소에 1BTC의 자산이 보장돼 언제든지 HBTC와 BTC 간 교환이 가능하다.HBTC의 특징은 △안정적 가치 △높은 유동성 △빠른 거래 △저렴한 수수료 △투명성 △다수의 사용자 에이전트 서비스 지원이 있다.후오비 코리아는 디지
[시사매거진 262호=최지연 기자] 블록체인을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 시대가 열린다. 작년 하반기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탈중앙 신원인증(Decentralized Identifiers, DID) 서비스가 올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공인인증서, 주민등록증이 필요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탈중앙 신원인증(Decentralized Identifiers, DID)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탈중앙 신원인증(Decentralized Identifiers, DID)이란 사용자의 신원증명정보를 사용자 본인이 직접
[시사매거진 262호=최지연 기자]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유튜버’는 자신만의 특화된 분야의 콘텐츠를 만들어서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1인 미디어이다. 동영상을 업로드 하여 사람들이 시청하게 되면 광고가 나오게 되는데 영상 업로더인 ‘유튜버’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유명 유투버들은 많게는 수십억대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며 유튜버를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튜버’가 꿈인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초등학생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으면 ‘유튜버’를 꼽는 학생들이 많다. 이러한 유튜버를 꿈꾸는 이들은 학생뿐만이 아니다. 직장을
[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2020년 해시넷 블록체인 콘퍼런스’가 오는 18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6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블록체인 개발업체들뿐 아니라, 암호화폐 거래소 등 총 25명의 주제발표와 33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에어드랍,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아이콘루프, 람다256 등 한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개발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법무법인 린'의 테크앤로 구태언 변호사가 축사를 한다. 이어 △최지영 ㈜아이콘루프 이사, △정권호 람다256 실장, △김유경 블
[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그룹(Huobi Group)이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거버넌스 카운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후오비 그룹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 합류해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공공 거버넌스 하에서 전 세계 수백만 사용자가 접근 가능한 분산 네트워크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카운슬 멤버들은 클레이튼의 비즈니
[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이더리움 클래식 랩스(ETC Labs)에 따르면 이더리움클래식은 이번에 진행되는 아가타 하드포크를 통해 이더리움 클래식과 이더리움 간의 원활한 호환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ETC Labs의 CEO 테리 클루버(Terry Culver)는 “아가타 하드포크는 내년에 준비된 흥미진진한 업그레이들 중 첫 번째로 2020년의 이더리움 클래식은 협업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발표했다.이어 “ETC Lab는 이더리움 클래식 블록체인에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최초의 인큐베이터 기업 중 하나이다.
[시사매거진 260호=최지연 기자] 최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블록체인 진흥’ 발언 이후, 중국은 블록체인 개발을 국가적 차원의 혁신개발 영역으로 끌어올리며 암호화폐 시장의 급증을 일으켰다. 또한 중국은 암호화 기술 전반을 규제하는 암호법을 제정했으며, 인민은행이 주도하여 디지털 위안화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블록체인에 대한 중국 정부의 태도는 개발 초기부터 2017년에 발표한 ICO 금지까지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대해 지지하는 태도는 명확했지만, 암호화폐 투자 행위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이다.지난 10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시사매거진 260호=최지연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지난 11월 20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2016년 74일 동안 이어졌던 파업 이후 3년 만이다. 파업이 실행되면서 열차 여객 및 화물 운송이 차질을 빚고 있다. KTX와 무궁화호 등 여객열차는 3대 중 1대가, 화물열차는 3대 중 2대가 멈춰 섰다. 이로 인한 불편은 시민의 몫이 되고 있다.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시작지난 11월 20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위한 인력 4000명 충원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철도노조는
[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인 블로코(대표 김원범)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도입 시 고려사항’을 발표했다.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암호화폐 시장(퍼블릭 블록체인)과는 다르게 기업 특성이 반영된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의도를 파악할 수 없는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블록체인과 보안성, 안전성이 최우선인 기업용 블록체인은 설계 구조부터 합의 알고리즘까지 거의 모든 레벨에서 다르게 설계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는 오픈소스를 기업에서 바로 가져다 쓰지 못하는 이유와 같다.블로코가 제시한
[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국내 최초의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매물 등록부터 매매 거래까지 지원하는 통합 거래 플랫폼이다. 비상장 주식 거래의 ‘정보 비대칭성 해소’, ‘거래 안정성 확보’, ‘높은 유통 마진 해소’를 목표로 두나무가 삼성증권, 딥서치와 협업해 선보인다.‘증권플러스 비상장’ 플랫폼에서는 현재 통일주권이 발행된 국내 비상장 기업 중 대부분인 4천여 개 종목을 탐색 및 거래할 수 있다. 홈 화면에서는 주요
[시사매거진 259호=최지연 기자] 시중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 기술 연구에 나서고 있다. 실제 업무에 도입시키고 블록체인 전문기업 및 대학교들과 손잡고 협업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블록체인은 참여대상 누구나 열람 가능한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여러대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기술로 데이터의 위조나 변조를 막는 기술로 각광 받고 있다.최근 보수적인 금융권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받아들이며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국내 시중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블록
[시사매거진 259호=최지연 기자] 최근 고령화, 1인 가구 급증 등으로 인해 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함께 사는 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반려동물이라 칭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1000만을 넘어가면서 오늘날 우리사회는 ‘반려동물 천만시대’라고 불린다. 한편 나날이 커져가는 ‘반려동물 시장’과 달리,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문화'는 '수준 미달'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 천만시대의 어두운 그림자를 살펴보고자 한다.‘반려동물 천만시대’, 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1000만을 넘어가면서 붙여진 말
[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암호자산 거래소인 비트포렉스(BitForex)와 국내 암호자산 전문업체 체인파트너스(chainpartners)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비트포렉스는 암호자산 시장조사 업체 코인마켓캡 주간 거래량 세계 5위에 올라있는 업체로(24일 기준), 하루 1조 8천억원이 넘는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거래소 전면 개편을 통해 기술과 사용성을 크게 개선하기도 했다.체인파트너스는 내년부터 자사가 운영하는 암호자산 거래소인 데이빗과 비트포렉스 간의 암호자산 공동 상장, 거래 유동성 공유 등 협업을
[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상장 소식은 늘 주목받아왔으며, 때로는 논란이 되기도 했다. 거래소에 코인이 상장되는 일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최대 호재이며 이슈로 작용한다. 이에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거래소 상장에 큰 심혈을 기울이고,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투자자와 암호화폐 보유자들 또한 거래소 상장에 대한 열망이 높다.초기 거래소들은 자체적으로 상장심사팀이 프로젝트를 분석해 상장을 결정했다. 또한 상장되는 암호화폐의 상장 이유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때문에 상장된 프로젝트들이 스캠 진위 여부 논란이 있기
[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국내 최초로 통일주권 발행기업과 통일주권 미발행기업(이하 비통일주권)을 아우르는 비상장 주식 통합 거래 지원 플랫폼이 출범한다.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국내 대표 증권사 삼성증권(대표 장석훈)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딥서치(대표 김재윤)와 14일 오전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3사 연합으로 통일주권 발행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비상장 주식의 거래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국내 최초 통합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이 달 말 런칭한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