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윈-윈(Win-Win)’ 전략으로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동구형 상생협력상가’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동구에서 처음 도입한 제도다. 임차인에게는 10년 이상 임대료 인상을 연 5% 인하하고, 임차인과 상생협력을 체결한 상가 건물주는 최대 1000만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동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임차료 인상으로 소상공인이 지역 내 상권에서 내몰리는 이른바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기 위한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임차인이 10년 이상 임대료 인상 걱정 없이 안심하고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상가건물주에게 최대 1천만 원까지 리모델링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지원대상은 동구 소재 상가건물 소유자로 모집공고일 기준 임차인이 영업 중이고 임차인과 10년 이상 임대료를 법정 인상율 이내에서 제한하기로 약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