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지난 18일 다압면 매화랜드 부근에서 천연기념물 제324-2호 수리부엉이 1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구조 당시 수리부엉이는 넝쿨 등 수풀이 우거진 곳에 숨어있어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다압면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별다른 부상 없이 건강한 상태로 구조됐다.수리부엉이는 광양읍 119안전센터를 거쳐 전남야생동물보호센터에 무사히 인계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시 관계자는 “처음 구조 당시에 우거진 풀숲 때문에 구조가 힘들었지만 인근에서 도로변 제초작업 중인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시사매거진]한국조류보호협회 영주시지회가 구조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올빼미, 황조롱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자연으로 돌아갔다.영주시는 14일 오후 3시 소백산자락길에 위치한 배점주차장에서 한국조류보호협회 영주시지회와 함께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올빼미, 황조롱이 등을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장욱현 영주시장, 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 김국선 영주경찰서장, 박춘택 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한 한국조류보호협회, 자연보호협회, 녹색사관학교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천연기념물 보호에 대한 큰 관심을 함께 나
[시사매거진]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 김포 장릉에서 초·중·고교 학생과 일반인 (120여 명)이 참여하는「김포 장릉에서 만나는 우리 철새」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조선 제16대 왕 인조의 부모인 추존 원종과 인헌왕후를 모신 김포 장릉은 잘 보존된 연지와 습지 등 조류들이 서식하기 좋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희귀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의 철새들이 보금자리를 틀고 있다. 원앙(천연기념물 제327호)과 흰뺨검둥오리는 남·북으로 이동하는 도중 김포 장릉에 머무르는 철새